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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

'구글 묘지(The Google Graveyard)' 개장

오는 7월 1일부터 구글 RSS 피드 구독 서비스 '구글 리더(Google Reader)가 지원 중단되는 소식, 다들 잘 알고 계실텐데요, 미 언론매체 슬레이트(Slate)는 지금까지 지원이 중단된 구글 서비스와 향후 지원이 중단될 구글 서비스의 가상 묘지인 '구글 묘지(Google Graveyard)'를 새로 개장했습니다.

줄 서 있는 묘비에는 해당 서비스 이름과 서비스 기간이 새겨져 있고, 헌화 수(팔로워 수) 순으로 정렬되어 있습니다. '구글 묘지'를 방문한 분들은 추모하고 싶은 서비스의 묘비를 클릭해 말 그대로 '헌화'할 수 있습니다.  현재 헌화 수 1위는 아니나 다를까 가장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던 '구글 리더'이며, 그 외 이름이 생소한 서비스도 많지만 한때 구글이 야심차게 런칭했다 앞서 사라진 구글 웨이브(Wave)와 구글 버즈(Buzz), 구글 데스크톱(Desktop), 구글 노트, iGoogle의 묘비가 묘지 군데군데 박혀 있습니다.

그리고 풍자의 의미로 세워둔건지 아직 발매되지 않은 '구글 글라스(Google Glass)'의 무덤도 묘지 하단에 따로 준비되어 있는 것이 재미있습니다.

아... 너무 웃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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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oogle Gravey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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