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최고의 외장배터리는 맥북. 그럼 맥북용 외장배터리는?... ChugPlug

2014. 6. 5. 04:30    작성자: ONE™


* Image Credit: Flickr

아이폰 최고의 외장배터리는 맥북이라는 우스갯 소리가 있습니다. 그럼 맥북 최고의 외장배터리는 무엇일까요? 

"응? 맥북용? 맥북은 내장 배터리가 있잖아요!"

네, 하지만 외부에서 맥북을 쓸 일이 많은 사용자를 위해 예전부터 맥북용 외장배터리도 시중에 생각보다 많이 나와 있습니다. 단자 디자인을 두고 애플과 소송까지 갔던 HyperJuice 제품이 대표적인 예인데, 외형이 너무 투박하게 생긴데다 소송에서 진 탓에 케이블도 개조해야 하고 선듯 구매하기엔 가격도 매우 높은 편입니다.

그런데 HyperJuice의 단점을 일거에 해결한 아주 깜찍한 외장배터리가 출시됐습니다. 맥세이프와 매우 비슷한 생김새를 가진, 하지만 더 길쭉하게 생긴 'ChugPlug'라는 제품입니다. 조금 기괴하게 보이기도 하지만 원래 맥세이프와 한 몸이었던 것 마냥 깔맞춤이 아주 그럴싸 합니다. ▼

가운데 있는 버튼을 누르면 구형 맥북프로처럼 LED로 배터리 잔량을 표시하며, 크기는 22.7 x 7.4 x 2.84cm, 무게는 530g 입니다. 애플 키보드 딱 반 반만하며 무게는 500ml 물병이랑 비슷한 수준입니다.

맥세이프와 체결이 간편한데다 HyperJuice처럼 케이블을 개조할 필요가 없고 충전과 사용 방법도 매우 간단합니다. 그냥 맥세이프에 연결하기만 하면 바로 전원 공급이 이뤄지며 반대편에 전원선을 연결하면 전력 공급과 충전이 동시에 이뤄진다고 합니다. ▼

그럼 중요한 배터리 사용시간은 얼마나 길어질까?

맥북 모델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맥북에어 11인치의 경우 최대 4시간, 13인치 맥북에어와 맥북프로는 최대 3시간가량 배터리 사용시간을 연장시켜준다고 합니다. 배터리 용량이 얼마인지는 몰라도 크기에 비하면 사용 시간이 그리 길지는 않은 듯 합니다. 원래 외장배터리라 그러라고 나온 거지만 비상용에 더 가깝다고 할까요. 물론 여느 비상전원장치(UPS) 보다는 사용 시간이 긴 편입니다. 

또 45W와 60W 맥세이프만 지원하기 때문에 85W를 사용하는 15인치 맥북프로와는 사용할 수 없다고 합니다.

전원 단자가 없는 야외에서 맥북으로 작업을 하는 분들이라면 하나쯤 비상용으로 가지고 계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한국에는 유통업체가 없는지 검색이 안 되고 미국 아마존에서 160불(한화로 약 16만 원)선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구매자 만족도는 별 다섯개 만점으로 매우 높은 편입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제작사 홈페이지와 아래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훨씬 흥미롭습니다 :-)



참조
Lemmar - ChugPlug /via iLounge
Amazon - ChugPl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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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 Icon
    무화

    음 3시간이라 급할때는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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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o Seung

    와...깜짝놀랐습니다. 찾고 있던 제품이었는데..감사합니다...

  3. Blog Icon
    DaN

    상당히 흥미있는 제품이지만....
    85W라 아쉽기만 합니다...
    그래도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4. Blog Icon
    알라딘

    크기에 비해서는 3시간이라는 사용시간이 좀 아쉽습니다.

    오지로의 여행이 아닌 한 맥세이프나 잘 챙겨서 주변 카페를 찾는게 좋겠어요. 저걸 들고 다니려면 맥북에어를 사용하는 이유가 없어지겠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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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 제작자들도 85W 버전을 만들어 봤겠죠? 프로토타입으로..그런데 만들고 보니까 맥북 15인치 보다 더 무거워져서?

  6. Blog Icon
    천지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저런게 있으면 분명 활용도가 있을껍니다.
    위분들의 말씀들에 따라 저정도 크기라면 맥북에어나 맥프레에 들어가 있는 베터리보다 용량이 더 클꺼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사용 시간이 더 크면 컸지 동일 수준이거나 약간 못미치는 정보여야할 텐데
    3~4시간은 너무 적네요 저정도면 6~8시간은 가능해야지 않았을까하는 의무는 듭니다
    혹시 맥세이프와 연결에 걸맞은 디자인에 따른 부피감이 상승했는지도 모르겠군요

  7. 맥북에 들어가는 배터리 은근많습니다 아이폰하고는 비교가 안되지요. 사용시간이 짧은것은 아마도 충전시키느라 쓰는 전기 때문일겁니다. 아이폰과는 차원이 다른 전류를 넣어줘야하는데 그것에 쓰이는 전기도 만만찮을것입니다 생각보다 맥북은 기판크기보다 배터리크기가 전부이죠

  8. Blog Icon
    그랑디안

    이런거 있으면 참 좋겠다 싶었는데, 3시간은 정말 너무 적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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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카루스

    비상용으로 좋긴 하겠지만 너무 커 보이네요.
    크기에 비해 사용시간은 부족해 보이기도 하고...

  10. 악!! 크고 아름..다워 ㅋ

  11. 덩치는 저렇게 산만한데 겨우 3시간이라니,,,,
    사실 맥북 자체의 배터리도 그럭저럭 만족스러운 편이라서 별로 안땡겨요,,

  12. Blog Icon
    ilky

    일반적으로 실 업무에선 기본 맥북 밧데리로도 충분한대,
    비행기 타고 해외출장시 아주 유용하겠군요.
    기존 맥북의 밧데리 시간에 3시간 추가면 저 사이즈나 무게대비 충분해 보이는대요.. 좋습니다.

  13. Blog Icon
    완전체

    크기로 봐선 3시간은 넘어보이는것 같습니다만...
    일단 맥북 자체가 꽤나 오래가는 편이라 3시간이라도 감지덕지일거 같습니다!
    저도 은근 끌리는데요? ㅋㅋㅋ

  14. Blog Icon
    브래드7000피트

    음....덩치값을 못하는 듯해요. 외견상 12시간(?)은 갈 줄 알았는데 3시간이라니...
    무게도 만만찮고 그냥 3000원들고 가까운 커피샾을 찾는게 나을듯해요.ㅋ

  15. Blog Icon
    영화촬영인

    야산에서 촬영시 데이타 백업이나 현장편집할때 유용할것 같지만 문제는 사용시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