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형 맥북이 당신을 위한 노트북이 아닐 수 있는 10가지 이유

2015. 4. 12. 17:23    작성자: ONE™

신형 맥북을 미리 받아보고 테스트한 테크 블로거들의 리뷰가 일제히 올라오고 있다는 소식 앞서 전해드렸습니다.

노트북 계열 맥 중에서 가장 얇고 가볍다는 점, 또 새로운 노트북의 미래를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대체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고 요약할 수 있습니다. 사실 새 맥북의 장점이야 제품이 나오기 전부터 충분히 예상 가능할 수 있었던 부분이죠.

되려 맥북의 단점을 아는 것이 맥북을 구매하는데 있어 더 좋은 참고자료가 될 것 같은데요, 테크 블로거들이 맥북의 어떤 부분을 단점으로 지적하고 있는지 10개 항목으로 정리된 포스트를 우리말로 번역해 봤습니다. 부분적으로 리뷰를 발췌한 것이어서 이런 말이 나오게 된 맥락이 빠져 있다는 점 충분히 감안하고 읽어봐 주시기 바랍니다.

■ 썬더볼트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수 없다

“애플 썬더볼트 디스플레이 사용자에게는 나쁜 소식이 있다. 새 맥북은 썬더볼트와 호환되지 않는다. (다만 HDMI 어댑터로 다른 고해상도 모니터는 구동할 수 있다)” - re/code

■ 전문가를 위한 제품이 아니다

“새 맥북은 현재 사양만 보면 가장 얇으면서도 가장 가벼운 맥북을 원하는 아주 특정한 그룹의 사람을 위한 노트북이다. ‘프로페셔널한 머신’을 목적으로 나온 기기가 아니다.” - Mashable

■ 뜨겁다

“(맥북으로) 게임을 하면 바닥이 매우 뜨거워진다. 특히 힌지 쪽에 가까울 수록 더 뜨겁게 느껴진다. 게임 플레이 시 맥북이 뜨거워 지는 부분은 충분히 예상했던 일이지만, 더 일상적인 용도에서도 기기가 과열되는 것을 감지할 수 있었다. 이는 프로세서가 5W의 전력만 끌어쓴다는 점을 생각하면 놀라운 일이다. 절대 뜨거워야 할 프로세서가 아닌 데 말이다.” - engadget

■ 많은 어댑터가 필요하다

“맥북을 구매할 사람은 어댑터 조달 계획을 준비하기 바란다. 아마 새로운 케이블도 장만해야 할 것이다. 특히 어디서나 맥북을 프로젝터나 TV에 연결할 필요가 있는 사람은 비디오 어댑터도 항상 같이 들고 다니길 바란다. 왜냐하면 아무도 당신의 맥북과 호환되는 케이블을 가지고 있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 six colors

■ 불가능한 업그레이드

“어떠한 업그레이드도 불가능하다. RAM에서부터 SSD까지 모든 것이 마더보드에 납땜되어 있다.” - Ars Technica

■ 너무 비싸다

“맥북의 가격은 추천하기 어려운 바로 그 지점에 닿아있다.” - Wired

■ 아이폰을 충전할 수 없다 (아직은...)

“언젠가 USB 타입C 단자가 업계 표준이 되겠지만, 아직 흔히 볼 수 없기 때문에 일반 사이즈의 USB 기기를 연결하기 위해 동글이 필요하다. 동글이 없으면 자칫 전화기를 충전하지 못하거나 USB 헤드셋을 사용할 수 없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다.” - engadget

■ 키보드가 문제가 될 수 있다

"새 맥북의 키보드를 장시간 사용해 보니 전통적인 키보드를 사용할 때와 비교해 손목이 더 쉬이 피곤해졌다.” - Mashable

■ 너무 가볍다

“무릎 위에 안정적으로 올려놓고 쓰기 어려웠다. 키보드를 칠 때마다 뚜렷한 무게 중심 없이 노트북이 통통 튀는 경향을 보인다. 크기도 너무 작은 탓에 무릎을 불편하게 꽉 조이고 있지 않으면 무릎 위에 올려놓기조차 쉽지 않다.” - Bloomberg

■ 웹캠이 너무 구리다(sucks)

“웹캠 해상도가 겨우 480p 밖에 되지 않고, 이는 맥북에어나 아이맥 관점에서 보면 형편 없는 수준이다. 색상은 둔탁하고 화상에는 노이즈가 껴 있다. 딱 상대방 얼굴만 알아볼 수 있는 수준이다. 그 이상의 기대는 하지 말아라.” - Ars Technica



참조
Cult of Mac - 10 reasons why the new MacBook isn’t for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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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PR132014mid

    역시 우려했던 발열이 제일 걸리네요..

  3. 이번 맥북의 컨셉은 아이패드에 키보드, 트랙패드 등을 추가 했다고 보면 됩니다. 아이패드도 충전포트 하나가지고 잘 사용하는데, 맥북이라고 다르겠느냐의 컨셉인 듯 합니다. 키노트에서도 주변 기기 무선 연결을 강조했는데, 애플의 문제는 주변기기가 준비되지 않았는데도 이를 일방적으로 밀어 붙이고 있다는 것이죠. 어떤 의미로 시장과 고객을 선도하기는 하지만 정착되기 전까지 사용자의 불편을 야기하고 있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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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티브꽁지

    일단 제게서 이번 맥북은 올 연말 2세대로 우회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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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이C

    역시 2세대가 답이구나!
    내년에 나올 맥북이 기대가 되는군.. 딴건 모르겠고 좌우로 USB-C타입 하나씩 박아서 나오길..
    그리고 SD카드슬롯도 달아주면 더나위 없겠지만;;

    아니면 좀 간지나는 디자인에 HDMI/썬더볼트2/USB-A/SDXC슬롯 이 달린 어뎁터를 내놓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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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구리

    ㅋㅋㅋ 사고 싶은 맘이 싹 가시네요...

  7. 그래도 디자인은 깔 수가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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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uman

    2,4,7,10의 이유로 구매를 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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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uintet

    그래도 사게 될꺼 같아요.
    이뿌니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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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이미 맥프레로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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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oi

    실패의 한수가될뜻...

    또모르겠군... 바이오가 철수해서 이미 에어도 상당히 잘 나와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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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웹서핑, 메일 확인, 간단한 오피스...

    뭐 이 정도 가벼운 작업을 위주로 하는 유저층을 노린 것 같은데,

    문제는 이 정도 유저층은 거의 무조건 윈도로 간다는 겁니다.

    대부분의 오피스 작업이 윈도에서 이루어지는데

    - 설마 아이웍스로 업무 보거나

    맥용 오피스로 업무 보는 사람이 많다고 말하는 분은 없겠죠. -

    이걸 이 돈 주고 오피스 작업을 배제한 나머지 작업에만 투입하기 위해서 사는 사람이

    과연 몇 이나 있을지...그 정도 작업이면 패드로도 충분하거든요.
    .
    .
    개러지 밴드나 아이무비로 스케치 정도 작업하고 본 작업은 로직이나 파컷으로 한다...

    그럼 그냥 에어나 맥프레 13으로 가겠지요.

    언급한 두 머신은 중간 컨버팅 할 필요 없이 그냥 파컷, 로직 바로 돌려도 되거든요.

    - 물론 파컷은 프록시포, 로직은 악기 많이쓰면 곤란하지만... -
    .
    .
    뭐...당연히 여기는 애플 유저들이 많이 오니

    일반적이지 않은 사례들이 평균 이상으로 나오겠지만

    전체 PC, 랩탑의 파이를 쪼개봤을 때 실제 맥북의 컨셉과 맞아 떨어지는 수요층은

    정말 극단적으로 적다고 할 수 있습니다.
    .
    .
    그래도 변수라면 '애플'이라는 브랜드의 힘이랄까요.

    어쨌든 '애플'이라면 일단은 사고 보는 매니아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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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흐음

    수요층은 만들면 되죠...
    저희 어머니는 스토어에 가서 보시곤.. 11인치 에어를 사려던 계획을 바로 접으셨습니다.. ㅠ.ㅠ
    단지 가격이 좀 비싸서 1,2년 정도 기다리기로...
    맥북 옆에 놓인 금색 아이폰을 뒤집어 색깔을 맞추니 딱 좋다고... ㅠ.ㅠ
    쇼핑하기 어려울거라고 말씀은 드렸으나, 자꾸 직원에게 윈도우 깔리냐고 물어보라고 하셔서...

    근데 제가 만져보기엔 키감이 너무 딱딱(?)하달까.. 좀 이상한 느낌이 듭니다. 무게는 정말 좋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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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북 화이트

    많은 분들이 2세대 나오면 사겠다고 생각하시지만, 문제는 2세대 업데이트가 언제 될지 모른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맥 업데이트 주기가 일정한 것도 아니고, 제 생각에는 맥북 2세대는 바로 해주지 않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다음에 나올 것 같습니다.전 한 2년 정도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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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룡서생

    여기 블로그에서나 2세대 기다리겠다는 반응이지 실제로는 기다리지 않겠다는 사람들이 많군요.

    맥북골드 모델 지금 주문하면 받는데 4~6주 정도 걸린다네요.
    https://twitter.com/cocoanetics/status/588648303878922240

    아이패드때처럼 한국 인터넷반응과 현실은 따로 돌아가는듯..

  16. Blog Icon
    스폭

    배송일이 길다는 게 높은 수요에 대한 유일한 척도는 아니죠.
    부품 수급 때문에 배송일이 길어질 수 있고, 아니면 골드 모델이 원채 적게 생산되었을 수도 있으니까요.

  17. Blog Icon
    Chiron

    시간이 좀 되길래 애플스토어에 가서 잠깐 노닥거렸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특히 스페이스 그레이는 정말 예쁘고 그냥 바로 집어 오고 싶였습니다. 정작 애플와치는 그렇게 예쁘지도 않고 ...

  18. 너무 가볍다....?

  19. 그래도 살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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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걱정좀그만합시다.

    예의 무선-애플 환경 구축되어 있는 사람들을 위한 서브 노트북입니다.

    이 점만 인지하면 불편할게 없는데 불평 불만이 되게 많은 것 같네요.ㅋ

    엔트리 레벨의 가벼운 용도로 사용하기엔 딱 좋은 성능에, 기존 무선 환경을 구축해서 가지고 있는 사람은,
    무리없이 쓸 수 있는 노트북입니다.

    이거 쓸거면 이거 사고 저거 쓸꺼면 저거 사는게 낫다 라는 사람은 애초에 뉴 맥북의 타겟이 아니네요..
    애플은 항상 소비자에게 강요를 하는 회사지, 이거 사면 다 되~ 하고 안되는거 가지고 현혹하는 회사는 아닙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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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ign

    코어M 도 나쁘다라고 볼순없습니다.
    화려한 엔터테이먼트 장비는 아니지만
    단순히 워드, 프레젠테이션, 동영상만을 보기엔 최적에 장비임에는 틀림이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나올때부터 8기가 / 256ssd 로 출시되었기 때문에 기본형이 159만원이라는 값이 나왔지 4기가 / 128 ssd 였다면 글쎄요.. 120후반에서 130만원대 나왔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LG에서 출시된 gram 에 비하면 매력있는 제품임에는 틀림없네요.

    맥프레 13 기본형
    2015 early
    10.10.3 요세미티

  22. Blog Icon
    ...

    걍 맥미니로 구매하세요. 우리가 사무용으로 사용할꺼 아니잖아요..(특별히 꼭 들고다닐 필요는 없잔아요.. 스마트폰 나두고 왜 들고다녀요..)

    맥미니가 가성비 개굿입니다. 스펙은 조금 낮아도 맥을 사용하기엔 지장이 없어요..(약간 느리지만 최적화 되면 상관 없어요..)

    제가 맥미니 중에서 가장 안좋은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데, 화면을 10개 이상 안띄워 놓을꺼면 잘 돌아갑니다.

    발열도 없고(하루종일 틀어놔도 발열이 없어요.), 가격도 저렴하고, 키보드도 윈도우 키보드로 사용하면 완전 편합니다.

    왜냐하면 외부장치로 다빠지기 때문이죠^^ (그래도 맥북 보단 훨씬 저렴합니다. 성능도 좋고..)

    그리고 가장 좋은게, 화면을 크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습니다. (물론 추가적으로 구입해야겠지요^^;;)

    맥 전용 모니터가 아니라 일반 중소기업에서 파는 성능은 좋고 가격은 낮은 모니터를 구매하면 맥을 샀을때, 발생하는

    모니터 문제가 싹 사라집니다.

    뭐하러.. 맥북이 좋다 안좋다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비유를 하자면 울트라 북을 사용하는데, 성능면이나 사용하기에 불편하다..

    이러고 있어요.. 원래 노트북 자체가 데스크탑에 비해 사용하기 불편하고 발열도 심합니다.

    당연한 소리로 열띤 토론을 하는 광경이 어이가 없다고 생각이 드네요.

    솔직히 맥이 키보드, 마우스는 거지같이 만듭니다. (디자인 측면에서 본다면, Very Good 이지만, 사용하기엔 Bad 입니다.)

    맥미니를 사용하면 위의 문제점들이 싹! 날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