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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Mac

맥북프로를 타블렛으로 개조한 ModBook, 10월 3일부터 주문 예약 개시

맥북프로를 타블렛 형태로 개조한 Modbook Pro가 10월 3일부터 Modbook 웹사이트를 통해 예약 접수를 받습니다.

512 단계의 압력을 감지할 수 있는 Wacom 디지타이저가 장착되어 있다는 점과 키보드가 없다는 점을 제외하면 제반 사항은 2012 맥북프로 13'와 거의 동일합니다. 사용자 옵션을 통해 인텔 2.5GHz i5 인텔 혹은 2.9GHz i7 듀얼코어 CPU를 선택할 수 있으며 메모리는 최대 16GB까지 장착가능합니다. 디스플레이의 크기와 해상도 역시 맥북프로 13'와 동일한 13.3인치, 1280x800 입니다. 

저장 장치는 64GB부터 시작해 최대 480GB까지 장착할 수 있으며, USB 3.0 포트와 썬더볼트 포트, SDXC 카드 슬롯, 기가빗 이더넷 포트도 기본적으로 제공됩니다. 

맥북프로와 마찬가지로 부트캠프 드라이버가 지원되기 때문에 윈도우 설치도 가능하며, 전원 어댑터도 애플 맥세이프(MagSafe)를 사용합니다. 

제품 사양이나 포트 지원 등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사실상 기존 맥북프로 13인치의 파트를 분해해 Modbook 제조사가 개발한 3D GripFeet™ 외장 케이스에 그대로 장착하는 방식입니다.

제품 크기 등을 비롯해 보다 자세한 제품 사양 및 가격 정보는 예약이 시작되는 10월 3일에 공개될 예정이며, 정식 판매는 11월 중순부터 이뤄질 예정입니다. 당연하겠지만 제품 A/S는 애플이 아닌 Modbook 공인 서비스 센터에서 1년간 제공된다고 합니다.


기사 참조
- Modbook inc /via Engadg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