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기능과 미려한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으면서도 가격이 저렴해 포토샵의 대체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픽셀메이터(Pixelmator)'가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세일에 들어갔습니다.
할인 기간 맥 버전은 평소보다 50% 할인된 가격에, iOS 버전은 6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아이클라우드 드라이브를 통해 맥과 IOS 버전 사이에 이미지 파일을 공유할 수 있고, 한쪽에서 하던 작업도 핸드오프 기능을 통해 다른 기기에서 이어서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세일이 작년 12월에 있었으니 아직 앱을 구매하지 않은 분에겐 거의 1년 만에 찾아온 절호의 기회입니다.
* Pixelmator 3.6부터 Touch Bar 지원
* Pixelmator 3.6의 Smart Refine 기능
맥 버전의 경우 최근 macOS 시에라와 신형 맥북프로에 최적화된 3.6 버전이 출시된 바 있습니다. 해당 업데이트로 신형 맥북프로의 터치바와 DCI-P3 색공간에 대응할 뿐 아니라, 시에라의 유니버설 클립보드와 탭 기능도 지원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모든 이미지를 별도의 윈도우에서 편집해야 했는데, 이제 하나의 창에 달린 여러 탭을 오가며 작업할 수 있습니다. 픽셀메이터 사용자라면 '스마트 리파인(Smart Refine)'이라는 이미지 외곽선 따기 기능도 필수체크 사항입니다.
이미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른 앱이라 살 만한 사람은 다 사지 않았나 싶은데요. 아직 픽셀메이터를 써보지 않은 분은 30일 시험판을 내려받아 모든 기능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이미 구매해 놓고 어떻게 써야 하나 막막한 분이라면 웹 사이트에 게재된 튜토리얼 동영상도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Pixelmator for Mac
가격:$29.99 ⇒ 14.99
Pixelmator for iOS
가격:$4.99 ⇒ 1.99
참조
• Pixelmator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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