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오늘 맥 앱스토어에서 할인 판매되거나 무료로 제공되고 있는 앱 중에서 눈여겨 볼만한 앱을 추린 것입니다. (정말 괜찮은 앱은 따로 분리해 소식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한시적으로 무료 제공되는 앱의 경우 매번 글을 작성하고나면 가격이 인상될 때가 많아 앞으로 할인소식은 "선 포스팅 → 후 내용 보충"식으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여러분들은 '선 다운로드 → 후 활용처 모색'하시면 되겠습니다^^
xList (29.99불 → 무료)
맥용 할 일 관리 프로그램입니다. 크게 인지도 있는 할 일 관리 프로그램은 아니지만, 할 일 관리에 있어 기본적인 기능은 대부분 잘 갖추고 있는 것 같습니다. 버전 4를 출시할 때까지 버전 3를 한시적으로 무료 제공한다고 합니다.
Marked (3.99불 → 1.99불)
NVAlt를 개발한 Brett Terpstra 아저씨의 작품으로 Markdown 미리보기를 지원하지 않는 텍스트 편집기와 연동해 문서를 마크다운 형식으로 미리볼 수 있게 해주는 일종의 플러그인 형태의 프로그램입니다.(그 자체가 텍스트 편집기는 아닙니다.) Mou 나 Markdown Pro 처럼 편집기 자체에서 마크다운 미리보기 기능을 제공하는 경우도 있으나, 그 외에 관련 기능이 갖춰져 있지 않은 텍스트 편집기를 고수하고 싶은 분에게 적합한 프로그램입니다.
CamioCam (무료)
사용자의 맥을 보안감시 카메라로 만들어 줍니다. 페이스타임 카메라나 네트워크에 연결된 캠에 움직임이 감지되면 JPG 이미지나 MOV 형식으로 장면을 녹화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임의로 '민감도'를 조절해 줄 수 있으며, 상시 녹화되는 방식에 비해 파일 용량 압박이 적은 편입니다.
DocWallet (무료)
민감한 개인 정보나 업무 관련 문서를 앱 안에 끌어넣어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파일 금고 프로그램입니다. 맥용 클라이언트와 같이 쓸 수 있는 iOS용 앱과 PC용 클라이언트도 제공되고 있습니다.
Collectors (29.99불 → 무료)
책이나 DVD, 비디오 게임, 음반 등 사용자의 소장품을 카테고리별로 등록하고 관리할 수 있는 카탈로그 소프트웨어입니다. sortitapps.com 사이트를 통해 기기간 데이터 동기화 기능을 제공한다고 하며, 제품의 바코드를 '수기로 입력해' 데이터 베이스에 추가할 수 있습니다. LibrarianPro 나 Delicious Library 와 비교했을 때 완성도나 기능이 많이 떨어지는 수준인데, 단순한 무료 앱으로도 충분하다 싶으신 분들은 한번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Premium Fonts (19.99불 → 1.99불)
상업용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702개의 영문 폰트 묶음입니다. 지원하는 서체 종류도 정말 다양하고 꾸준히 새로운 서체가 추가되고 있기 때문에 디자이너분들은 한 세트 장만해 두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Stationary Set (14.99불 → 1.99불)
개인 및 업무용 서신에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템플릿 묶음입니다. * Mail용 템플릿이 아니라 Pages용 템플릿 형식으로 제공됩니다.
Photo Glamour (4.99불 → 1.99불)
사진을 풍성하게(Glamour) 보이도록 만드는 다양한 효과를 지원하는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입니다. 위 Marked외 Stationary Set과 함께 TwoDollarTuesday 행사의 일환으로 오늘 하루 1.99불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Instalyrics (2.99불 → 무료)
일종의 '가사 찾기' 프로그램입니다. iTunes, Spotify, Rdio,Sonora 같은 맥용 음악 재생 프로그램이나 유튜브, Last.FM, GrooveShark 등으로 감상 중인 음악의 가사를 담고 있는 웹 페이지를 신속하게 검색하고 표시해 줍니다. 그냥 음악을 재생하고 있는 상태에서 메뉴 막대 아이콘을 한 번 클릭해 주시면 됩니다. 그 이후부터는 노래가 바뀔 때마다 알아서 가사를 검색해 줍니다. 팝송 뿐만 아니라 한국, 일본 음악 등도 잘 검색해 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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