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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Mac

마이크로소프트, 맥용 오피스 2016 프리뷰 첫 업데이트 배포... '엑셀과 아웃룩 버그 해결'

마이크로소프트가 맥용 오피스 2016 프리뷰 버전에 대한 업데이트를 배포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3월 6일에 '오피스 2016 프리뷰'가 맥 사용자들에게 공개된 이후로 처음 있는 업데이트입니다. 정규 버전이 아닌 프리뷰 버전이라 앞으로 업데이트가 어떻게 이뤄질까 궁금했는데, 매번 웹사이트를 들락날락 할 필요 없이 기존 오피스처럼 앱 내 업데이트 기능을 통해 최신 버전을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새로운 기능 추가 없이 엑셀에 아웃룩에 대한 사실상 패치성 업데이트입니다.

릴리스 노트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엑셀이 마우스 클릭에 응답 하지 않을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며, 아웃룩을 실행할 때 발생하는 프로그램 충돌을 해결한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그 밖에도 구체적인 명시는 없지만 다른 소소한 버그들도 같이 해결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업데이트를 거듭하며 앞으로 오피스 완성도가 많이 좋아지겠지만, 무엇보다도 윈도 버전처럼 맥 버전도 우리말을 꼭 지원해 주길 기대해 봅니다.

업데이트 진행 방법

업데이트를 진행하실 분은 해당 프로그램을 실행하신 후, 메뉴 막대 ▸ Help ▸ Check for Updates 항목을 클릭하면 됩니다. ▼

맥용 오피스 사용자라면 익숙한 화면이죠. 화면에 마이크로소프트 오토업데이트가 표시되는데, 여기서 'Check for Updates' 단추를 누르면 수동으로 업데이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그 위에 'Automatically...' 옵션을 조절하면, 주기적으로 신규 업데이트를 확인하고 해당 응용 프로그램을 실행했을 때 업데이트를 안내하는 화면이 자동으로 나타납니다.

이번 업데이트로 엑셀 프리뷰의 세부 버전은 v15.8.1로 올라가며, 용량은 623.9MB입니다. 오피스 홈페이지에 이번 업데이트를 담은 패키지 파일도 배포되고 있으니 한번에 여러 대의 맥을 관리하는 분은 이쪽을 이용하는 게 더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ㅣ



참조
• 마이크로소프트, 맥용 오피스 2016 미리보기 3월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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