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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기기

애플 맥세이프처럼 자석으로 땠다 붙였다 할 수 있는 USB-C 충전 커넥터 등장 'Snapnator'

다들 이런 액세서리가 나올 줄 생각하셨을 겁니다.

애플이 12인치 맥북과 맥북프로의 모든 단자를 USB-C로 통일하면서 자석 방식의 맥세이프(MagSafe) 단자가 없어졌습니다. 주변기기 업체들 이렇게 좋은 기회를 놓칠 리 없겠죠. '스냅네이터(Snapnator)'라는 이름의 이 액세서리를 이용하면 맥세이프처럼 충전 케이블이 발에 걸려도 맥북이 파손되는 비극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사용 방법은 간단합니다. 충전 포트에 커넥터를 삽입하고 자석 어댑터를 USB-C 충전 케이블 끝에 끼우면 됩니다. 커넥터가 툭 튀어나온 행색이 영 볼품은 없지만, 자석을 이용한 원리만 보면 영락없는 애플의 맥세이프를 연상시킵니다. 크기가 좀 더 작았으면 좋았을 텐데 이것만도 어딘가 싶습니다.

앞서 '그리핀(Griffin)'도 12인치 맥북 시절에 비슷한 제품을 출시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리핀 제품은 최대 60W까지 전원 공급이 가능한 반면, 스냅네이터는 터치바가 장착된 신형 맥북프로와 같이 사용할 수 있도록 87W 전원 어댑터에도 대응한다고 합니다.


* Snapnator 홍보 동영상


* 시제품을 노트북에 장착한 모습

그리핀 제품은 커넥터와 케이블이 붙어 있지만, 스냅네이터는 아무 USB-C 케이블에 꽂을 수 있도록 커넥터 형태라는 차이가 있습니다. 맥북프로 번들로 제공되는 충전 케이블과 같이 사용해도 되고, 맥북과 벽 콘센트의 거리가 멀어서 긴 케이블을 구매했다면 거기에 꽂을 수도 있다는 얘기입니다. 커넥터 크기도 스냅네이터쪽이 더 작습니다. USB-C 단자만 달려 있다면 맥북뿐 아니라 다른 노트북과도 같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양산을 목표로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킥스타터'에서 자금을 모으고 있는데요. 펀딩 시작 일주일 만에 목표금액인 25,000달러를 일찌감치 초과 달성했습니다. 그만큼 제품에 대한 관심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19달러짜리 얼리버드 슬롯은 이미 완판 상태. 그 다음으로 저렴한 슬롯은 29달러부터 시작합니다.

배송은 내년 1월로 예정돼 있으며, 국제 배송도 가능하다고 하니 관심이 있는 분들은 킥스타터를 방문하기 바랍니다.



참조
KickStarter - Snapnator: Your MacBook Snap feature is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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