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맥 프로가 출시되자마자 배송일이 내년 2월로 밀려났다는 소식도 들리는데, 유명 리뷰어들에게는 이미 차세대 맥 프로가 배송되고 있는 모양입니다. 더 버지, 맥월드 등 유명 IT 매체와 유튜브 등에 차세대 맥 프로 리뷰와 포장 개봉 영상이 속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신주단지 모시듯 앙증맞은 크기의 워크스테이션 컴퓨터를 상자에서 조심스레 꺼내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입니다.
영상 속의 리뷰어들은 신형 맥프로는 겉보기 보다 무거우며, 속이 꽉 찬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또 배송 상자는 다소 허름해 보이지만 나름 미니멀한 디자인과 무게 절감, 친환경 등을 모두 고려한 포장이라고 칭찬합니다.
그나저나... 맥 포장 개봉 동영상을 볼 때마다 동영상이 꼭 살색으로 채워져 있어야 오르가즘을 느끼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재차 실감하게 됩니다. 다른 맥 보다 가격이 2배 이상 비싼 맥 프로의 언박싱 영상은 오르가즘도 2배 이상입니다.
참조
• The Verge - Up close and personal with the new Mac Pro (hands-on)
• MacWorld - The new Mac Pro: First impress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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