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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macOS 메뉴 막대에 Finder 축소판을 달아드립니다 'File Cabinet'


File Cabinet (무료)

macOS 메뉴 막대에 파일을 넣었다 뺄 수 있는 서랍장을 달아주는 앱입니다.

자주 사용하는 폴더와 파일의 몇 번의 클릭 만으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어 무척 편리한데요. 어지러운 바탕 화면을 깔끔하게 정리하거나 시원하게’ 월페이퍼만 보이게 하고 싶은 사용자들에게는 안성맞춤이 될 것 같습니다.

메뉴 막대 애플리케이션 형태를 띄고 있지만 기본적인 사용 방법은 Finder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우선 앱을 실행한 뒤 메뉴 막대 아이콘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파일함이 열립니다. ▼

여기로 아무 파일을 드래그하면 파일이 이동하면서 파일함에 저장됩니다. Finder처럼 파일함에 넣은 파일은 아이콘 보기, 목록 보기 형태로 볼 수 있고, 'Yoink' 같은 파일 바구니 앱과 다르게 파일함 안에새로운 폴더를 만들어 계층형 구조로 관리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

파일을 이용해야 할 때는 파일함 안에서 바로 실행하면 되고, 필요한 경우 아래 사진처럼 다른 프로그램에 갖다 붙일 수도 있습니다. 프로젝트나 문서에 첨부할 파일을 이렇게 한 군데 모아 놓으면 찾기도 편하고 관리도 수월하겠죠? ▼

파일함 경로를 사용자가 원하는 폴더로 대체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앱 환경설정에 들어가면 파일함의 기본 경로를 수정하기만 하면 됩니다. ▼

다운로드 폴더나 도큐멘트 폴더는 물론이고, 사용자 홈 폴더도 등록할 수 있는데, 이렇게 경로를 변경하면 흡사 Finder 축소판을 메뉴 막대에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느낌을 받으실 겁니다.

앱을 활용하는 또 다른 방법은 스크린샷 폴더를 파일함으로 설정하는 것입니다. ▼

일전에 알려드린 터미널 명령어나 OnyX 같은 트윅툴을 이용해 스크린샷 저장 경로를 수정하고, 이 경로로 파일함을 설정하면 위 사진처럼 메뉴 막대 아이콘을 통해 스크린샷 이미지를 빠르게 꺼내쓸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드롭박스나 구글 드라이브 폴더를 파일함으로 설정하는 등 목적이나 상황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Finder나 바탕화면에서 파일을 찾아 헤매는 시간을 줄일 수 있으실 겁니다.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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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File Cabinet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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