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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무료] 혼자 빨래를 하는 당신을 위한 타이머 'Laundry Day'


Laundry Day Timer (0.99불 → 무료)

빨랫감 돌려둔 것이 뒤늦게 생각나 뒤늦게 세탁기 문을 열었더니 옷에서 쉰내가 풀풀나는 상황.

저 혼자만의 경험은 아니겠지요. 이런 경험을 자주 하는 분들이라면 공짜로 풀린 타이머(?) 하나 받아두시기 바랍니다. 타이머는 타이머인데... 빨래 전용으로 나온 'Laundry Day Timer'입니다.

앱의 디자인이나 기능은 동전세탁방 같은 곳에서 쓰기 좋게 생겼습니다. 커다란 창에 두 개의 타이머가 달려 있는데, 세탁기는 세탁기대로, 또 건조기는 건조기대로 타이머를 맞출 수 있습니다.

사용법

사용법은 허무할 정도로 간단합니다.  세탁 시작과 함께 타이머를 맞추고, Start 버튼을 눌러주면 끝입니다. ▼

드럼통 세탁기는 세탁 도중에 문을 열지 못하지만 일반적인 물세탁기는 문을 열면 세탁 시간이 연장되죠. 이런 이유 때문인지 타이머가 돌아가는 동안에도 시간을 1분 단위로 늘릴 수 있는 버튼이 붙어 있습니다. ▼

타이머가 끝나면 경고음과 알림 메시지를 통해 사용에게 타이머가 끝났음을 알려줍니다. ▼

코멘트 & 다운로드

잉여스러움과 유용함의 경계에 있는 앱이라 포스팅이 조금 망설여졌는데, 그래도 유용한 쪽으로 더 쏠려 있는 것 같아 소식 전해드립니다.

사실 타이머를 돌릴 필요 없이, 그냥 이 앱을 실행해 둔 것만으로 "나는 지금 세탁 중이다!" 라는 것을 인지할 수 있을 듯합니다. 유료라면 '굳이'라는 말이 나오겠지만, 개발자가 무료로 받으라는 데 거절할 이유가 없죠 ;-)

평소에 직접 빨래를 하는 분이라면 또는 간단한 타이머가 필요한 분이라면 이번 기회에 하나 받아두시기 바랍니다.

View in Mac App Store $0.00



참조
Laundry Day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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