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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그날 날씨에 따라 OS X 배경 화면을 자동으로 바꿔주는 Farensius Desktop

[업데이트] 2012년 9월 11일

앞서 Back to the Mac 블로그를 통해 소개해 드린 적 있는 Farensius Desktop  어플의 개발자로부터 한통의 메일을 받았습니다.

블로그에 어플 소개가 나간 후 한국 맥 앱 스토어에서 굉장히 많은 다운로드가 이뤄져 개발자도 자못 놀란 눈치인데요, 

다름이 아니라 어플 소개글이 포스팅 된 직후 공교롭게도 Farensius Desktop 어플이 참고하는 날씨 정보 서비스에 문제가 생겨 어플이 제대로 작동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사용자들이 겪었을 불편함 때문에 개발자가 많이 당황스러웠던 것 같은데, 이번에 새로운 날씨 정보 공급자를 사용하는 버전을 앱 스토어에 제출했고, 확인 결과 오늘부로 맥 앱스토어를 통해 최신 버전이 배포되고 있습니다.

어플을 소개할 당시는 한시적으로 무료 이벤트가 진행중이었는데, 다시 유료 판매로 전환한 상태이니 어플은  새로 받으실 분들은 유념해 주시고, 기존에 1.0 버전을 무료로 받아놓으셨던 분들은 1.0.1 버전으로 무상 업데이트 받으실 수 있습니다.

Farensius Desktop

현재 사용자가 거주중인 도시의 날씨에 따라 OS X의 배경 화면을 그때그때 자동으로 교체해주는 재미있는 어플입니다.  

기능 소개

■ 기본적으로  구름많음, 비옴, 눈옴, 폭풍, 맑음 이 다섯가지 날씨 상태에 맞는  배경 화면이 미리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사용자가 다른 이미지로 대체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

 Farensius Desktop 환경 설정에서 현재 거주중인 도시를 지정해 줄 수 있습니다. 국내 도시의 경우 한글로 적어주어도 인식이 잘 되는데, 도시 인식 성공 여부는  아래 이미지에 표시한 불릿 아이콘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빨간색은 인식이 안되는 것을, 초록색은 인식이 성공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프로그램이 실행중인 상태일 때 메뉴바에 현재 온도나 날씨를 알려주는 아이콘도 표시됩니다. 섭씨와 화씨 중 어떤 단위를 사용할 지, 그리고 온도만 표시할지 아니면 날씨 아이콘을 표시할 지, 아니면 둘 다 표시할 지 선택해 줄 수 있습니다. ↓



■ 필요에 따라 고급(Advanced) 탭에서 메뉴바 아이콘과 관련된 세부 설정을 해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래 옵션을 모두 체크하면 ↓

메뉴바 아이콘을 클릭했을 때 현재 도시의 날씨 정보를 보다 세부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떤 온라인 날씨 서비스와 연동되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

다운로드

매일 똑같은 사진으로 고정되어 있는 배경화면을 날씨에 따라 바꿔줘 기분 전환도 할 수 있고 또 메뉴바의 아이콘을 통해 온도와 며칠간의 날씨 정보도 미리 볼 수 있는 똑똑한 프로그램인 것 같습니다. 원래 0.99불이지만 현재 맥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다시 유료 판매로 전환되었습니다.)

➥ Farensius Desktop - Mac App Store 링크


바탕 화면은 건드리지 않고 메뉴바 아이콘만 사용할 수 있는 버전은 여전히 무료로 배포되고 있습니다.

Farensius - Mac App Store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