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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

→ 클래식 맥으로 작은 실내 정원을 만들다

정치, 사회, 경제 할 것 없이 기분 좋은 소식이라고는 거의 없는 요즘…

조금은 특별한 작품을 감상하면서 잠시 나마 기분 전환을 갖는 건 어떨까요?

사진 속의 저 기괴한 물건은 프랑스 아티스트인 '무슈 플란(Monsieur Plant)'의 최신 프로젝트입니다.

이제는 보기 어려운 오랜 애플 제품과 식물을 접목해 하나의 작품을 이루고 있는데요. 애플의 첫 매킨토시 컴퓨터부터 맥 유저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아이맥 G3와 G4, G5,, 하키퍽 모양의 애플 마우스에 이르기까지 각종 애플 제품이 식물이라는 전혀 안 어울리는 소재와 어우러져 무척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의 이름도 '맥을 심어라(Plant your mac)'로 아주 재밌습니다.

이건 뭐 3D 바탕화면이 아닌가 싶을 정도인데요. 감상만 할 게 아니라, 고장이 난 맥을 구해서 직접 도전하고 싶은 생각까지 듭니다. 식물 감상이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들 하는데, 여기에 맥까지 더해지면 효과가 배가 되지 않을지...
(◔‸◔) っ ✄ 🌴🖥

공식 갤러리를 방문하면 더욱 많은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참조
Mr. Plant - Plant your 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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