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맥북프로를 위한 초소형 썬더볼트3 USB-C 허브 HyperDrive™

2016.12.06 19:47    작성자: ONE™

'하이퍼드라이브(HyperDrive™)'는 13인치와 15인치 신형 맥북프로용 썬더볼트3(USB-C) 허브입니다.

제작사는 홍콩의 하이퍼사로 세계에서 가장 작고 빠른 허브로 이 제품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맥북프로의 포트 수를 7개로 늘일 수 있는데 구성이 꽤 알찹니다. USB-C 2개와 USB 3.0 2개, HDMI와 SD/microS 카드 리더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썬더볼트3 포트까지 달려 있어 USB-C와 썬더볼트3 주변기기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입니다. 보통 USB-C 허브는 단가나 제조 공정상의 이유로 썬더볼트는 지원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맥북프로의 썬더볼트3를 ‘패스쓰루(Pass-through)’ 형태로 연장해 문제를 풀었다고 합니다.


* HyperDrive™ Compact Thunderbolt 3 USB-C Hub 단자구성

단순히 맥북프로의 포트 수만 늘여주는 게 아니라 충전도 가능한데, 최대 100W의 전원을 공급할 수 있어 13인치뿐 아니라 15인치 맥북프로까지 거뜬히 충전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저전력 설계를 통해 맥북프로에 꽂아 놓고 써도 배터리를 거의 낭비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물론 이동할 때는 단자가 파손되는 것을 막기 위해 빼놓고 쓰는 게 좋아보입니다.


* HyperDrive™ Compact Thunderbolt 3 USB-C Hub 디자인

전체적인 디자인은 맥북프로의 본체를 닮았습니다. CNC로 가공한 알루미늄 바디를 채용하고 있고, 두께의 경우 상판을 연 맥북프로에 딱 맞게 설계됐습니다. 색상도 맥북프로처럼 실버와 스페이스 그레이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크기는 11.5 x 2.85 x 0.85 cm, 무게는 34g에 불과합니다. 절대 그럴리는 없겠지만, 애플이 만일 맥북프로와 함께 허브를 내놓았다면 이런 디자인이 아니었을까 하는 상상도 해봅니다.

유일한 단점을 꼽자면 제품의 정식 명칭이 너무 길다는 것... 'The HyperDrive™ Compact Thunderbolt 3 USB-C Hub for MacBook Pro'… 그래서 본문에선 그냥 하이퍼드라이브로 통일했습니다.


* 9to5mac 리뷰 동영상

하이퍼드라이브는 현재 킥스타터를 통해 펀딩을 받고 있습니다. 펀딩 마감을 41일이나 남겨둔 현재 목표액 10만 달러를 훌쩍 상회하는 17만 달러를 모금 받았을 정도로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디자인도 잘 빠졌고, 사양도 좋고, 애플 덕분에 USB-C 허브에 대한 잠재 수요도 높아졌고... 그럴만도 합니다.

가장 중요한 가격은 49달러짜리 얼리버드 슬롯은 '완판'됐고, 그 다음으로 저렴한 슬롯은 69달러입니다. 배송은 내년 2월로 예정돼 있고, 전 세계로 배송 가능하다고 합니다. 킥스터터 펀딩 종료 후 직접 판매도 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출시가는 99달러를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 펀딩에 참여하면 30달러정도 디스카운트를 받을 수 있는 셈입니다.


* Hyper가 지난해 12인치 맥북을 겨냥해 출시한 HyperDrive USB Type-C 5-in-1 Hub

킥스타터 또는 인디고고 같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의 단점은 프로젝트가 무산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고, 실제 양산 제품이 나와도 품질이나 디자인, 감성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때가 많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이퍼드라이브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5-in-1 USB-C 드라이브가 킥스타터를 통해 성공적으로 런칭한 전례가 있습니다.

링크를 방문하면 펀딩 참여와 제품 사양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단자 구성과 휴대성, 디자인 좋은 신형 맥북프로 '깔맞춤' USB-C 허브를 찾고 있다면 주목할 만한 아이템인 것 같습니다. 저도 하나 갖고 싶습니다.



참조
KickStarter - HyperDrive™ Compact Thunderbolt 3 USB-C Hub for MacBook 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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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 Icon
    킥스타

    저도 어제 9tothemac에 올라오고 나서 얼리버드로 탑승했습니다.
    펀딩시작한지 1시간도 안되어 1차 얼리드는 마감되더라고요

  2. Blog Icon
    HongR

    안녕하세요.
    맥 초보 유저입니다.
    문의가 있어서 이렇게 답글을 답니다.
    이번에 펀딩에 처음 참가했습니다.
    결재는 했는데 배송지 입력을 하지 않던데..
    배송지 입력은 나중에 연락이 오는건가요?

  3. Blog Icon
    킥스타

    //HongR님
    그 펀딩의 결제는 내년 1월에 결제되고 아마 추후에 배송지랑 색상선택 가능하지 않을 까 싶네요

  4. Blog Icon
    wine
  5. Blog Icon
    Bulimic Killer

    아마존에서 42.99불에 판매를 하고 있는데 미국의 유저들이 불편하다가는 평가와 함께 기능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 평가가 있네요. 구매하실 때 사용기를 좀 더 확인 후 구매하는 것도 고려해야할 것 같네요.

  6. Blog Icon
    mooning

    저런게 잘 팔린다는건 역시 포트가 모자르다는 뜻일까요?

  7. Blog Icon
    amazing

    왜 이더넷 포트는 없을까...

  8. Blog Icon
    우웅

    두께때문인 것 같아요.

  9. Blog Icon
    ..

    예전에 맥북 12인치용 허브(Kadi Port) 킥스타터로 예약했었는데..
    정말 연기 많이 됐습니다.
    몇번의 연기를 거듭하면서 환불 러쉬도 이어지고 위태위태했지만 결국 출시는 됐습니다.
    당초 예정보다 10개월 뒤에...
    또 당시 펀딩 받던 Branch 는 아예 취소됐구요.
    Kadi나 Branch 둘 다 백투더맥에서 소개됐었네요. 펀딩 시작할 때 참 많은 기대를 받았었는데.. 아쉬웠죠.
    구매하실 분들 중 킥스타터에 익숙치 않은 분들은 참고하세요.
    킥스타터 연기/파토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Kadi Port 처럼 어떻게든 출시되기도 하니까 꼭 부정적이지만은 않죠 ㅎㅎ

  10. Blog Icon
    mokruode

    2015년도에 맥북이 나왔음에도 아직도 제대로 된 usb-c 허브가 나오지 않은 게 아쉬워요. 1,2년 정도 있으면 괜찮은 제품들이 보다 저렴하게 쏟아져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ㅠ

  11. Blog Icon
    Joe

    비싼 돈 주고 맥북을 사는데, 저런 거추장스런 부속품을 또 사서 달아야 한다??

  12. Blog Icon
    쭌쭈니

    뉴맥북용 비슷한거 출시된거 맥북과 사용중인데 본채와 연결포트가 밀착해야 그나마 고정되고 인식이 되서 하드쉘케이스같은걸 쓰면 밀착도 안되고 흘러내립니다. 이번엔 개선할지

  13. 허브 디자인 괜찮군요 ㅎㅎ

  14. Blog Icon
    카제트

    이게 무슨짓인지 진짜
    배터리도 핑계로 밖에 안보이고
    너무하는 듯

    서드파티들만 신날듯...

  15. Blog Icon
    워크맨

    허브 아래쪽에 공간이 있어 붕 떠 있는 식인데 위에서 압력을 가하거나 무거운 케이블들을 오래 연결해 두면 컴퓨터와 연결된 커넥터 부분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좀 우려가 됩니다.

  16. Blog Icon
    천사꽃

    애플이 주변기기 회사를 돕고 있는 것인지^^
    허브 없이 편하게 맥북프로 사용 할수 있는 환경이 언제 올지....
    역시 맥은 돈먹는 하마 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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