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에어팟 후기, 귀에 꽂고 달려보니

2016.12.23 13:02    작성자: Back to the Mac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예정에도 없던 뜀박질을 하러 길을 나서야 했습니다. 

원래 도착 예정일 보다 한참을 빠르게 도착한 ‘애플 에어팟(Apple AirPods)‘ 덕분에 말이죠.

계속해서 출시가 연기되며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시장에 나온 뒤에도 여전히 화제의 중심에 있는 애플의 무선 이어폰 에어팟을 염두해 두고 계신 분들 많으실 겁니다. 아이폰7 시리즈가 3.5mm 이어폰 잭을 지우면서, 이를 선택해 쓰고 있는 분들이라면 더더욱 말이죠.

저 역시 그 가운데 한명으로, 평소 블루투스 기반의 헤드셋을 즐겨 쓰던 입장에서 이 녀석이 어떤 경험을 제공할지에 대한 호기심이 상당했는데요. 금전적 부담이 적지 않음에도 결국 지름신을 이겨내지 못하고 이를 구했고, 결국은 (지름을 이겨내지 못한 벌을 받은건지) 흩뿌리는 비를 맞으며 그 테스트를 진행해 보고 돌아왔습니다.

애플 에어팟 후기, 귀에 꽂고 달려보니

에어팟(AirPods) 패키지는 이어폰 제품에 어울리는 아담한 사이즈의 박스로 이뤄져 있습니다. 정면에 보이는 제품 이미지는 양각으로 처리되어 있네요. ▼

애플 공홈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 제품 구성은 심플합니다. 에어팟 본체와 충전케이스 그리고 라이트닝 케이블이 전부예요. ▼

충전케이스는 순백색을 띄고 있습니다. 그 무언가를 닮은 듯한 인상이 진한데 정확히 뭔지 딱 떠오르지가 않는데요. 모양새 자체는 그리 낯설지 않습니다. 겉면에 광택감이 있어 지문 등 오염물질에 다소 약한 점은 아쉬움이 남네요. ▼

케이스 뒷면에는 페어링 등에 쓰이는 ‘설정 버튼’ 있습니다. 만약 아이폰에서 에어팟을 설정할 때 관련 애니메이션이 나오지 않는다면, 이를 길게 눌러 상태 표시등이 흰색으로 깜빡이게 하면 됩니다. ▼

아래쪽으로는 충전을 할 때 이용할 포트가 자리하고 있네요. ▼

자! 이제 그럼 케이스를 열어볼까요?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시던데 덮개를 여닫는 데는 큰 힘이 들지 않습니다. 손가락 끝으로 밀어서 열면 되는데, 한 손으로도 어려움이 없어요. 자력 덕분인지 이 과정에서 느껴지는 손맛(?)도 나쁘지 않습니다. ▼

참고로, 케이스 안으로 보이는 에어팟 또한 그 속에서는 자력으로 고정되어 있는데요. 덮개가 열려 있는 상태에서 거꾸로 들어도 내용물이 빠지거나 하지 않네요.

앞서 페어링 과정에 대해 간략하게 이야기를 했는데요. 사실 기본적으로는 뒤에 있는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아이폰에 연결이 가능합니다. 덮개를 열고 붙이고자 하는 단말 옆으로 가까이 다가가기만 하면 되거든요. ▼

단, 이 때 상태표시등은 흰색이 깜빡이는 상태여야 합니다. 이미 연결된 기기가 있는 상태에서 또 다른 디바이스에 붙여 쓰고자 한다면 여기를 클릭하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

에어팟 연결 애니메이션이 나오는 상태에서 ‘연결’ 버튼만 눌러주면 모든 과정은 마무리 됩니다. 애플이 주장한 그대로 탭 한번에 모든 셋업이 완료되네요. ▼

이쯤해서 한가지 궁금한 점이 생깁니다. 과연 충전기를 얼마나 가까이 가져가서 덮개를 열어야 애니메이션이 나타나는걸까요? 얼추 테스트 해 본 바로는 약 20cm 이하의 거리로 다가서야 애니메이션이 나타나더군요. ▼

몇몇 분들이 하나 잘못 소개하는 내용이 있던데, 첫 설정 이후 아이폰 등에서 해당 연결 화면이 나와야만 에어팟을 활용할 수 있는건 아닙니다. 첫번째 셋업 이후로는 그냥 귀에 꼽기만 하면 연결음과 함께 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미 이 녀석을 염두해 두고 계신 분들이라면 대부분 기본적인 정보는 아실테니, W1 칩이니 광학센서니 하는 이야기는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나저나 콩나물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디자인’은 참… 더 이상 할 말이 없네요 ^^;; ▼

에어팟 아래쪽으로는 마이크가 있습니다. 이는 왼쪽, 오른쪽 모두에 들어가 있는데요. 연결을 마친 후에는 ‘설정 > 블루투스 > AirPods’ 에서 어느쪽 마이크만 활성화 할 것인지 혹은 자동으로 전환되게 할지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기본값은 자동이예요.

덧붙여, 헤드 부분을 2번 두드리면 시리(Siri)를 사용할 수 있는데요. 그 기본 동작을 음원 재생 등으로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한 가지 재밌는건, 에어팟 한쪽만을 귀에 꽂고 페어링이 활성화 되면 계속해서 하나만 부착한 상태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물론 제한적이긴 하지만 말이죠. ▼

양쪽 귀에 에어팟을 꽂고 음악을 재생시켜 보았습니다. 여러 리뷰에서 전하는 것처럼 그 음질은 좋은 편입니다. 베이스가 꽤나 인상적이네요. 아직 다양한 장르를 감상해 본 것이 아니라 이에 대해서는 차후 다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고… ▼

덧붙여...

음악을 들으면서 헤드를 2번 탭, 시리를 불러 음량을 조정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볼륨 높여줘 등과 같은 명령보다는 65퍼센트로 조정해줘 등과 같은 표현이 좀 더 잘 먹히더군요. 당연히 이를 착용한 상태에서 전화 통화도 시도해 보았습니다. 상대방 말로는 통화에 불편함은 전혀 없다 하네요. 제가 듣기에도 끊김 등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에어팟을 착용하고 슈퍼 마리오 런 등을 플레이 해 보았는데요. 제가 둔한건지는 모르겠지만… 눈에 보이는 장면과 들려오는 소리 사이에 이질감 또한 거의 느껴지지 않더군요.

아마도 많은 분들이 가장 궁금해 하실 대목이 아닐까 싶습니다. 귀에 얼마나 잘 붙어있는가 하는 건데요.

아직까지 긴 시간을 그리고 다양한 환경에서 체크를 해보지는 못했지만, 우선적으로 걷고 약 5분 정도 조깅을 하듯이 달려본 결과 웬만한 충격에는 귀에서 빠지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앉은 상태에서 머리를 격하게 흔들어도 마찬가지고요. 다만, 뒷꿈치로 전해지는 충격이 제법 있을 정도의 흔들림에는 여지없이 빠져나가더군요.

지금까지 애플 에어팟 후기를 간단히 전해드렸습니다. 본문에서도 말씀드린 것처럼 좀 더 자세한 리뷰는 시간을 두고 써보면서 경험을 해야 가능할 것 같은데요. 혹시 차후 또 다른 소개할만한 내용이 생기면 바로 포스팅을 통해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덧붙여, 에어팟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설명은 현재 영상을 준비 중에 있으니 향후 이를 참고하셔도 도움(유튜브 채널)이 될 듯 싶네요. 이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

필자: LiveREX (홈페이지)

흥미진진한 IT / 모바일 이야기를 다양한 시점에서 전하기 위해 항상 직접 보고, 듣고, 느끼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참조
Apple - AirPods에 대해 더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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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휘바

    라이브렉스님의 글을 맥투더맥에서 보다니 신기하네요 구매를 망설이고 있는데 점점 맘이 가네요 음질리뷰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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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응

    운동할 일은 별로 없는데, 워치사용자로서 워치랑 궁합이 궁금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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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석

    워치랑 궁합 괜찮습니다.
    오늘이 운동하는 날이라 아이폰 없이 러닝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일터에서 화장실 같은데 갈때 워치로 전환해서 노래 들으면서 가는데요 ( 폰 없이 ) 이질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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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preme


    오 상세한 리뷰 감사합니다~

    이렇게보니 충전케이스도 참 귀엽네요.

  5. Blog Icon
    Centrum

    헌데.. AirPods 맥북에 페어링하면 많이 끊기지 않나요? (아직 소프트웨어적인 업뎃이 많이 필요한 느낌이던데...;;) 그리고 맥북과 아이폰 사이에 오토 멀티 페어링이 안되는 점도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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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erra

    리뷰하신 내용중에 저랑 좀 느낌이 다른 부분을 찾으라면
    케이스 느낌이 그 무엇이 아니라 딱 '치실' 케이스와 같은 느낌을 받았고, 에어팟 셋이랑 케이스의 충전단자 하단부를 마그네틱으로 설계한 덕분에 넣을때도 단번에 착! 달라붙고 뚜껑열고 거꾸로 들어도 덕분에 떨어지지 않으며, 그에 더해 뚜껑 자체도 마그네틱식으로 대충 닫아도 경쾌한 탁! 소리와 함께 닫히는 이유가 그 때문이라 할 수 있지만 한 손에 쏘~옥 들어오는 작은 사이즈 덕분에 열때는 파지부분이 다소 짧아 마그네틱 뚜껑부분을 한 손으로 열려면 약간의 연습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케이스는 유광 화이트라 사실 지문이 묻어도 잘 보이지도 않습니다만, 유광으로 처리해서인지 플라스틱 소재때문인지 처음에만 정전기가 좀 심한 편이지만 개봉하고 먼지가 엄청 잘 달라붙던데 그것도 몇일 쓰고나니 많이 진정됐습니다.

    이상 케이스 부분에 국한된 리뷰와 다르게 느낀 점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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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erra

    아, 그리고 어떤 리뷰에서도 나와있지 않은 내용인데
    개별적으로 배터리 테스트를 해보았는데(완방완충도 할겸)
    페어링 된 상태에서 에어팟을 어느 쪽이든 한 피스만 착용하면 마치 Mac의 부팅음처럼 '봐~앙'하는 비프음이 들리는데 배터리가 1% 에서 0%가 되는 순간 '또로로롱~' 하고 연결 시 보다 좀 도 경쾌한 비프음을 들려주는데 신선했습니다 :)
    연결이 끊어짐을 알려주는 비프음은 당연히 케이스 기준이 아닌 에어팟 배터리 소진 시 들려주는 비프음이며,
    재밌는 점은 왼쪽과 오른쪽을 개별적으로 지원하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케이스에 꽂아둔 상태인 상태(충전중)에서
    에어팟 피스를 어느 한 쪽만 뽑으면 페어링 되어 있는 아이폰 노티피케이션 센터에서 "아무개's AirPods L" 또는 "아무개's AirPods R" 과 같이 각개(개별)로 배터리 잔량을 알려주는데 이와 유사한 방식으로 배터리가 완전 소진되었음을 사용자가 인지할 수 있게 알려줍니다.

    실제로 이 녀석을 써보니 함께 사용하고 있는 MDR-1000X의 2/3 가격이었더라도 구입했을 것 같습니다.

    실사용중인 블루투스 이어폰/헤드폰/헤드셋을 포함해서 10종을 넘게 보유하고 있지만 그 어떤 녀석보다 편리합니다.
    ON/OFF 개념을 상실하고 써도 될만큼 그냥 쓰기만하면 될정도로 연결성과 반응성에서 아~~~쥬 우수합니다.(W1의 힘!!) 아이클라우드에 물려있는 모든 기기들과(Mac포함)의 궁합도 좋고 연결도 아주 편리합니다.

    간단히 누워서 모바일에서 영화 한편 보기에도 정말이지 '이어팟'과는 비교도 안될만큼의 풍부하고 세심한 저음을 잘 구현해주는덕에 넘 감사한 컨텐츠 라이프를 즐기고 있습니다.

    Thank You! AirPods!
    Thank You! Jony!!
    Thank You! Ap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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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세한

    sierra // 와우 저는 에어팟 리뷰를 쓴 적이 있고 현재 에어팟을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정말로 흥미롭고 재밌는 댓글이네요. 저도 에어팟의 음질은 이어팟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재밌고 유용한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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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erra

    이세한님// 사실 리뷰를 제대로 해보고 싶은 제품인데 시간이 없네요^^; 리뷰까지는 아니더라도 사서 잘 써보고 싶어서 최대한 엔드유저 입장에서 세밀하게 관찰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에어팟의 음질이나 이어팟과의 비교 또는 벌써부터 중고거래로 에어팟을 평가절하 할 목적으로 언플하고 있지만 이런 노래가 있죠.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다~"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우리는 포기하지 않는다~"

    완전한 코드리스인 에어팟은 심지어 유선인 이어팟보다 음질이 좋으며, 시중에 출시된 어떤 블루투스 제품보다 편리하며, 중고가가 신품가를 초월하는 기염을 토하는 프리미엄이 붙어 있는게 에어팟이죠.

    이게 진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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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erra

    추가.

    배터리 필드 테스트를 마치고 보니 영화 한 편 볼 생각에 빠져있었는데 완방 상태에서 케이스 충전으로 기다리고 있었는데 기본적으로 급속충전 장난아니게 빨리되며!
    구체적인 시간을 재본건 아니지만 정말 짧은 시간 충전했는데 왼쪽 33%, 오른쪽 35% 충전이 됐고 거기서 5분이내 다시 50%를 돌파!! 하는걸 보면서 정말 이 녀석 물건중에 물건이구나 생각하면서 관람모드로 빠졌습니다 :p

    그리고 급속충전도 충전이지만 한번 충전하면 배터리 정말 눈물나게 오래갑니다...
    배터리 테스트하는데 오른쪽의 경우 1% 남겨놓고
    "또로로롱~" 하고 나는 비프음을 듣기까지 상당한 인내심을 필요로 했습니다ㅡㅡ;;;

  11. 아!!! 밑에는 입력장치였군요!!! 귀에 꽂은상태로 한번 봤으면 더 좋았을것같아요^^

  12. Blog Icon
    천사꽃

    리뷰는 확 끌리지만....
    직접 체험 해보고 구입 해야 할듯 싶네요.
    리뷰 감사합니다^^

  13. Blog Icon
    오복데디

    Apple 헤어밴드가 나올 것 같네요..^^

  14. Blog Icon
    Sierra

    셋업시 첫 페어링 거리에 대해서는 동봉되어 있는 매뉴얼을 찬찬히 들여다보면 20cm와 같은 먼 거리가 아닌 5cm이내로 설명이 나와있습니다만, cm와 같은 단위의 거리를 의식할 정도로 인식률이 낮지 않은데다(사실 엄청 좋고), 첫 페어링에서 인식이 잘될까라는 생각을 하기도 전에 에어팟의 뚜껑을 열자마자 친절하게 입체적으로 360도 뷰를 보여주면서 연결이라는 버튼이 떠있던터라 전혀 문제 없이 단번에 진행됩니다. 구성이 iPhone 7 Plus (JetBlack^^) + iOS 10.2(14C92)라는 HW / SW 모두 최신이라 그런걸 수도 있겠다 싶었지만 이내 iCloud와 연동되는 같은 계정 단말기들을 테스트해본 결과 (iPad mini, mini 2, iPad Air, iPad Pro 12.9-inch, Apple Watch | Series 2) 모두 단번에 연결되었습니다. 페어링은 정말이지 전혀 신경쓸게 없는 제품이며, 수동 페어링과 관계된 케이스 후면 페어링 버튼도 실시간으로 반응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에어팟 케이스 안쪽에는 상태를 나타내는 총 3가지 색상을 지원하는 인디케이터가 내장되어 있는데 충전 완료시엔 녹색, 충전 중일 때는 오렌지색, 그리고 페어링 대기 상태일때는 흰색으로 점멸되는데 케이스 후면 버튼을 짧게 눌렀다 바로 떼면 페어링 준비모드인 흰색이 들어오는가 싶다가도 버튼을 뗌과 동시에 흰색에서 종전의 상태등으로 돌아가는 실시간 형태의 인디케이터로 지원합니다. 그래서 실제로 페어링 준비모드를 위해서는 버튼을 3초이상 길게 눌러야하며 그러면 그제서야 흰색이 점멸하는 페어링 준비모드가 됩니다. 인디케이터 뿐만 아니라 모든 부분에 있어서 반응은 아주 좋습니다. 너무나 유려한 케이스 디자인덕에 에어팟을 넣고다닐 파우치를 구하느라 고민 좀 했지만 지금은 파우치까지 아주 컴팩트하게 세트로 들고 다니면서 언제라도 착용하기만 하면 바로 "부앙~" 소리를 친절히 들려주는 조력자 역할을 충실히 해내는 비서 같은 느낌이라 무엇보다 정말 "세상 편합니다" :)

  15. Blog Icon
    장기영

    내년 2월 9일에 배송 예정이니 잊고 살다보면 선물처럼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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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erra

    네~^^ 금방 갈겁니다. 저는 유일한 Assembled in U.S.A. 제품라인으로 생산되기 시작한 Mac Pro (Darth Vader)를 출시 극초기에 주문하고 3개월 이상도 기다려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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