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개발자와 그래픽 디자이너에게 도움이 될 만한 개발 보조도구 2종이 무료로 풀려 소식 전해드립니다. 모두 같은 개발자가 만들고 무료로 배포하고 있는데, 하나쯤 구비해 두면 두고두고 써먹을 수 있는 무척 유용한 프로그램입니다.
Status Cleaner (1.99불 → 무료)
아이폰과 아이패드 스크린 샷의 상태 표시줄을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는 개발 보조 도구입니다. 스크린 샛을 드래그하여 앱에 떨구어 주고 메뉴 에서 옵션을 적당하게 편집한 후 [Export] 버튼을 누르면 그 상태로 저장됩니다. ▼
상태 표시줄을 깔끔하게 정리하거나 신호 세기∙캐리어 이름∙시간∙배터리 상태를 임의로 변경할 수 있어 좋습니다. 옵션은 경쟁 프로그램인 Status Magic(6.99불)이 훨씬 더 풍부하지만, 배경 색상을 알아서 조정해준다는 점에서 Status Clean도 꽤 쓸만 합니다. ▼
참고로, 상태 표시줄의 색상이 단색인 경우 무난한 결과를 보여줍니다. ▼
하지만 색상 변화가 있거나 패턴이 있는 배경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는 다른 프로그램도 마찬가지라 이 앱만의 단점으로 꼬집긴 어려울 듯 합니다. ▼
Asset Resizer (1.99불 → 무료)
배경 이미지나 아이콘 등 안드로이드용 앱을 개발할 때 사용하는 각종 에셋(Assets)의 크기를 여러 해상도로 동시에 저장해 주는 개발 보조 도구입니다. 어떤 이미지를 앱에 떨구고 기본 해상도(mdpi)를 지정하면... ▼
별도로 ldpi (0.75x)∙mdip (1x)∙tvdpi (1.33x)∙hdpi (1.5x)∙xhdpi (2.0x)∙xxhdpi (3.0x)∙xxxhdpi (4.0x) 이미지가 지정한 폴더에 크기별로 저장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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