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스타터 프로젝트: 아이맥 전면에 USB, 오디오 단자를 달아주는 'Access IO for iMac'

2013. 8. 16. 00:44    작성자: ONE™

아이맥에 이어폰이나 외장 하드를 연결하기 위해 매번 아이맥 뒤를 주섬주섬 더듬고 계시지는 않으십니까? 또 혹여나 아이맥에 스크래치가 생길까 마음을 졸이신다구요? 

이런 불편함을 해결해 주는 제품이 대량생산을 위해 소셜 펀딩사이트 킥스타터(KickStarter)에서 후원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제품의 이름은 "Access IO for iMac". 아이맥 뒷부분에 달린 오디오 및 USB 단자를 아이맥 정면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단순한 아이디어지만 쓰임새는 무척 편리해 보이는 제품입니다.

제품 내부에 따로 기판이나 칩 같은 것은 들어있지 않고 오로지 케이블을 연장해 주는 방식이며, USB 단자에 매달려 스스로 고정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어찌 보면 온라인에서 1~3천 원에 구매할 수 있는 USB/스테레오 연장 케이블과 기술적으로 큰 차이가 나지 않지만, 시각적 만족감과 사용성을 동시에 원하는 사용자를 공략하는 제품 같아 보입니다. (그럴거면 원가가 다소뛰더라도 마감이나 재질을 더 좋게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오로지 단 하나의 USB 단자와 이어폰 단자만 지원한다는 점, 또 제품을 아이맥에 장착하더라도 여전히 SD 슬롯이나 썬더볼트 단자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손을 더듬더듬 내밀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아이맥에 상시 연결해 놓고 쓰는 외장 장치까지 굳이 전면 포트에 연결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떠올려 보면 수긍이 가는 대목입니다.

투자가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11월부터 생산될 예정이라고 하며, 가격은 비교적 저렴한 편인 미화 15불 선입니다. 국제배송비를 포함해도 20~25불밖에 되질 않습니다. 

그런데 아이디어나 가격은 좋은데 오로지 신형 아이맥에만 연결할 수 있다는 점이 후원자 공모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후원자 모집이 40일가량 남아 있는 가운데 목표 금액 25,000불 중 1,800불밖에 모으질 못해 아직 제품양산이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덕분에 아직 저렴한 슬롯이 많이 남아 있는데, 평소 이런 형태의 제품이 있으면 좋겠다 싶었던 분들은 Access IO 후원에 발을 담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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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kStarter - Access IO for i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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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 Icon
    울버린

    정말 주섬주섬 힘들어요~ㅎㅎ
    늦은시간 좋은소삭 감사합니다~

  2. Blog Icon
    ㅁㅁ

    정말 좋은데 디자인이 아쉽네요.

  3. Blog Icon
    BTTM

    아이맥 발전 보니 정말 많은 발전을 했네요

    3년후 아이맥에는 27인치 아이패드가 달리지 않을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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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way

    오호, 좋아보이네요.

    그런데, 애플리모콘을 맥북에어에 사용할 수 있는 보기 좋은 RF수신부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물론, 시중에 리모콘과 USB수신부를 팔고 있긴하지만, 마음에 드는 제품이 없었거든요.
    놀고 있는 애플리모콘이 세 개나 되는데, 활용처가 없군요. 요세는.

  5. Blog Icon
    아이맥유저

    메모리 리더기까지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쉽군요.

  6. Blog Icon
    javason

    편리함을 제공하는 장치인것은 알겠지만 생긴것이 좀 별로네요
    그리고 생긴것과 별개로 정면에 회사이름이 박힌것도 눈에 거슬리네요
    개인적으로 애플제품을 좋아하는 이유중 하나가 된것이 정면에 (항상 봐야 하는 곳에) 상표이름이 없다는 것인데요 (애플사과로고는 예외^^) 요즘 맥북프로에는 맥북프로라는 글짜도 없고 깔끔하죠

    집에서 LGTV를 사용하는데 전원을 키면 TV중앙하단에 LG로고에 불이 들어오는데 참 눈에 거슬리더라구요
    앞으로 제품을 디자인하시는 모든 회사들은 자주봐야 하는 화면에 회사상표나 브랜드홍보용문구좀 자제했으면 좋겠습니다.

  7. Blog Icon
    키리바시

    별로네요..
    여러가지 아이맥에 호환되도록, 그리고 알루미늄 제질로 제작하도록 했으면 좀더 인기가 있었을 탠데요

  8. Blog Icon
    나비의비

    일반 연장선과 기술적으로 같으면 저 장치를 끼우면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끼우지 않아도 아이맥 내장스피커로 사운드출력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말이죠..
    저 장치를끼우는 것 만으로 아이맥이 헤드폰이 연결되는 걸로 인식할텐데.
    설마 그렇게 나왔을까 싶기도 하고.. 궁금하네요.

  9. Blog Icon
    AbsolutisTE

    이건 단순히 USB연장케이블과, 4극 3.5mm 오디오연장케이블을 한 몸뚱아리로 합쳐놓았을뿐입니다.. 저걸 아이맥에 꽂아도, 추가적으로 구멍에 어떤 장치가 장착되기전까지는 아이맥은 아무 인식도 하지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헤드폰으로 인식한다는것은 말도 안되는걱정입니다. 앞에서 한번말했둣이 저걸꽂더리도 장치를 장착하기전까지는 안꽂은것과 100%동일한 상태이고 소리또한 그냥 아이맥내장스피커로 당연스럽게 나옵니다.

  10. Blog Icon
    JK

    맥북과 아이맥은 오디오 연장케이블만 꽂아도 헤드폰으로 연결된거로 인식하네요.
    방금 테스트해봤습니다.

    나비의비님 우려처럼 USB는 상관없겠지만 저 장치를 오디오 단자에 꼽는 순간부터 내부 스피커는 사용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11. Blog Icon
    나비의비

    Absolutis )
    `말도 안된다`라는 표현을 쓰시고 싶으시면 어려운 일도 아니니 한번 해보시고 말씀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헤드폰 탈착을 자주 하는 일인지라 저 제품과 같은 방식으로 연장선 연결을 시도해본 경험이 있고 연장선 만으로 헤드폰으로 인식하는 것을 충분히 확인 했기 때문해 적어놓은 글 입니다.

  12. Blog Icon
    AbsolutisTE

    JK // 그렇군요. 원래 이론상으론 헤드폰으로 인식하지 않는것이 맞고 제경험으로는 연장선만으로는 헤드폰으로 인식하지 않아서 그랬습니다. 의외로 그걸 인식하나 보네요. 그건 그렇고, 저걸 꽂는다고 해서 내장스피커를 못쓴다는 말은 틀렸습니다. 메뉴바의 우측상단에있는 스피커모양 소리아이콘을 option키 누른채로 클릭하면 입출력을 선택할수있습니다. 내장스피커로 선택만 해주면 소리가 나온다는 거죠.

  13. Blog Icon
    1234

    끝난대화지만 옵션눌러서 선택해도 헤드폰꼽힌상태에서 맥자체스피커사용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