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변기기

Kanex, 신형 맥북에 대응하는 USB-C 어댑터∙케이블 9종류 출시

12인치 맥북과 크롬북 픽셀의 등장과 함께 USB-C 액세서리 시장이 활성화 될 조짐이 보이고 있죠.

벨킨과 구글에 이어 애플 주변기기 전문 업체인 '카넥스(Kanex)'도 다양한 USB-C 관련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단자 구성에 따라 총 9가지의 어댑터와 케이블 제품을 선보였는데, 애플이 판매하지 않는 유형의 제품도 있고 가격도 비교적 경쟁력 있게 책정되었습니다.

카넥스 'USB-C to HDMI 어댑터'의 경우 애플의 디지털 AV 어댑터보다 절반가량 저렴한 34.95달러이며, 최신 트렌드에 맞게 4K 해상도 출력을 지원합니다. 카넥스 'USB-C to 기가빗 이더넷 어댑터'는 애초부터 USB-C 단자를 달고 나와 별도의 어댑터가 필요 없다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애플이 제작한 기가빗 어댑터의 경우 일반 규격의 USB 단자를 사용하기 때문에 USB-C to USB 어댑터가 필요합니다.

이번에 나오지 않은 제품 중에서 사용자들이 원하는 제품에 대한 수요조사도 진행하고 있으니 관심 있는 분은 공식 웹사이트를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래는 이번에 카넥스가 출시한 USB-C 제품 내역이며, 이름을 클릭하면 제품 상세페이지로 이동합니다. (9가지 제품 중에서 VGA와 HDMI 어댑터는 6월 6일에 발매될 예정이며, 현재 사전주문을 받고 있습니다.)

어댑터 제품

USB-C to Gigabit Ethernet Adapter (20cm) : 29.95달러
USB-C to VGA Adapter (20cm) : 34.95달러
USB-C to HDMI 4K Adapter (20cm) : 39.95달러
USB-C to USB Adapter (1.2m) : 19.95달러

케이블 제품

USB-C to USB 3.0 Cable (1.2m) : 19.95달러
USB-C to Micro USB (1.2m) : 19.95달러
USB-C to Micro-B Cable (1.2m) : 19.95달러
USB-C to Mini-B Cable (1.2m) : 19.95달러
USB-C to Standard-B Cable (1.2m) : 19.95달러



참조
Kanex - USB-C Accessories

관련 글
• USB-C 단자가 달린 신형 맥북과 동시에 출시된 어댑터 제품 5종
• 벨킨, 신형 맥북에 대응하는 USB-C 케이블 라인업 발표. 구글도 USB-C 대열에 동참
• 확장성∙휴대성∙기능성 세 마리 토끼를 잡은 맥북용 허브 'Hub + for US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