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젤이 사실상 없는 OLED와 얼굴 인식 기능 등 최신 기술로 무장한 10주년 아이폰의 출시 시기에 대한 이야기가 오가는 가운데, 다시 원래 출시 시기인 9월에 맞춰 나올 수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이 이야기의 근원은 KGI의 애플 무당 궈밍치입니다. 그는 이전에 수율 문제로 10주년 아이폰이 9월 출시에 맞추지 못할 것이라 예견했던 인물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는 10주년 아이폰이 구하기 매우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은 유지했습니다. 200~400만 대 정도가 3분기 이내에 준비될 것이라고 내다본 것입니다. 아이폰 6s가 출시 후 3일 동안 1,350만 대를 판 것을 생각하면 초반 물량은 상당히 제한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물량 문제는 4분기 내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편, 디지타임스는 공급처의 소식통을 인용해 올해 나올 세 아이폰이 모두 대량 생산에 들어갔다고 보도했습니다. 기존의 디자인을 계승한 두 모델은 물량이 여유롭게 준비되지만, 10주년 디자인은 수요가 훨씬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또한, 궈밍치는 10주년 아이폰뿐만 아니라 아이폰 7s, 7s 플러스 모두 색상 수를 세 가지로 줄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세 가지 색상은 블랙, 실버, 골드로, 며칠 전에 유출된 색상과 얼추 맞아떨어집니다. 하지만 유출된 사진에서의 골드는 기존의 골드보다 좀 더 구리색이 더 강한 것이 특징입니다.
마지막으로, 슬래시릭스라는 곳에서 10주년 아이폰의 공식 실리콘 케이스라고 주장하는 사진들이 올라왔습니다. 색깔은 지금의 실리콘 케이스와 상당히 비슷하면서도, 진한 보라색 등의 색상이 추가된 모습입니다. 이 케이스 샘플에도 후면 터치 ID 센서를 위한 구멍은 보이지 않습니다.
필자: 쿠도군 (KudoKun) 컴퓨터 공학과 출신이지만 글쓰기가 더 편한 변종입니다. 더기어의 인턴 기자로 활동했었으며, KudoCast의 호스트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
참조
• KGI: iPhone 8 will launch with iPhone 7s, limited to three colors and short supply - 나인투파이브맥
• Genuine Official iPhone 8 Silicon/Leather Cases Leaked - 슬래시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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