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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무료]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을 자랑하는 맥용 시스템 모니터링 프로그램 'iPulse'


iPulse (9.99불 → 무료)

Twitterrific, Xscope 등 여러 맥용 프로그램을 히트시킨 'Iconfactory'사가 창업 20주년을 기념해 프로그램 하나를 무료로 풀었습니다.

독특한 인터페이스 구성이 특징인 'iPulse'라는 시스템 모니터링 프로그램입니다. 바탕화면에 둥둥 띄우는 위젯을 통해 CPU∙메모리∙디스크∙네트워크∙배터리 상태를 파악할 수 있어 실용적이면서도,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감각을 살렸습니다. 덕분에 정형화된 기존의 시스템 모니터링 프로그램들과는 확연히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CPU나 메모리 같은 기본적인 하드웨어 정보는 위젯을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재 시간을 알려주는 시침과 분침이 달려 있어 시계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

* 사진을 클릭하면 확대됩니다.

마우스 포인터를 위젯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각기 다른 영역에 대한 세부적인 정보를 보여줍니다. 팝업 창에 표시되는 정보는 다른 시스템 모니터링 프로그램에 견주어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풍부한 편입니다.

앱의 특징이자 장점인 비주얼적인 부분을 부각시켜 주는 '테마' 기능도 지원합니다. ▼

앱 자체적으로 10종의 테마를 기본 제공하는데 아주 단순한 디자인에서부터 마치 우주선 계기판에서 뜯어온 듯한 독특한 디자인이 준비돼 있습니다. 아울러 사용자가 직접 테마를 제작하거나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해 다른 사람이 만든 테마도 설치해 볼 수 있습니다. 

환경설정에 들어가면(오른쪽 마우스 버튼으로 위젯 클릭) 게이지 색상과 텍스트 표시 여부 같은 세부적인 디테일을 다듬을 수 있습니다. ▼

그 밖에도 환경설정을 통해 위젯에 표시할 하드웨어 정보와 Dock 아이콘/메뉴 막대 게이지 표시 여부, 위젯을 숨기거나 다시 표시할 수 있는 키보드 단축키 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비주얼적인 부분에 있어 건드리지 못하는 부분이 없다고 해도 될 정도로 풍부한 옵션이 포함돼 있습니다. ▼

* 바탕화면이 부담스럽다면 메뉴 막대나 Dock 위에 올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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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젯에 표시되는 기본적인 하드웨어 정보가 텍스트가 아닌 그래프 위주로 되어 있고, 그래픽도 부담스러울 정도로 화려한 탓에 시스템 모니터링 프로그램으로써의 직관성은 다소 떨어지는 편입니다. 주객이 전도된 느낌이라고 할까요. 인터페이스에 익숙해 지는 데 어느 정도의 시간은 걸릴 듯합니다.

하지만 기능을 떠나 올망졸망, 형형색색의 게이지 덕분에 눈요깃거리로 상당히 쏠쏠합니다. 앱 디자인으로 유명한 제작사 답게 디자인 감각 만큼은 알아줘야 할 듯합니다. 전부터 iPulse에 대해 알고 있었지만 10달러라는 높은 가격 때문에 쉽게 다가갈 수 없었는데 좋은 선물을 푼 것 같습니다. 유료로 전환하기 전에 꼭 내려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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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iPluse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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