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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무료] 기념일이나 이벤트까지 남은 날짜를 데스크톱에 띄워주는 'Countdown'


Countdown (1.99불 → 무료)

데스크톱 바탕 화면에 카운트다운 위젯을 띄워주는 'Countdown'이 맥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풀렸습니다.

결혼 기념일이나 생일, 애플 이벤트과 같은 특별한 날이 며칠이나 남았는지 한눈에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해주는 앱인데요, 이전에 소개해 드린 'Countdown widget'과 비교해 좀 더 깔끔하고 세련된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어 추천할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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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을 처음 실행하면 튜토리얼 창을 통해 앱의 조작 방법이나 진행 방법 등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굳이 제가 리뷰를 작성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내용이 구체적인 편입니다. 그렇다고 리뷰를 그냥 건너뛰면 조금 아쉽겠죠? ▼

화면 우측 상단에는 있는 "+"를 클릭하여 새 카운트다운 위젯을 만들 수 있고, 아래 있는 톱니바퀴 모양의 아이콘을 누르면 데스크톱 배경화면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

앱이 실행 중일 때는 OS X에 내장된 데스크톱이 아닌 앱 자체 월페이퍼가 화면에 깔리는데요, 굳이 이런 월페이퍼를 사용할 필요 없이 'Desktop'이라고 적혀 있는 섬네일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래 사용 중인 데스크톱 월페이퍼로 돌려줍니다.

새 위젯은 독 아이콘을 통해서도 생성할 수 있습니다. 이벤트 만들 때 독에 표시하기 옵션을 체크하면 해당 이벤트까지 남은 날짜가 독 아이콘에 표시되어 조금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카운트다운을 독에 여러 개 표시하지는 못하며, 한 번에 단 하나의 카운트다운만 표시할 수 있습니다. ▼

새 이벤트를 만들 때는 해당 이벤트의 시작 날짜와 기한, 이벤트 이름을 정해줄 수 있고, 필요에 따라 간단한 메모를 첨부할 수 있습니다. 또 카운트다운 위젯의 구분을 위해 색상 탭을 통해 위젯에 원하는 색상을 입힐 수 있습니다. ▼

이벤트 정보를 모두 작성하고 완료 버튼을 누르면 데스크톱에 남은 날짜가 담긴 위젯이 표시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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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젯이 조금 거슬린다 하시는 분은 필요할 때만 앱을 실행하거나 별도의 데스크탑에 위젯을 모아둘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럴거면 차라리 대시보드 위젯을 사용하는게 더 나을 듯합니다. 또 수십 수백 일 이후에나 있을 기념일이나 이벤트는 이런 위젯 형태의 앱 보다는 OS X에 내장된 캘린더나 미리알림 앱으로 좀 더 체계적으로 관리하는게 좋을 듯합니다. 그러다 이벤트 날짜가 임박하면 이런 위젯을 꺼내 드는거죠 :-) ▼

일시무료로 배포되는 것이니 관심 있는 분은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당장 필요 없는 분도 나중을 위해 잘 챙겨두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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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Countdown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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