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팁

OS X 10.9 매버릭스(Mavericks)의 향상된 멀티 디스플레이 기능.. 단점도 존재해

OS X 10.9 매버릭스의 멀티 디스플레이 지원과 관련해 흥미로운 동영상 하나가 9to5mac에 소개됐습니다.

OS X 10.8 마운틴 라이언과 비교해 OS 10.9 매버릭스의 멀티 디스플레이 환경이 어떤 장점과 단점을 가지고 있느냐 하는 일종의 비교 동영상인데요, OS X 10.9 매버릭스는 각각의 디스플레이를 독립적으로 쓸 수 있어 활용성이 매우 높아졌지만, 2가지 단점도 같이 따라온 다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의 주요 내용을 간단한 설명과 함께 스틸컷으로 추려봤습니다.

1. 비교는 맥 프로와 6대의 27인치 모니터 환경에서 진행됐습니다. 일단... 부럽고요... ▼

2. 이전 환경(OS X 10.8)에서 멀티터치 제스처를 이용해 데스크톱(~스페이스)을 전환하면, 커서가 놓여져 있는 디스플레이 뿐만 아니라 모든 디스플레이가 일제히 데스크톱을 전환했습니다. ▼

3. 디스플레이 여러개가 마치 하나의 거대한 디스플레이처럼 작동합니다. ▼ 

4. 하지만 한 디스플레이에서 '풀스크린' 앱을 구동하면 ▼

6. 다른 디스플레이는 사실상 무용지물이 되어버리는 단점이 따라왔습니다. 맥 사용자들의 큰 원성을 산 부분이죠. ▼

7. 물론 단점만 있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

8. 디스플레이가 유기적으로 같이 작동하기 때문에 한 디스플레이에 띄워진 창의 크기를 조절해 다른 디스플레이까지 확장할 수 있었습니다. ▼

9. 아래는 OS X 매버릭스에 새로 도입된 멀티 디스플레이 환경입니다. 일단 디스플레이마다 메뉴바가 표시되는 부분이 외관상 가장 크게 달라진 부분입니다. ▼

10. 기능은 더 좋아졌습니다. 한 디스플레이에 풀스크린앱을 띄우더라도 다른 디스플레이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

11. 마찬가지로 한 디스플레이에서 데스크톱을 전환하더라도 다른 디스플레이에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

12. 하지만 새 환경에서는 한 디스플레이에 띄워진 창이 다른 디스플레이를 침범할 수 없습니다. 말 그대로 디스플레이가 '독립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입니다. ▼

13. 또 데스크톱/풀스크린 앱이 각각의 디스플레이에 종속되기 때문에 데스크톱/풀스크린 앱이 늘어날 수록, 또 맥에 연결된 디스플레이가 많아질 수록관리상의 어려움이 따라옵니다. 물론 예시 속의 환경은 다소 극단적이라 할 수 있고, 보통 한 개 혹은 많으면 두 개가량의 보조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경우가 일반적이기 때문에 큰 단점으로 보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

몇 가지 단점이 지적되긴 했는데, 매버릭스가 아직 한창 개발 단계에 있기 때문에 추후 나올 정식 버전에서는 구현 방식이나 세부 사항이 다소 변경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참고로, OS X 10.9 미션 컨트롤 설정에 새 방식과 기존 방식을 오갈 수 있는 설정이 마련되어 있으니 기호에 따라 원하는 방식을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



참조
Youtube - Using Six Multiple Screens in Mac OSX Mavericks - Pros & Cons /via 9to5mac

관련 글
• OS X 10.9 매버릭스(Mavericks) 새로 바뀐 기능 총정리
• OS X 10.9 매버릭스(Mavericks) USB 설치 디스크 만들기 및 맥에 '클린 설치'하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