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OS에서 확인되지 않은 개발자가 배포한 앱 실행 우회로, 한 가지 더!

2016. 7. 17. 14:13    작성자: Macintosh

*이 포스트는 <애플, macOS에서 확인되지 않은 개발자가 배포한 앱 실행하는 옵션 삭제... 우회로는 남겨놔>에 엮인글입니다.

앞의 포스트를 통해 애플이 macOS 시에라의 보안 설정에서 게이트키퍼를 완전히 끄는 옵션을 제거했지만 실행하고자 하는 앱을 마우스 오른쪽 키로 클릭한 뒤 단축 메뉴에서 '열기'를 선택하면 보안 설정을 무시하고 해당 앱을 실행할 수 있다는 일종의 '우회로'를 소개해드렸었습니다. 터미널 명령어를 이용해서 게이트키퍼를 완전히 끄는 방법도 유효하고 말입니다.

여기에 사실 우회로 같지 않은 우회로가 한 가지 더 있습니다. 
우회로라고 표현하는 것이 옳은 것일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은 분들이 자주 보셨겠지만 '백투더맥'이 맥의 고수(?)들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므로 간단히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macOS에서 확인되지 않은 개발자가 배포한 앱 실행 우회로, 한 가지 더!

macOS 시에라에서도 확인되지 않은 개발자의 앱을 게이트키퍼에서 제외하는 방법, 즉 우회로는 '확인 없이 열기'라는 옵션입니다. 예를들어 OS X 엘 캐피탄에서 확인되지 않은 개발자의 앱을 실행하면 '열 수 없다'는 메시지 창이 나오면 승인을 눌러 앱을 닫습니다. 그리고 시스템 환경 설정 > 보안 및 개인 정보 보호 항목을 확인하면 아래와 같이 '확인 없이 열기'라는 버튼이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OS X엘 캐피탄에서는 '확인 없이 열기'를 선택해봐도 해당 앱은 실행되지 않습니다.▼

macOS는 다릅니다. 확인 되지 않은 개발자의 앱이 아니라고 실행이 거부되면 보안 및 개인 정보 보호 항목으로 이동한 후 해당 앱을 '확인 없이 열기'로 선택하면 앱이 실행됩니다.▼

macOS에서 확인되지 않은 개발자가 배포한 앱 실행 우회로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Finder에서 실행하고자 하는 앱을 마우스 오른쪽 키로 클릭한 뒤 단축 메뉴에서 '열기'를 선택하면 보안 설정을 무시하고 해당 앱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게이트키퍼가 맥 운영체제에 처음 도입된 마운틴 라이언 시절부터 많은 분들이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앱을 실행할 때 매번 이렇게 할 필요는 없고, 앱을 처음 실행할 때 한 번만 하면 됩니다.▼

2. 터미널 명령어를 이용해 게이트키퍼를 완전히 끄는 방법입니다. 원래대로 복구하고 싶을 때는 명령어 끝에 있는 '-disable'을 '-enable'로 바꿔 입력하면 됩니다.

sudo spctl --master-disable

3. 그리고 마지막은 이번 포스트를 통해 소개해드린 '확인 없이 열기' 입니다.

macOS에서 확인되지 않은 개발자의 앱을 여는 가장 간편한 방법은 1번 방법입니다만, 2번 방법과 아울러 오늘 소개해 드린 '확인 없이 열기'까지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필자: Macintosh
인문학과 맥에 관심이 많은 평범한 직장인이자 맥 블로거.
May the Mac be with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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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앱 설치할때마다 번거로웠는데 앞으로는 편리?하게 설치할 수 있겠네요. ^_^;

  2. 제목을 이 블로그 원래 분위기대로 차분하게 지어주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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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s

    댓글을 이 블로그 원래 분위기대로 예의있게 적어주시면 어떨까요.

  4. Blog Icon
    ks

    맥이 보편화되면서 어린 학생들이나 일부 몰지각한 분들까지 다양하게 사용하시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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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매드

    컨트롤+열기 하면 경고창 뜨지 않고 열립니다 ㅎ

  6. Blog Icon
    dummyfactory

    아티클의 제목 어조는 실리는 매체의 기조와 연결되어 대단히 중요한 것임엔 틀림없습니다. 제목의 분위기에 따라서 해당 매체의 분위기가 특정되는 것 또한 당연하다 싶구요. 따라서 기존에 익숙하게 봐왔던 ONE님 스타일의 정제되고 살짝 점잖은 느낌의 제목을 오랫동안 봐왔던 분들 입장에선 그와 다른 분위기의 제목이 보였을땐 다소 이질감을 느낀다는 것은 그 만큼 독자들이 맥투더맥에 가지고 있는 혹은 바라는 어쩌면 익숙한 가치를 소중하게 생각한다는 의미에서 칭찬의 의미라고 생각 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와 동시에 맥투더맥의 공지사항에도 나와있듯 '팀 블로그' 체제로 가고 있기에, 집필진의 개성이나 특성을 기존의 어조에 통일시키는 것이 리스크를 낮출 수 있는 좋은 방법임엔 틀림없으나 한편 각 집필진의 개성과 어조를 잘 드러내서 해당 아티클의 맥락을 읽는 재미 또한 중요하리라 생각 합니다. 하다 못해 과자를 사더라도 다양한 모습의 형태의 맛의 '과자'라고 하는 큰 카테고리 안에서 자신의 특징들이 모인 다양한 것들이 모여 있고 그게 재미고 또 즐거움이 아닐까 싶거든요.

    저로서는 각 필진들의 개성이 잘 뭍어나는 제목으로 하는 것도 무척 좋으리라 생각 합니다.

  7. 백투더맥을 독자로서 지켜보던 것과 달리, 실제로 이곳에 글을 쓴다는 것은 본문을 시작하는 첫 단어를 정하는 것에도 한 시간 이상씩을 고민하게 할만큼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본문을 완성해 가는 중이거나 제목을 고려해야 할 때, One™님과의 의사소통을 통해 조언을 얻기도 하고 One™님께서 직접 정해주시기도 한답니다. 5월 27일, 첫 글을 작성한 이후로 말입니다.

    저는 백투더맥의 필진으로 참여하면서 그 어떤 방식으로건 소위 '백투더맥'의 분위기에 맞는 제목과 내용'만을 작성하도록 강요 받거나 그렇게 협의한 적이 없으며. One™님께서도 필진의 개성을 십분 존중해 주시며 오히려 서로 다른 개성들이 백투더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기를 바라고 계신다는 것으로 의사소통이 오고가고 있습니다.

    미풍양속을 해친다거나 잘못된 정보, 불법 인용이나 타인의 지적 재산권을 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저는, 저만의 어조를 통해 저의 생각과 시각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습니다.

    예민하신 분들은 이미 저의 '말투'와 '문장의 느낌'이 One™님과 많이 다르다는 것을 감안 하시면서 글을 읽으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또한, 저의 부족한 글들이 언젠가는 좋아지겠지라고 생각하시며 느긋하게 기다려 주시거나 아니면 마음으로 응원해 주시는 분도 계시겠지요.

    기존의 분위기와 다른 제목이니 바꾸어 보라는 의견까지 주시는 것은 조금 과도한 사랑 표현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백투더맥에 대한 사랑과 관심의 적극적인 표현이라고 저도 이해하겠습니다.

    "칭찬은 공개적으로 하되 비판은 둘만 있는 곳에서 개인적으로 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글에 대한 지적이나 비판은 '비밀 댓글'이란 기능을 통해서도 전달할 수 있음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비판이건 조언이건, 조언을 가장한 비아냥이건, 비방을 위한 비판이건 그 무엇이건 가리지 않고 받은 후, 반영해야 할 부분은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