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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무료] 탭, 스플릿 모드로 PDF 문서를 동시에 열어볼 수 있는 'PDF Reader X'


PDF Reader X (19.99불 → 무료)

맥 앱스토어에서 공짜로 받은 앱이 기대 이상의 활용성과 보여줘 깜짝 놀랄 때가 있습니다. 19.99불에 판매되다가 잠시 무료로 전환한 'PDF Reader X' 앱도 그렇습니다. 사파리나 구글 크롬 브라우저처럼 여러 PDF 문서를 탭 방식으로 동시에 열람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 PDF 뷰어 프로그램입니다.

PDFNut(무료)을 비롯해 그 동안 탭 기능을 쓸 수 있는 다양한 PDF 뷰어 프로그램이 나왔는데, 그 가운데서도 뷰어 기능과 주석 첨부 기능이 일품입니다. 일시 무료앱 소개인 만큼 주요 기능만 간단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요 기능

1. PDF Reader X의 가장 큰 장점은 여러 개의 PDF 문서를 한 윈도우 안에서 원하는 만큼 탭으로 열 수 있다는 점입니다. 생김새가 크롬을 꼭 빼다 박았습니다. ▼

2. 같은 탭 안에서 문서의 각기 다른 부분을 동시에 훑어볼 수 있는 스플릿(Split) 보기 기능을 제공합니다. 다른 페이지에 있는 내용을 참조하거나 비교할 때 페이지를 왔다 갔다 할 필요가 없어지는 것이죠. 탭 기능과 함께 PDF Reader X의 백미입니다. ▼

3. 메인 윈도우 좌측에 마련된 "빠른 메뉴"를 통해 PDF 문서를 다룰 때 자주 쓰는 기능에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순서대로 목차 보기. 페이지 썸네일 보기, 검색된 페이지 보기, 주석 바로가기 탭이 달려 있습니다. ▼

4. 주석 첨부 기능도 딱 필요한 만큼 알차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

문서에 추가한 각종 주석은 ▼

앞서 소개한 빠른 메뉴를 통해 간편하게 열람할 수 있습니다. ▼

5. 메인 윈도우 아래쪽에는 페이지 넘김이나 문서 확대/축소 같은 PDF 뷰어 프로그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기능을 담당하는 버튼이 달려 있습니다. ▼

6. PDF Reader X의 유일한 단점이랄까요. 새로운 PDF 문서를 여는 방식이 다소 불편하고, 또 PDFNut(무료)이나 Mighty PDF(4.99불)처럼 자주 열어보는 PDF를 담아둘 수 있는 라이브러리가 별도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제작자는 보관함 방식보다 북마크 기능이 더 유용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

PDF 문서의 특정 페이지를 북마크해두면 탭을 닫더라도 추후 메뉴 막대를 통해 PDF 문서를 다시 열어볼 수 있으며, 마치 사파리나 크롬에서 책갈피를 관리하는 것처럼 북마크 매니저(Bookmark Manager)에서 북마크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애초 웹 브라우저를 닮은 PDF 뷰어이니 이 방식도 나름 장점이 있어 보입니다. 북마크 기능을 이용하면 이미 닫은 PDF 문서도 다시 열어볼 수 있습니다.

언제 다시 유료로 전환할지 모르니 지금 바로 PDF Reader X를 받아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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