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새소식/Mac

애플, OS X 매버릭스 메일 클라이언트, 아이북스, 사파리, 리모트 데스크톱 업데이트 준비 중

미 IT 매체 9to5mac은 오늘 애플이 메일 클라이언트 패치와 OS X 매버릭스 기본 앱의 버그를 개선하고 성능을 향성시키는 일련의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오늘 직원들에게 배포된 업데이트에 따르면 아이북스와 사파리, 리모트 데스크톱 클라이언트가 그 대상이라고 합니다.

이번 업데이트로 아이북스와 사파리는 버전 번호가 각각 1.0.1과 7.0.1로 올라가며 새로운 기능 추가 없이 버그 수정 및 성능과 안정성 향상에 초점이 맞춰져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OS X 매버릭스에 새로 도입된 아이북스 앱은 애플 아이북스 스토어에서 전자책을 구매하거나 PDF 문서를 관리할 수 있는 앱이며, 사파리는 최근에 버전 버전 7.0으로 업데이트되면서 전반적인 성능과 절전 능력,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대폭 개선되고 트위터, 링크드인 연동 기능이 추가된 바 있습니다. 하지만 OS X 매버릭스 출시후 소소한 결함과 버그가 발견돼 업데이트가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9to5mac은 리모트 데스크톱 클라이언트 역시 이번에 나올 업데이트로 버전 번호가 소폭 상승하며, 전반적인 신뢰도와 사용성, 호환성에 관련된 문제들이 개선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지메일과 심각한 호환성 문제를 보이던 메일 클라이언트는 OS X 10.9.1 업데이트에 포함되지 않고 "Mail Update for Mavericks 1.0"이라는 패치파일 형식으로도 업데이트 파일이 제공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처에 따르면 이번 메일 클라이언트의 업데이트 내용은 "Gmail 커스텀 설정 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수정 사항 포함해 Gmail과의 전반적인 안정성과 호환성 개선"이라고 합니다.

해당 업데이트가 언제 배포될지는 아직 미정이지만, 9to5mac은 애플 내부에서 테스트가 이뤄지는 시점에서 며칠 또는1~2주 이내 업데이트가 제공되는 경우가 일반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참조
9to5mac - Apple readies iBooks, Safari, Remote Desktop, and Mail bug fix updates for Mavericks

관련 글
• 애플, OS X 매버릭스 메일 클라이언트로 Gmail 사용할 때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준비 중
• OS X 매버릭스의 앱 자동 업데이트 기능과 연기 기능 소개. '지금은 곤란하다. 기다려 달라.'
• 애플, OS X 매버릭스(Mavericks) 무료로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