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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

→ 애플의 작지만 중요한 혁명 "자석"

김용석님이 쓰신 애플의 작지만 중요한 혁명 "자석"이라는 글입니다. 애플의 자석 사랑을 여실히 확인할 수 있는 흥미로운 글이니 관심 있는 분은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애플와치를 보면서 정작 내가 감탄한 부분은 시계본체보다 시계줄이었다. 특히 몇몇 모델은 줄의 끝부분에 자석이 내장되어 있어 별도의 조임쇠 없이도 매끈하게 팔목에 감긴다. 조니 아이브가 등장하는 애플와치의 동영상에서 보여주는 ‘찰칵’하는 소리가 나는듯한 우아한 시계줄 끝의 움직임은 사실 어디선가 본적이 있다는 사실이 불현듯 떠올랐다..." (이하 생략)

➥  Sonar & Radar

본문에 소개된 것들 외에도 한 가지 사례가 더 있는데요, 맥북 안에는 LCD와 상판을 고정하는 자석 외에도 LCD가 덮여있는지 열려있는지 확인하는 '자석' 센서가 달려 있습니다. 이 센서 때문에 맥북 주변에 스마트폰이나 자석이 달린 접이식 케이스, 심지어 자석건강팔찌 등을 올려두면 화면이 픽픽 꺼지면서 잠자기 모드로 들어가 버리죠. 어떤 분들은 이런 성질을 이용해 센서에 냉장고 자석을 붙이고 맥북을 클램셸 모드로 사용합니다.

여담이지만 재작년에 이 센서 때문에 등에서 식은땀 줄줄 흘린 경험을 떠올리면 아직도 오싹합니다 :-(



링크
Sonar & Radar - 애플의 작지만 중요한 혁명 “자석”
등 뒤에 아무도 없는데 사람 목소리가 들리고, 등짝에서 식은땀 흐른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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