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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신형 맥북에어 및 레티나 맥북프로 13인치 긱벤치 점수 공개

벤치마크 소프트웨어 '긱벤치(GeekBench)'로 잘 알려진 프라이메이트랩이 2015 신형 맥북에어와 13인치 레티나 맥북프로 13인치 모델의 벤치마크 점수를 공개했습니다.

긱벤치는 그래픽 칩과 저장장치의 성능은 배제하고 오로지 CPU와 메모리 성능을 측정해 컴퓨터의 종합적인 성능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를 제시하는 벤치마크 소프트웨어입니다. 벤치마크 점수는 싱글코어 성능과 멀티코어 성능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비교를 위해 브로드웰을 탑재한 올해 모델과 하스웰과 아이비브릿지 프로세서를 탑재한 구형 제품에 대한 긱벤치 점수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하늘색으로 강조된 그래프가 2015년 모델이고, 점수가 클 수록 성능이 더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맥북에어 제품군 - 싱글코어 및 멀티코어 성능


* 맥북에어 제품군 싱글코어 성능


* 맥북에어 제품군 멀티코어 성능

"하스웰에서 브로드웰로 넘어오면서 i5(기본형) 모델의 싱글코어 성능은 6%, 멀티코어 성능은 7% 상승했다. 그런데 꽤 놀랍게도 i7(고급형) 모델은 멀티코어 성능이 무려 14%나 증가했다.

만약 신형 맥북에어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면 i7 모델을 살 것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i5 기본형 모델과 비교해 가격은 15% 더 비싸지만, 20% 더 빠른 싱글코어 성능과 25% 더 빠른 멀티코어 성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 Primate Labs

맥북에어 11인치와 13인치 모델은 같은 프로세서를 사용합니다. 따라서 두 모델에 모두 해당하는 내용이며, 한국 애플스토어 기준으로 맥북에어 13인치 일반형은 125만원, 고급형은 149만원입니다.

레티나 맥북프로 13" - 싱글코어 및 멀티코어 성능


* 13" 레티나 맥북프로 싱글코어 성능


* 13" 레티나 맥북프로 멀티코어 성능

"프로세서가 하스웰에서 브로드웰로 업그레이드되면서 모델에 따라 3~7% 더 빠른 싱글코어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멀티코어 성능도 3~6%가량 상승했다. 브로드웰 프로세서가 인텔의 '틱(Tick)' 공정에 해당하는 것을 고려하면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던 결과다.

신형 레티나 맥북프로는 특별히 더 추천할 만한 모델이 없다. 모델에 따른 가격차와 성능차가 거의 동등하기 때문이다."

- Primate Labs

역시 한국 애플 스토어를 기준으로 레티나 맥북프로 13" 가격은 일반형이 159만원, 중간형이 184만원, 고급형이 219만원입니다.



참조
Primate Labs - MacBook Air, Pro Benchmarks (March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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