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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무료] 아이튠즈와 다양한 스트리밍 서비스를 한곳에서 제어할 수 있는 'Music Control'


Music Control (4.99불 → 무료)

맥의 메뉴막대를 통해 iTunes와 Spotify, Rdio, Pandora 같은 유명 스트리밍 서비스를 조종할 수 있는 'Music Control' 앱이 한시적으로 무료로 풀려 소식 전해 드립니다. 

앱의 사용 방법이나 개념은 기존에 선보였던 여러 음악제어 프로그램과 비슷합니다. 

아이튠즈를 간편하게 재생하도록 도와주고, 곡 정보와 앨범 표지를 메뉴 막대에 띄워주는 것이 가장 주된 기능입니다. 그리고 국내 사용자에겐 생소하지만 해외에서 널리 이용되고 있는 Spotify와 Rdio도 한곳에서 조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치 OS X의 독 막대처럼 사용 가능한 음악 서비스를 자체 독 막대에 표시하는 아기자기한 디자인도 돋보입니다. (각각의 서비스에 대응하는 전용 앱이 설치돼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워낙 비슷한 종류의 앱이 많다보니 식상한 면이 없잖아 있는데요, 다른 앱과 차별화되는 독특한 기능 한 가지를 Music Control 앱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같은 로컬 네트워크에 연결된 다른 맥의 아이튠즈도 앱을 통해 조종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복잡한 설정 없이 단순히 두 맥에 같은 앱을 설치하는 것으로 간단히 공유가 이뤄지는데, 개발자는 거실이나 회사 로비에 있는 맥을 조종할 때 유용하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두 맥을 연결하는 방법도 매우 간단합니다.

제어하고 싶은 맥에 설치한 Music Control 환경설정에 들어가 'Control this Mac from other local network Macs' 상자에 체크해주고, 실제로 음악을 제어할 맥에 설치한 Music Control 환경설정에 들어가 'Select conputoer to control' 항목에 표시되는 다른 맥을 선택하기만 하면 됩니다. ▼

그 외 현재 재생 중인 곡 노래의 제목과 가수 이름을 트위터나 페이스북에 올릴 수 있는 #NowPlaying 기능, 노래에 별점을 주거나 듣고 싶은 음악을 검색하는 기본적인 기능도 제공합니다. 다만,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보니 재생 목록을 생성하거나 관리하는 부분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습니다. 그밖에 사용자의 음악 감상 유형을 분석해 비슷한 취향을 지닌 유저의 음악목록과 노래를 추천해주는 Last.fm과 연계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키보드 단축키 지원도 잘 갖춰져 있습니다.

당장 몇몇 부족한 부분이 눈에 띄지만 앞으로 더욱더 편리한 앱으로 발전할 가능성은 충분히 엿보이는 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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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Music Control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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