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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무료] 로봇 캐릭터가 파일을 임시로 보관해주는(?) 바구니 앱 'Droppy'


Droppy (0.99불 → 무료)

파일이나 폴더를 이동할 때 임시로 보관해주는 'Droppy'라는 앱이 공짜로 풀렸습니다.

사용 방법은 메뉴 막대 아이콘을 클릭해 임시 보관 영역을 띄우고, 그 안에 파일을 넣었다 필요한 프로그램에 끌어놓아주기만 하면 끝입니다. 이런 프로그램은 여러 활용법 중에서도 파인더 상의 파일을 전체화면(풀스크린 모드) 상태의 앱으로 끌어넣을 때 빛을 발합니다.

보관 영역의 위치와 크기는 보관 영역을 직접 드래그하거나 설정을 통해 변경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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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번 앱은 무료로 풀렸다는 것을 고려해도 추천해 드리기 썩 쉽지 않습니다.

한 번에 단 하나의 파일만 담아둘 수 있는 데다 그 흔한 키보드 단축키도 지원하지 않는 등 기존에 선보였던 다른 '바구니' 프로그램, 예를 들어 YoinkDragonDrop, Dropzone 보다 활용성과 완성도가 많이 떨어집니다. 드래그 이동 경로를 최소화하여 손가락 피로를 줄이는 것이 이런 프로그램의 장점인데, 그런 부분에 대한 고려가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파일을 드래그하기 시작하면 커서 주변에 보관 영역을 자동으로 띄워주는 Yoink가 최첨단 프로그램으로 보일 정도입니다.

다만, 후속 업데이트가 어떻게 이뤄지나에 따라 발전 여지는 있어 보여 막간을 이용해 소개 포스트를 작성해 봤습니다. DragonDrop도 처음에는 이런 간단한 방식으로 시작해 지금의 프로그램이 되었죠. 또 애니메이션도 그냥 넘어가기에는 너무 깜찍하고 귀엽습니다. (은근히 이런 인터페이스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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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Droppy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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