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볼거리

→ 전 세계 '애플 스토어' 증가 추이를 보여주는 애니메이션

지난 2001년에 첫 '애플 리테일 스토어'가 미국 캘리포니아 글렌 데일에 문을 연 이래로 현재 그 점포 수가 400여개에 이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애플이 이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벌어드리는 한해 매출은 약 70억 달러(한화로 약 7조 5천억원)라 하는데, 매출 규모 뿐만 아니라 면적당 판매금액에서도 전미 소매상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단순히 돈을 많이 버는데 그치지 않고 '효율적으로' 긁어 모으고 있는 셈이죠. 한편, 지난달에는 남미 지역 최초의 애플 리테일 스토어가 브라질에 오픈했고, 또 다음달에는 서아시아 최초의 애플 스토어가 터키에 생긴다고 합니다.

첫 애플 리테일 스토어가 문을 연 2001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어떤 장소에 스토어가 들어섰을까? 비지니스인사이더는 오늘 13년 동안 쉬지않고 전 세계로 뻗어나간 애플 리테일 스토어의 연도별 스냅샷을 공개했습니다. (위 이미지)

산불처럼 번져 나가는 모습에서 애플의 성공 신화를 엿볼 수 있는데요, 국내 애플 사용자에게는 여전히 남의 나라 이야기입니다. 어떤 국가에 애플 매장이 문을 여는 것은 매출 뿐만 아니라 제품 홍보와 교육적인 부분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끼치는 만큼 인구나 사용자수로만 따질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인구가 한국의 1/7밖에 되지 않는 홍콩은 이미 세 곳의 애플 리테일 스토어가 성업 중이죠. 

올해... 늦어도 내년에는 아래와 같은 스냅샷을 볼 수 있게 되길 기대합니다. 



참조
BusinessInsider - This Animated Map Shows How Apple's Stores Have Spread Around The World Since 2001

관련 글
• 애플, 브라질에 첫 번째 애플스토어 오픈… '1,700명 고객들로 장사진'
• 인구 700만 도시 홍콩에 3번째 애플 스토어 오픈한다
이마트, 애플 제품 전문 매장 전국으로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