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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맥북에서 이어폰이 빠지면 스피커를 자동으로 음소거 하는 'AutoMute'


AutoMute (무료)

맥북에 연결한 이어폰이나 헤드폰이 빠져 소리가 흘러나오는 것을 방지하는 소소하지만 유용한 프로그램입니다.

다들 한번쯤은 있는 경험일 텐데요. 오디오잭에서 이어폰이 의도치 않게 빠져버리거나 블루투스 연결이 끊겼을 때 스피커를 음량을 자동으로 음소거 해주기 때문에 직장이나 독서실 같은 공공장소에서 얼굴이 화끈해지는 상황을 피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맥북이 잠자기 상태에서 깰 때도 스피커를 꺼주기 때문에 집에서 즐기던 빵빵한 음악이 공공장소에서 울려퍼지는 일도 막을 수 있습니다.

사용 방법은 극히 간단합니다

그저 앱을 실행하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메뉴 막대에 스피커 상태를 알려주는 아이콘이 나타나며, 유•무선 이어폰의 연결 상태를 모니터링하기 시작합니다. ▼

이 상태에서 이어폰 연결이 끊어져 내장 스피커로 전환하면, 시스템 음량이 순간적으로 확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어폰을 다시 연결하거나 블루투스 상태가 좋아질 때까지 음소거 상태가 유지됩니다. 만약 내장 스피커로 소리를 계속 듣고 싶다면 키보드 볼륨 조절 키를 가볍게 한 번 눌러주면 됩니다.

메뉴 막대 아이콘을 클릭하면 몇 가지 부가적인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

1. Trigger
    ∙ Mac Wakes from Sleep : 맥이 잠자기 상태에서 깰 때 자동 음소거
    ∙ Headphones Disconnected : 유선 이어폰이 빠지거나 블루투스 이어폰의 연결이 해제될 때 자동 음소거

2. Disable
    ∙ 앱을 종료할 필요 없이 해당 시간 동안 자동 음소거 기능을 비활성화시킬 수 있습니다.

3. Show Notifications
    ∙ 자동 음소거 기능이 발동할 때 알림 메시지를 띄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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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한 앱이지만... 사실 이런 기능은 운영체제단에서 지원하는 게 가장 좋겠죠. 기술적으로 크게 어려운 문제도 아니고 말이죠. 

차세대 맥 운영체제는 자체적으로 이런 기능을 지원하길 희망해 보면서, 그 전까지는 이 앱의 도움을 받아야 겠습니다. 저는 메뉴 막대 아이콘이 조금 거슬려서 Bartender 앱으로 아이콘을 숨겨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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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AutoMute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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