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드라이브 가격 인하… 100GB에 월 2달러 1TB에 월 10달러

2014. 3. 15. 15:45    작성자: ONE™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3일 구글이 자사 클라우드 저장공간 서비스 '구글 드라이브'의 가격을 대대적으로 인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구글 드라이브의 새로운 가격 정책으로 100GB 유료 옵션의 가격은 종전의 월 4.99달러에서 월 1.99달러로 60% 낮아졌으며, 1TB 유료 옵션은 월 49.99달러에서 월 9.99달러로 80% 낮아졌습니다. 또한, 구글은 10TB~30TB 대용량 서비스를 신설하고 월 100달러에서 300달러 선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만 무료 계정의 기본 용량이 15GB라는 점은 변함이 없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은 ‘규모와 자금력의 게임’이라며, 대단위 데이터센터를 자체 운용하고 있는 구글의 이번 가격인하 정책은 과거에 지메일 이용자에게 무료로 대규모 메일 저장용량을 제공하면서 당시 경쟁사였던 야후메일과 핫메일 이용자들을 빼앗던 전략의 재현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사용자들이 워낙 무료 클라우드 서비스에 익숙해져 있어 부담 없이 추가 클라우드 용량을 구입하도록 유도하는 이번 전략이 상당히 효과적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번 구글의 가격 인하는 상당히 파격적인 것이어서 드롭박스∙마이크로소프트 등 경쟁 업체도 사용료를 내릴 공산이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일례로 현재 클라우드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드롭박스는 사용 요금이 100GB에 월 9.99달러이며, 작동 방식이 조금 다르지만 애플의 아이클라우드는 5GB 무료 저장공간에 10GB, 20GB, 50GB 저장공간을 각각 연 20달러, 40달러, 100달러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참조
Google Drive
WSJ - In Jab at Dropbox, Google Slashes Prices on Its Drive Cloud Stor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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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2SNAKE

    속도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그래도 구글인데 좀 빠른지요?
    드롭박스는 속도가 워낙 느려서 대용량 파일 저장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느낌입니다…

  2. 구글도 공격적으로 나오는 군요. 개인적으로 드롭박스 가격을 좀 인하해 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기본 용량도 늘려줄때가 된거같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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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yster

    이번에 드롭박스가 가격좀 내렸으면 하네요.
    속도가 느려서 문서만 클라우딩하는데....

  4. 드롭박스의 경우 아마존 서버를 돈주고 임대해서 쓰고 있기 때문에 자체 데이터 센터를 가지고 있는 구글 수준으로 가격을 팍 낮추기 어렵다고 합니다. 애플은 iOS 8부터 OS X-iOS 간에 아이클라우드 연동성을 강화한다고 하니.. 겸사겸사 가격을 좀 낮출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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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강구

    구글은 공짜 15기가인데

    애플은 자사 제품 사주는 고객한테도 5기가 이상은 돈 받으니..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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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leepingcooki

    동감입니다.
    하다못해 사용하는 기기가 늘어날때마다 용량을 늘려주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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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go

    그렇게 따지면 삼성은 아예 주지도 않죠.
    전 고맙게 생각하며 쓰고있습니다. 애플은 하드웨어회사니까요.
    애플제품써도 구글드라이브 사용가능하잖아요. ㅎ

  8. Blog Icon
    앜ㅋㅋㅋ

    삼성이 안주니까, 5기가라도 주는 애플에 만족해야된다는 말씀이신가요? 하드웨어 성능은 조금 밀려도 소프트웨어적인 고객 지원이 좋아서 애플을 사용하고 있는거 입장에서, 5기가 주는 건 이해가 잘 가지는 않네요. 삼성제품써도 구글 드라이브는 사용가능하구요.

  9. Blog Icon
    ugo

    사용자들의 환경이 다 다르니 단정짓긴힘들겠지만 저는 한 계정에 아이패드, 아이폰, 맥북 사용하면서 부족하다는 느낌은 못받았어요. 아이클라우드에는 백업만 하고 사진이나 문서는 다른 클라우드에 저장하고 있구요. 아무것도 안주는 회사보단 낫지않나요? ㅋㅋ 백업용으로만 사용해도 용량이 부족하다면 할말은 없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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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예전에 드랍박스 몇십기가 쿠폰 주던데 ㅎㅎ

  11. Blog Icon
    바람의전설

    삼성 핸드폰 주면 드랍박스.. 용량이 얼마인지 기억도 안나지면 주죠...
    꽤 큰 용량을 주는것 같던데.. 삼성자체에서 제공 안한다고 꼭 안준다고 말하기도 그렇네요..

  12. Blog Icon
    Hankoogin

    중국에 웹하드 회사는 몇가지 인증만 해도 무료로 32T하를 주는데...
    곧 중국 업체들의 엄청난 공세가 시작 되겠군요~

  13. Blog Icon
    Waterfront

    구글 드라이브 100GB로 업데이트 했습니다. 속도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한 60GB 정도 올려서 시험해 봐야겠네요.

  14. Blog Icon
    designents

    드롭박스는 5명 이상이면 비즈니스로 1테라를 주고 용량이 모자라면 무료로 늘려 준다고는 하더라구요.
    비용은 한명당 한달에 15달라 지금은 무료로 6기가 정도 쓰고 있는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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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xie

    애플도 인간적으로 기기수만큼은 저장공간은 줘야 할것 같은데 지금 맥 두대에 모바일 기기 세대라서 15기가 요금제도 부족합니다..

  16. Blog Icon
    앜ㅋㅋㅋ

    공감합니다. 제가 모르고 있는건지는 모르겠지만, 가지고 있는 하드웨어 수에 따라 지급되는 용량이 변화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폰, 맥2대 가지고 있는데 솔직히 지금 정도로는 그냥 '있다'라는 느낌만이 강할 뿐. 잘 사용하기도 힘든 용량입니다.

  17. 아직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대로 이용한적이없는데
    이곳저곳 업체들이 엄청난 용량을 무료로 제공하더군요
    구글이 이렇게 도전적으로 나온다면 다른 기업들도 새로운 반응이 일어날꺼같네요
    잘보고갑니다 ^^

  18. Blog Icon
    bjm

    그러고보니.. 삼성은 왜 클라우드 서비스 안할까요?
    필요한 건 다 가지고 있는 것 같은데...
    아이클라우드가 용량을 늘려줘야는데...올해안에 되길~

  19. Blog Icon
    페이퍼

    준비는 하고 있죠. 몇 년 전 부터. 왜 그런지는 정성을 들이기 때문은 절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고요. 워낙 포장을 잘 하니 다음에 어떻게 포장할지 보고있는 중입니다(기약도 없지만). 자세한 이야기는 할 수 없지만 나오면 쓰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20. Blog Icon
    pie

    기억하기론 구글 드라이브 약관 관련하여 떠들썩했던거같은데 요즘은 조용하네요

  21. Blog Icon
    Harold

    저는 수십 GB의 음악을 iTunes에 보관중인데요, 집에서 사용하는 iMac과 휴대하면서 회사에서도 사용하는 MacBook Air에서 음악을 언제나 듣기 위해 Dropbox Pro(100GB)로 가려고 합니다. 속도가 만족스러운건 아니지만 저처럼 대용량의 고정 파일들이 있는 경우에는 Dropbox가 아주 유용할 것 같습니다. third party 지원은 아직 Dropbox를 따라올 서비스가 없으니까요ㅋ 매달 9.99달러는 좀 부담스럽지만 돈을 지불하는 만큼 얻는 것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구글에 제 카드정보를 맡기기는 싫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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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buruk

    음악만 듣는다면 아이튠즈 매치가 나을 듯 합니다.
    연 3만원, 5대 기기에서 동일하게 언제나 들을 수 있는게 장점입니다.

  23. dropbox 1TB 용량제 쓰고 있는데, 이제 구글도 용량 똑같아 졌네요

    구글은 속도가 어떠려나요. 드롭박스 400GB동기화하는데, 하루종일 해도 모자라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