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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Mac

맥용 Tweetbot 버전 1.6 업데이트… '다중 이미지 보기 지원'

나름 거금을 주고 구매한 프로그램이 아깝지 않다고 느껴질 때는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기능을 속속 선보일 때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맥용 '트윗봇(Tweetbot)'은 대단히 만족스러운 프로그램입니다.

iOS 버전에 이어 맥용 트윗봇도 이번에 1.6 버전으로 업데이트되면서 타임라인에 여러 장의 이미지를 동시에 출력하는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이렇게 타임라인에 띄워진 복수의 이미지는 각각 클릭하여 확대하거나 트윗 상세 페이지에 들어가 한 장씩 넘겨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이미지를 공유할 때도 복수의 파일을 드래그해 한번에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단, 최대 4개의 이미지만 한번에 표시하며, 트위터가 제공하는 사진 공유 서비스에 이미지를 업로드했을 때만 작동한다는 제한이 따라옵니다.

이 외에도, 유튜브 비디오와 마찬가지로 인스타그램 비디오에도 플레이 버튼이 추가돼 재생 가능한 미디어라는 것을 알려주며, 이전 버전에서 해결하지 못한 다수의 버그가 이번 버전에서 해결되었다고 합니다.

기존 사용자는 무료로 1.6 버전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지만, 앱 자체는 여전히 트위터 클라이언트치고는 고가인 19.99불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할인 프로모션이 한번쯤 열리면 좋을 텐데, 트윗봇은 2012년 말에 첫 선을 보인 후 지금까지 단 한 차례도 할인 판매가 없었던 '콧대 높은' 트위터 클라이언트입니다.



참조
Tweetbot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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