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에어드롭 부럽지 않은 Mac∙iOS 파일전송 앱 'AirMount'... 아이폰을 맥 외장하드로?

2016. 9. 2. 13:22    작성자: Macintosh

'AirMount'는 맥과 iOS 기기 간의 파일 전송 기능인 '에어드롭'을 지원하지 않는 맥을 사용하고 계시는 분들에게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사용하는 맥의 운영체제 버전에 따라 '블루투스 동글'과 'Continuity Tool'을 이용하여 '에어드롭' 기능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만, 안 그래도 부족한 맥의 USB 포트 하나를 '동글'이를 위해 양보해야 하니 '에어드롭'을 사용하기 위해 일종의 손해를 보는 셈입니다.

게다가 2012년 중반기 이후의 맥이 에어드롭을 지원한다고는 하지만 간혹 기간의 인식이 느리거나 아예 작동하지 않는 등의 문제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기에 아예 '에어드롭'을 잊고 사는 맥 사용자도 많습니다.▼

'AirMount'는 에어드롭을 사용할 수 없었던 사용자들에겐 파일 전송에 관한 '훌륭한 대안'이며 기존의 사용자들에게도 '에어드롭'이 지원하지 않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AirMount 둘러보기

1. AirMount의 맥 버전과 iOS 버전을 내려받아 각각 기기에 설치한 후 실행합니다. 

두 기기가 서로 인식되면 맥에서 아이폰에 대한 접근을 요청하고 아이폰에서는 이를 승인하는 형식으로 두 기기가 연결됩니다.▼

연결하려는 아이폰이 사용자 자신의 것이라면 'Always Allow'를 선택하여 추후 별도의 확인 없이 바로 연결되게 설정하시는 것이 좋고 잠시 다른 사용자의 iOS 기기와 연결하려는 것이라면 'Allow'를 선택하시면 좋습니다.

2. 맥과 아이폰이 연결되면 맥의 바탕화면에 자동으로 폴더가 열리며 이제부터 아이폰을 외부 저장 장치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아이폰 안의 '사진'관련 폴더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파란색 폴더는 사용자가 자유롭게 파일을 복사하거나 이동할 수 있는 폴더이며 보라색은 '스마트 폴더'로서 해당 폴더에 임의로 파일을 전송하거나 편집할 수 없습니다.▼

3. 아이폰의 '카메라 롤' 폴더를 클릭하여 들어가 맥으로 전송하고자 하는 사진을 확인합니다.▼

4. 원하는 사진을 맥의 바탕화면으로 끌어다 놓으면 '복사' 완료입니다. 반대로 맥에서 사진을 선택하여 아이폰의 '카메라 롤' 폴더로 드래그하여 바로 복사할 수도 있습니다. 사진을 복사하고 삭제하는 것에 '사진' 앱을 통하지 않고도 손쉽게 관련 작업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5. AirMount를 이용하여 연결한 아이폰 안의 'Drive' 폴더는 어디에 쓰이는 것일까요? 바로 아래처럼 각종 파일을 저장해 놓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얼마 전 포스팅의 주제였던 '생활형 터미널 명령어'의 줄거리 파일을 아이폰의 'Drive' 폴더로 드래그하여 복사해 놓았습니다.▼

6. 'Dirve' 폴더 안에 또 다른 폴더를 생성해 놓고 관련 파일들을 이동 또는 복사하여 저장할 수 있습니다. 맥에서건 아이폰에서건 폴더를 만들면 바로바로 확인이 가능지요.▼

7. 자 이렇게 만들어진 Drive > B2M 폴더로 이제 원하는 파일을 끌어나 놓거나 복사하여 붙여 넣기, 또는 이동을 통해 전송하시면 끝입니다. 아이클라우드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AirMount가 제공하는 아이폰 내의 'Drive' 라는 폴더에 파일을 저장하는 것이므로 다른 기기에서는 나타나지 않기에 중요한 파일을 저장해 놓기에 안성마춤입니다. ▼

8. 설정은 복잡할 것이 없는데요, 그저 맥의 시동과 함께 AirMount를 구동하는 옵션과 업데이트 확인, 그리고 연결될 아이폰을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는 부분만 살펴보면 됩니다.

아이폰에 설치된 'AirMount'에서는 보안과 관련된 기능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Whitelisted Devices'를 정해 놓는 기능과 'Require Unlock to Mount'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맥과 아이폰을 연결할 때 항상 '잠금 해제'를 눌러야만 연결이 되게 하여 무단으로 맥과 아이폰을 연결하는 경우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

다운로드 & 코멘트

기본적으로 AIrMount는 기기 연결에 Wi-Fi를 이용합니다. 먼저 2012년 중반 이후에 출시된 모델의 경우 즉, 에어드롭이 자체적으로 지원되는 모델이라면 '같은 와이파이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여러분의 맥이 2012년 중반 이전에 출시된 모델 -에어드롭 사용 불가 모델- 이라면 맥과 아이폰이 '반드시 같은 와이파이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별도의 앱의 도움 없이도 운영체제와 기기 차원에서 제공하는 '에어드롭'의 편리함도 좋지만, 이것이 여의치 않을 때 'AirMount'는 오히려 '에어드롭'보다 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연결된 아이폰(다른 iOS기기 포함)을 외부 저장 장치처럼 사용할 수 있고 특정 폴더를 자유롭게 만들어 필요한 파일을 넣어 둘 수 있다는 점은 독특한 장점이 아닐 수 없습니다. 기기간의 인식도 빠르고 전송도 맥의 폴더에서 파일을 쓰고 읽듯이 매우 빠르다는 것도 뺴놓을 수 없겠습니다.

그러나 아직 출시 초기 버전이라 'Downlaod iCloud Photos (Beta)' 관련 기능이나 앱에 관한 설명이 다소 모호한 점은 단점으로 구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아이폰에서 '자동잠금'이 실행되면 "Airmount'로 연결된 두 기기의 인식이 해제되므로 번거롭지만 다시 연결해야 하는 점도 있습니다.

에어드롭의 단순한 파일 전송 기능과 간헐적인 끊김과 기기 간 인식 지체 현상에 답답하셨던 분이나 아예 에어드롭을 지원하지 않는 맥을 사용하셨던 분, 그리고 아이폰을 외부 저장 장치처럼 사용해 보고 싶으신 분께 AirMount를 추천합니다.

AirMount의 맥 버전은 개발사 홈페이지에서 iOS 버전은 아이툰즈 스토어에서 내려받아 설치할 수 있습니다.

AirMount for macOS 10.10+

AirMount for iOS 9.0+

필자: Macintosh
인문학과 맥에 관심이 많은 평범한 직장인이자 맥 블로거.
May the Mac be with you!



참조
AirMount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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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을 튕기면 파일이 공유된다? 다양한 플랫폼 지원이 매력인 파일공유 솔루션 'Fl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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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데거

    대박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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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뱅아빠

    좋네요. 그런데 Send Anywhere라는 서비스도 있는데, 이거 저는 자주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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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드론

    저도 Sendanywhere를 쓰는데 다른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예를 들면 임시로 저장할 수 있는 외장 메모리 형식으로 사용하는 것이 장점 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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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rillex

    정말 대박앱이네요.
    이제 번거로운 케이블연결이 필요없겟군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5. 에어드랍이 좀 번거로웠는데 제대로 활용해봐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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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aapple

    편리한 앱이 하나 나왔군요.

    지금까지 Send Anywhere 와 PhotoSync 앱을 주로 이용했었는데, 이것도 이용해봐야겠네요.

    특히 폴더처럼 열어서 관리가 가능하다는 것이 대박인 것 같네요!

    p.s. 앗 매버릭스에서는 안되는군요... 아쉽네요.

  7. Blog Icon
    aaapple

    사용해 보신 분들께 질문 있습니다.
    이 앱으로 아이폰의 카메라롤에 있는 파일명 수정이 가능한가요?
    사진 정리를 위해서 SD카드 커넥터까지 구입했는데, 아이폰이 인식하는 사진의 파일명은 카메라에서 생성되는 일련의 알파벳과 숫자로 한정되어 있어서, 효과적으로 사진정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혹시 이 앱으로 사진파일명을 바꿀 수 있다거나, 아니면 카메라롤 안에서 폴더를 생성하고 정리할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은데요.

    혹시 사진정리에 관한 팁을 공유해 주실 분들이 있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가족 사진을 아이폰의 가족공유로 하고 있는데, 동영상의 경우는 시간에 제약이 있고, 또한 하드에 저장을 하지 않아서인지 볼때마다 모래시계(?) 돌아가는 시간이 너무 길어서 부모님 아이폰에 그냥 파일을 저장시켜드릴까하고 있습니다.

  8. Blog Icon
    badApp

    잘 안됨.
    맥에서 어떻게 클린 삭제하나요?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삭제방법은 없음

  9. Blog Icon
    늑대칼부림

    여기서 삭제 프로그램 검색해보면 됨

  10. 간만에 정말 괜찮은 앱이 나왔네요.
    방금 사용해보니 정말 쾌적합니다. 기본적인 것들은당연히 잘되고
    Drive 폴더에 간단하게 파일을 테스트로 넣어봤는데 바로 볼 수도 있고 편리합니다.
    다만 아이폰에 잠금기능을 설정할 수가 없어서 Drive폴더를 중요파일 폴더로 사용하기엔 약간 무리가 있으나
    이 부분은 점차 개선 가능성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11. Blog Icon
    샤오미

    써봤는데 진심 대박임. 되다 말았다 하는 에어드롭보다 훨씬 안정적으로 작동하고 Finder에서 폴더에 바로 접근할 수 있어서 정말 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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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금한게 속도도 비슷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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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등국민

    저는 2015년 맥북프로인데도 바람개비만 뜨지 거의 사진을 볼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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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아라땡칠

    우와...방금 다운받아서 맥북프로(mid 2014), 아이폰 5S, 아이패드 에어 2에 설치하고 전부 가동시켜 pdf mp4 rtf jpg docx파일들을 동시에 여기저기 넘겨봤는데 빠르게 잘 넘어가고 잘 지워지네요. 또 간단한 플레이기능이지만 동영상도 빠르게 이동되서 잘 돌아가구요 (300MB 정도.)
    맥북 본체에 있는 필요한 여러가지 포맷의 파일들을 폰이나 아이패드의 Drive라는 한 곳에 모아 외부에서 사용하고 나중에 지워버리는 용도로 편할거 같아요.
    전 별 문제없이 에어드랍을 주로 써왔지만 그래도 재미있는 앱을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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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은서

    좋은 앱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질문하나 드리고자 하는데요.
    맥과 아이폰끼리 연결은 원활하게 된거 같은데 finder에서 들어가면 폴더가 활성화가 안되고 열어보아도 아무것도 없는 형태로 나오는데 왜 그럴까요?
    보다 정확하게는 연결후 finder에서 제 핸드폰 이름의 폴더로 들어가면 사진폴더가 보이긴 하는데 파란색이 아니라 아무색이 없는 폴더가 보이고 들어가면 아무 내용이 없는 상태입니다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혹시 이런 문제 있던 분 중에 해결방안을 하시면 소개부탁드립니다.

  16. Blog Icon
    PRESS

    앱 삭제법이 나와있었는데 본문에서 지워졌나요?

  17. 아래 배터리 세이버 앱과 내용을 착각하신 것 아니신지요?

  18. Blog Icon
    지나가던이

    기가급 와이파이 쓰시는분들은 외장하드로 써도 손색이 없을듯! 좋네요. 저는 파일보관이 아니라 기기간 사진전송에 드롭박스를 사용해왔는데 이제 그것도 안녕이군요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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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곰

    이상하게 요새 에어드롭이 말을 잘 안듣던데.. 잘 안될땐 이거라도 쓰면 좋겠네요. 지금 해보니 잘되긴 하는데, 이걸 한번 켰다 끄면 블투스피커가 버벅대는군요. ^^;

  20. 2002년이 아니라 2012년 아닐까요?
    아무튼 잘 읽었습니다. 확실히 에어드롭보다 나아보이네요

  21. Blog Icon
    보흔바

    현재는 앱내에서 결제를 해야만 사용이 가능하게 바뀌었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