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맥북을 위한 올인원 도킹 스테이션 'HydraDock'

2015. 4. 17. 16:21    작성자: ONE™

"맥북은 단자가 하나 밖에 없는 게 결정적인 단점이다."

새 맥북이 발표된 이후 이런 말을 수백 번은 족히 들어보셨을 겁니다. 또 맥북의 이런 단점으로 말미암아 단자를 확장해 주는 도킹 스테이션의 등장도 이미 오래전부터 예견되어 왔습니다. USB의 최대 장점이 확장성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킥스타터에 그런 제품이 실제로 등장했습니다.

12인치 레티나 맥북용 도킹스테이션 '히드라독(HydraDock)'이 그 주인공입니다. 히드라독을 맥북의 USB-C 단자에 연결하면 단자 수가 11개로 늘어납니다. 미니디스플레이포트부터 시작해 이더넷 포트와 USB 3.0, USB-C, 헤드폰 잭, SDXC 카드리더 등 단자 구성도 무척 풍부합니다. 또 포트만 늘어나는 게 아니라 히드라독의 USB-C 포트에 맥북 전원 어댑터를 연결하면, 맥북과 히드라독에 연결된 주변기기로도 전원을 공급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단자 구성

∙ USB-C x 2개
∙ USB 3.0 x 4개
∙ HDMI x 1개 (60Hz에서 최대 1,920x1,080 해상도 지원, HDCP 대응)
∙ Mini Displayport x 1개 (60Hz에서 최대 2,560x1,440 해상도 지원)
∙ SDXC 카드 슬롯 x 1개
∙ RJ45 기가비트 이더넷 포트 x 1개
∙ 3.5mm 오디오 잭 x 1개

제품 디자인

히드라독은 맥북의 뒷굼치를 살짝 들어올릴 수 있게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앞서 나온 맥북의 여러 리뷰를 살펴보면 하판의 발열 문제를 지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에 약간의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키보드 사용에 편안한 각도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도 디자인에서 오는 장점입니다. 케이스 소재는 플라스틱입니다. 그밖에 제품 생산은 여러 IT업체의 OEM 파트너로 유명한 중국의 CE-Link사를 통해 이뤄지며, 외부 디자인은 애플 컨셉 아트로 유명한 '마틴 하젝'이 맡았다는 것도 제품의 눈에 띄는 특징 중의 하나입니다.

펀딩

킥스타터 펀딩은 매우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미화 35,000달러를 목표 금액으로 잡았는데, 프로젝트 시작 이틀만에 벌써 16,000달러나 모였습니다. 모금이 종료되려면 아직 28일이나 남은 만큼 무난히 목표액을 충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펀딩은 99달러부터 시작하는데 이미 '완판'되었고, 다음으로 저렴한 펀딩 슬롯은 129달러짜리입니다. 펀딩에 참여하면 히드라독 본체와 USB-C-12볼트 차량용 충전기, USB-C-아이폰 동기화 케이블을 한꺼번에 얻을 수 있습니다. 배송은 오는 6월부터 이뤄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 밖에 '히드라독(HydraDock)'에 관한 더욱 자세한 정보와 펀딩 참여는 킥스타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참조
KickStarter - HydraDock: 11 Port USB-C Dock For Apple Mac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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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yhorse

    이건 거의 필수 아이템이겠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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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ad7000ft

    근데 이거 애플과 미리 짜고 치는 고스톱이 아닌지...맥북의 단점을 완벽하게 커버하는 제품이라 좀 의심도 해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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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df

    12인치 맥북 사용자에게 필수품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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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nyeon

    제품 자체는 완벽해 보이네요
    기존의 맥북을 사더라도 이더넷 악세사리, hdmi 악세사리등등은 구입해야 했는데... 저거 하나면 모든게 커버 되는 군요.

    다만, 디자인이 조금 아쉽고...
    이런제품이 필요할만큼 확장성을 포기해버린 애플의 노선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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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pender

    참으로 번거롭고 번거롭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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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son

    출장중에 맥북을 직접 만져볼 기회가 있어 이것 저것 해봤는데, 정말 매력적인 물건이더라구요, 그런데 말입니다...... ㅎ
    제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 맥북은 이런 포트가 필요하긴하지만 그런 것보다도 맥북의 소유자는 단순히 맥북만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고
    1개이상의 맥을 소유하고 있다는 생각?들고 또한 그런 사용자에게 적합한 제품이 아닐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런면에서 조금 등골이 오싹.. 했다는

  8. 맥북 살 사람이면 이게 필요없는게 정상 아닌가요
    ㅎㅎ
    뭔가 아이러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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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ohwa

    지리네요, 촌철살인입니다.

  10. Blog Icon
    DummyFactory

    심플하게 보면, 썬더볼트용 도킹 스테이션의 USB-C 버전 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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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rin

    아.. 맥북이 화요일에 들어오는데 심히 고민됩니다.

  12. Blog Icon
    주사위

    맥프레 15 쓰는데 저거 썬더볼트용으로 좀 나왔으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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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원우

    앞으로 노트북의 유행이 될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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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미

    좀 얇았으면 좋을듯 하네요.. 보드를 넓게 펼쳐서 좀 크게.... 그래도 같이 가방에 같이 넣고 다니기 편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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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티나

    RGB포트가 없는게 아쉽네요. 아직까진 프리젠테이션 하려면 꼭 필요한 단자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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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yhorse

    mini dp 포트가 있어서 괜찮지 않을까요 ㅋ

  17. Blog Icon
    주니멜로

    킥스타터 제품이 실제로 펀딩이 되면 나오기는 하지만, 못받으실 수도 있고, 보여주었던 제품에 못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단 나오고 사셔도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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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bbitHole

    이런게 필요한 사람은 최소 맥북 프로를 샀어야..

  19. Blog Icon
    애플러

    헐.. 맥북 나올 때 저런 올인원 제품이 나와야 할거라고 예견했는데 그대로네요. 사실 안나오면 사용하기 힘드니 안나올 수도 없을 것 같긴 해요ㅎ

  20. ㅋㅋㅋ 재밋는 제품이네요

  21. Blog Icon
    EdanLee

    와... 이거라면 맥북에게 날개를 달아주는거군요!!!

  22. Blog Icon
    Esl


    맥북을 쓰는 사람 지향점엔 별로 안맞는 제품 아닌가 싶은데요..
    맥북을 쓰는 사람은 라이트하게, 휴대성있게 쓰는 사람들인데 저걸 들고다니는건 좀..-_-;;
    집에 놓고 쓸 경우가 많거나 대부분인 사람에게는 오히려 안맞는게 맥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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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흠좀.

    좀 얇게 작게 나왔으면 좋겠는데....메탈재질에 몇개 포트는 빼도 될것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