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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팁] 아이튠즈 12의 '정보' 창을 아이튠즈 11 방식으로 되돌리는 방법

OS X 요세미티와 함께 아이튠즈도 최근에 12버전으로 업데이트되면서 인터페이스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이전 버전보다 더욱 단순하고 세련된 정장을 입고 있는 느낌인데요, 노래의 아티스트나 앨범 정보 등을 표시해 주는 '정보' 창도 이번에 군더더기 없는 단출한 디자인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아이튠즈 12의 정보 창은 <세부 사항>과 <앨범 사진>, <가사>, <옵션>, <정렬>, <파일> 등의 6가지 탭으로 재편되어 미디어의 정보를 나누어 보여주며, 몇몇 항목은 창 아래 달린 드롭다운 메뉴로 편입되었습니다.

새 디자인도 크게 불편하지는 않지만 기존 정보 창을 더 선호하는 분은 선택적으로 아이튠즈 11 방식으로 되돌릴 수 있습니다. 방법은 미디어 파일을 보조클릭한 다음 컨텍스트 메뉴에서 '정보 가져오기'를 클릭할 때 option 키를 같이 눌러주면 됩니다.

그러면 <파일> 탭이 없는 대신 <요약>과 <비디오> 탭이 달린 이전 방식의 정보 창이 나타나 편집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애플이 무슨 연유로 기존 정보 창을 남겨 두었는지는 의문이지만, 일단은 사용자에게 선택권이 주어졌다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시스템 환경설정 ▸ 키보드 ▸ 단축키에 '정보 가져오기'라는 제목으로 키보드 단축키를 만들면, 컨테스트 메뉴를 거칠 필요가 없으므로 더욱 신속하고 편리하게 정보 창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OS X을 영문으로 쓰는 분은 '정보 가져오기' 대신 'Get Info'를 적어넣어야 합니다. ▼



참조
• Display the Old-Fashioned Info Window in iTunes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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