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무료] 국내외 음악 가사를 찾아주는 맥용 가사찾기 도우미 'Instalyrics'

업데이트: 1년 만에 앱을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새로 추가된 기능이 없어 2015년 1월에 포스팅한 글을 재발행합니다.

Instalyrics (0.99달러 → 무료)

맥 앱스토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맥용 가사찾기 프로그램 'Instalyrics'가 무료로 풀렸습니다.

아이튠즈나 유튜브를 통해 듣고 있는 노래의 가사를 인터넷에서 찾아 웹 브라우저에 자동으로 띄워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음원의 ID3 태그정보를 바탕으로 천여 개가 넘는 웹사이트에서 검색한다고 하는데, 해외 음악뿐만 아니라 한국 음악도 가사를 잘 찾아주기 때문에 국내 사용자들에게도 쓰임새가 높습니다.

사용 방법은 노래를 듣고 있는 도중 단순히 메뉴 막대 아이콘을 클릭하는 것이 끝입니다.

아이튠즈를 통해 신해철의 "날아라 병아리"를 듣고 있다가 아이콘을 눌렀더니 Daum의 음악 관련 페이지를 불러오며 가사를 보여줍니다. 이렇게 찾은 가사는 단순히 노래구절을 확인하는데 그치지 않고 음원에 가사를 입히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비슷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Shazam'보다 확실히 원하는 가사를 만나볼 확율이 높은 편입니다. ▼

유튜브에서 시청 중인 뮤직 비디오도 가사를 잘 찾아줍니다. 만약 잘못된 가사가 표시되는 경우 메뉴 막대 아이콘에 적당한 키워드를 입력해 가사를 직접 찾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렇게 검색한 가사를 MP3에 삽입하고 싶다면 아이튠즈에서 음원을 보조-클릭한 뒤 '정보 가져오기'를 선택합니다. ▼

이후 정보 창의 가사 탭을 열고 웹사이트에 있는 가사를 복사∙붙여넣기 하면 끝! 간단하죠?

그밖에 지원하는 앱과 서비스도 꽤 다양한데요. 위에서 언급한 아이튠즈와 유튜브 외에도 스포티파이와 알디오, 라디움, 그루브샤크 등 크고 작은 음원 사이트와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어 좋습니다. 그밖에 유료로 판매 중인 iOS용 컴패니언 앱을 구입하면, 맥에서 재생 중인 음악 정보를 iOS 기기로 넘기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