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바 탑재 2016 맥북프로, SSD 자가 교체 불가능... '로직보드에 납땜 처리'

2016. 11. 16. 02:02    작성자: ONE™


* 2016 MacBook Pro(with Touch Bar)의 SSD를 확대한 모습

터치 바를 탑재한 맥북프로에 온보드 형태의 SSD가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5일 '맥루머스'는 터치 바 탑재 맥북프로에 '분리 불가능(non-removable)'한 SSD가 탑재됐다고 전했습니다.

이 같은 내용은 맥루머스 이용자들에 의해 밝혀진 것으로, 터치 바 탑재 맥북프로를 분해한 결과 SSD가 로직보드에 납땜이 되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터치 바를 갖춘 13인치 모델뿐 아니라 15인치 모델도 온보드 형태의 SSD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발 앞서 출시된 터치 바 미장착 13인치 모델에 모듈타입의 SSD가 탑재돼 터치 바 모델도 같은 부품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됐는데 사뭇 뜻밖의 결과가 나온 셈입니다.

이전 세대 맥북프로의 경우 RAM은 로직보드에 납땜이 되어 있었지만, SSD는 모듈타입이어서 로직보드에서 분리할 수 있었습니다. 이에 맥북프로를 처음 살 때 지갑 사정이 좋지 않으면 일단 용량이 적은 SSD를 달아놓고 향후를 도모하는 경우를 심심찮게 볼 수 있었는데요. 터치 바를 장착한 신형 맥북프로는 RAM에 이어 SSD까지 자가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해진 것입니다.

결국 맥북프로를 구매하는 시점에 적정 용량의 SSD를 고르는 게 무엇보다 중요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참조
MacRumors - 15-Inch MacBook Pro With Touch Bar Has Non-Removable S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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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치바

    터치바가 없는 13인치는 팬이 하나고
    터치비기 있는 13인치는 팬이 두개인가요?

  2. TDP 15W급 CPU가 달린 터치바 미장착 13인치 모델은 팬이 1개, TDP 29W급 CPU가 달린 터치바 장착 모델(13/15인치)는 팬이 2개 달렸습니다.

    덧글) 터치바 미장착 13인치, 터치바 장착 15인치는 소식 접하신 것처럼 분해 사진이 공개되면서 팬 숫자가 확실히 확인됐습니다. 터치바 장착 13인치는 아직 내부 모습을 담은 사진이 공개된 적이 없는데 조만간 iFixit, OWC 등을 통해 자연스레 팬 숫자가 확인될 것 같습니다. 그때 팬 디자인과 관련해 다시 포스트 올리겠습니다.

  3. 오늘 터치바 장착 13인치 모델 수령하신 Kudokun 님 통해서 팬이 2개인 것 확인했습니다.
    iStat 스크린샷: http://d.pr/i/Rj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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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군

    RAM에 이어 SSD까지... ㅠ.ㅠ
    저장장치를 교체할 수 없는 역대 첫 맥북프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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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춘덕

    뭐하자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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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uelake

    빠르고 유용한 소식 감사합니다.
    애플, 혹시 했더니만 역시..
    무게와 부피를 줄이기 위해서 어쩔 수 없었을 것으로 생각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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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Z2MAX

    트랙패드 아래 공간까지 배터리로 채워넣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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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udolgomting

    결국...
    주주들의 뱃속 챙기기를 위해...
    온갖 잡다한 옵션과 부품들이...
    전부 원가절감과 옵션질을 위한 방편이라는 거죠..

    하....이런 데도 사야 하는지 싶네요...
    솔직히... 애플 환경이 좋아서 쓰지...업무상 쓸 이유도 써야 할 의무도 없는데...
    애플빠...그만 접을까도 싶은 생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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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기영

    원가 절감이라고 너무 치부하기는 너무 나도 고급 부속이 아닌지요?

    PCI-e 방식이라고 강력히 홍보는 하고 읽는 속도는 1500MB/s는 나오지만 정작 쓰기 성능이 겨우 500MB/s 이하의 물건이 당연한 일이며...
    델타사 수준의 쿨러는 찾기도 힘들고...
    겉은 그럴싸한데 내부 프레임은 죄다 플라스틱 구조의 노트북들... 사운드칩은 그 유명한 꽃게텍인 리얼텍칩으로 당연하게 박혀 있고...
    이런 것들이 진정한 원가 절감이죠...
    더구나 3t 3r같은 3중 안테나 달린 노트북은 300만원 이하에서는 델 XPS 15외에는 전혀 없는 것 같은데...
    원가절감은 겉스펙은 그럴싸한데 섬세하게 들어가다보면 말도 안되는 저질 부분이 가득할때 쓰는것이 좋겠습니다...

    PC 같은 물건은 가격대로 정확히 나오기에 딱히...

    맥프레 15 2015를 갖고 있지만 1TB SSD가격이 50만원만 되도 당장 교체하겠지만 현실은 100만원대다(ㅠㅠ) 보니 상대적으로 많이 저렴한 외장 SSD인 삼성 T3 1TB을 쓰게 되네요 ㅠㅠ
    교체되는 방식의 SSD라면 SSD만 맛 갔을때 통체로 로직보드를 교체하는 불쌍사는 막겠지만 SSD 가격도 만만치 않으니 차라리 애플케어를 들여 노는것이 더 현실적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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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ver

    주주의 뱃속을 챙기기도 하겠지만
    사용자 없이는 애플도 없죠

    모듈방식의 ram, ssd는 부피가 문제에요
    꼽는 부분, 꼽히는 부분이 추가되니 상당한 크기가 필요합니다.
    내부를 보면 아시겠지만 그런 걸 넣은 공간은 보이지가 않네요 (팬이 2개라서 ㅠㅠ)
    그리고 성능도 떨어집니다.

    제작자 입장에서 최대한 사용자를 배려했다고 봅니다.
    외장디스크를 사용하거나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추세인데요, (비싼) 맥북용 ssd를 사서 교체하는 사용자가 얼마나 될까요?

    ssd나 ram을 교체할일 없는 대다수의 사용자에겐 성능과 부피만큼 가치있는건 없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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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yuns

    RAM, SSD 교체 못하게 만드는건 너무 하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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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yojean

    어느샌가 사용자에 대한 고려는 너무 부족한 애플이 된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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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그네

    지나가는 나그네입니다. 개인적으로 맥북프로를 가지고 음악과 개발하는데 활용중입니다.
    해서 들고 다닐수만있고 프로로써의 성능만 나와준다면 만족한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이번 프로버젼은 가벼움과 얇음 심플함 등등에 촛점을 맞춰버린것같습니다.
    그로인해 이것이 과연 프로 라인일까...? 하는 생각은 듭니다.
    어쨋든 라인선택이 애매하긴하지만.. 얇고 가볍고 심플하게 가기로했다면,
    뚜껑 라이트 삭제하고 왠만한 부품들도 보드 온칩으로 가는것은 확고한 명분에따른 선택이라고 보여집니다.
    프로! 를 기다려온 입장에선 아쉬운부분이 많지만 가볍고 심플하면서 성능도 빠지지 않는 올라운드 성향의 완성도높은 제품을 기다려온 구매자에게는 나쁘지 않다고 보여집니다.

  14. Blog Icon
    호기심 소년

    얼마 전 이 블로그에 프로 사용자의 후기 리뷰가 올라왔습니다. 최적화로 인해서 성능에 대한 우려는 없다라는 내용이구요. 기존의 글을 한 번 확인해보세요~

  15. Blog Icon
    OpAhri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어차피 모바일 환경에 어울리는 에어13인치나, 뉴 맥북이 이미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번 맥북 프로는 프로답지 못한 방향이 된거 같아 가슴이 아프네요. 이미 모바일용으로 쓰는 제품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프로라는 이름을 가지고 프로답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건 한편으로 정말 아쉽네요
    물론 전세대비해서 연산처리능력, 발열, 전력개선이 이루어진건 긍정적이지만 어찌보면 4세대에서 6세대로 가는데 있어 당연한 수순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사실 기존 맥북프로 레티나 제품들의 디자인이 단지 오래되었을 뿐 지금도 충분히 미려한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군더더기 없고 깔끔 하니까요.
    비교하는게 우습긴 하지만 다른 윈도우 노트북을 봤을때 세련되다 말할순 없겠지만, 맥북자체의 디자인 아이덴티티가 잘 살아 있다고 생각하고요.
    그렇기 때문에 외관적인 모습은 현상 유지를 하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요번 프로가 아쉬운건 제품의 완성도가 떨어지기 보단, 우리가 생각하는 프로라는 이름의 이미지와 너무 달라진 부분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충분히 외부에서 고성능 작업을 하고, 여러가지 작업을 하지만, 그건 이전 기종도 마찬가지고, 단지 무게와 부피를 위해서 확장성을 너무나 잃어버린거 같아 아쉽네요. 우리는 뉴맥북, 맥북에어를 산게 아니라 프로라는 이름을 가진 랩탑을 사용하니까 말이죠.

  16. Blog Icon
    장기영

    지금은 꽤나 논란은 있겠지만 일단은
    40Gbps의 썬더볼트가 달린 부분만 봐도 정확히 프로의 타겟은 맞는것 같습니다...
    썬더볼트는 읽고 쓰는 것을 동시에 할수 있기때문 리얼 5GB/s 전송랑을 갖고 있다는 것인데 이는 삼성 SM950 Pro를 레이드 0으로 묶어야 낼수 있는 엄청난 속도인것이죠 그럼 대용량을 처리하는 프로의 세계에서는 엄청난 매리트가 있다는 사실이죠...

    물론 여러 대의 맥을 고속의 네트워크로 긁어 모아서 거대한 프로젝터를 실현 시키려는 의도가 깊게 깔린것을 최근 파이널컷 프로 X가 업그레이드 되면서 느끼게 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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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vysinger

    실제로 업그레이드해서 쓰는 분들이 많지 않으니 납땜해 넣는 결정에 뭐 딱히 반대하지는 않지만 (개인적으로는 불호) 저렇게 최고급 부품을 넣어 가격을 상승시킬 필요를 느끼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하는 생각은 드네요. 예전에는 저가형 에어라인과 고가형 프로라인으로 잘 분리가 되었던 것 같은데, 지금의 맥북과 맥북 프로 라인의 구별은 좀 무언가 채워지지 못하는 느낌입니다. 중간급 레벨에 명확하게 있었으면 좋겠어요. 사실 그런 면에서 엔트리 레벨 맥북 프로(13인치)가 썩 나빠 보이지는 않은데 그런 것 치고 가격 등이 좀 맘에 안들죠. 뭐, 결국 기승전가격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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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염

    초기 구입 비용이 커진건 부담이 되겠지만, 성능에서 득이 많아서 괜찮은 딜 같은데요.(애플캐어가 필수가 되긴 합니다만... 다들 하나씩 구입하시잖아요? 아! 중간 되팔기 하는 분은 제외하고..)

    공간을 내주고 사용시간과 SSD 성능을 바꿨다면 앞으로 더 오랜 시간동안 사용가치가 유지되겠죠.

  19. Blog Icon
    알콜머신

    USB-C타입으로 다 바꿔버리고 그런건 다 그럴 수 있다고 참았는데...
    저건 진짜 너무 하네요.
    메모리와 SSD도 자가 교체를 못 하면 아예 처음 주문할때부터 원하는 사이즈를 단 모델이나 옵션을 추가해서 사야 되는데 애플이 옵션질이 상당히 비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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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기심 소년

    확실히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수 없죠.
    기존도 뭐 애플에서 제공한게 아니라 뜯어서 분해해가며 하드웨어 업그레이드 했던 경험으로 볼 때 딱히 비판하거나 욕할 건 없다고 봅니다.
    애플은 원래그랬습니다. 제품 발전의 흐름을 보면 점점 저런 구조로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긴하죠

  21. Blog Icon
    프프로

    이제 곧 맥프로 윗 단계가 나오는 거 아닌가 뻘 상상도 드네요. 물론 더 비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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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더GOM

    맥북프로S 가 나온다는데 한표입니다.
    매트 블랙 나온다는데 한표입니다. ㅎㅎ

  23. Blog Icon
    Frank

    갈수록 얇아지면서 휴대성을 높인것은 좋지만
    이번 맥도 그렇고 실망이 좀 크네요 ㅠ 개인적으로는...
    SD,USB,선더볼트,HDMI 빼고
    구 맥프로 같은 경우는 용량 같은것을 자가 변경 가능한걸로 알고있었는데
    이것을 맥북 프로라고 불러야할지도 의문입니다
    씽크패드나 Dell 쪽으로 옮겨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