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be (6.99불 → 무료)
영화나 TV 프로그램을 추가하는 것만으로 동영상 파일을 애플 기기에 최적화된 포맷으로 변환해주고, 영화 포스터∙개요∙출연자 정보 등의 메타 데이터를 자동으로 입혀주는 'Tube'가 맥 앱스토어에 무료로 풀렸습니다.
Tube는 MKV 및 MOV, AVI 형식의 동영상 파일을 아이튠즈와 애플TV, iOS 기기에서 바로 재생할 수 있는 M4V 형식으로 변환해주는 인코딩 프로그램입니다. 다른 인코딩 프로그램과 차별화되는 독특한 기능이 있는데, 인터넷에서 영화 정보를 찾아 변환된 동영상 파일에 자동으로 포함시켜준다는 것입니다. 동영상을 자주 변환하는 분이나 아이튠즈로 동영상을 관리하는 분이라면 매우 편리할 수 있는 기능이죠.
자동으로 검색된 정보가 틀리거나 같은 시리즈의 영화∙에피소드가 여러 개 있는 경우 수동으로 검색하여 정보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
파일을 드래그한 후 Convert 버튼을 누르면 복잡한 설정 없이 곧바로 변환 작업이 이뤄지고, 메타 데이터와 더불어 파일 이름도 깔끔하게 고쳐줍니다. 그리고 토렌트 사용자를 위한 기능이라고 할까요, 특정 폴더를 모니터링하고 있다가 동영상 파일이 추가되면 곧바로 추가하도록 환경설정을 구성할 수 있게 하여 편리성을 키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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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도 매우 쉽게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인터페이스가 심플하고 사용하기 간편한 알짜 인코딩 프로그램입니다. 다만, 간단하더라도 해상도나 비트레이트를 조정할 수 있게 하거나 자막까지 입혀주는 기능이 있었더라면 국내 사용자에게 좀 더 유용했을것 같은데, 이 부분은 조금 아쉽습니다. 차후 업데이트에서 이런 부분이 보완되길 기대해 봐야 할 듯합니다.
앞으로 48시간 동안만 무료로 받을 수 있다고 하니 관심 있는 분은 늦지 않게 잘 받아두시기 바랍니다.
참조
• Tube - Video Converter for AppleTV & iTunes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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