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이나 아이폰과 관련된 다양한 액세서리를 선보이고 있는 TwelveSouth가 매직브릿지(MagicBridge)라는 제품을 새로 출시했습니다.
이 제품은 매직 키보드와 매직 트랙패드 2를 하나의 묶음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액세서리로, 전체적인 프레임은 폴리카보네이트로 만들어졌고, (알루미늄으로 만들면 블루투스 신호의 간섭 문제가 생겨서 폴리카보네이트를 쓴듯합니다) 안에는 매직 키보드와 트랙패드 2를 보호해줄 수 있는 실리콘 패드도 부착돼 있다고 합니다.
액세서리 자체는 왼손잡이와 오른손잡이 모두를 배려해 키보드와 트랙패드의 위치를 바꿀 수 있도록 설계됐고, 뒤에는 구멍도 있어서 전원 스위치와 충전을 위한 라이트닝 포트에 쉽게 접근할 수도 있습니다.
매직 키보드와 트랙패드 2를 모두 쓰고 있다면, 매력적인 액세서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가격은 $34.99(약 4만 원)으로, 한국 애플스토어나 국내 리테일러에서도 TwelveSouth 제품 대부분을 취급하기 때문에 조만간 국내에서도 만나 볼 수 있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필자: 쿠도군 (KudoKun) 컴퓨터 공학과 출신이지만 글쓰기가 더 편한 변종입니다. 더기어의 인턴 기자로 활동했었으며, KudoCast의 호스트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
관련 글
• MagicBridge for Magic Trackpad 2 & Keyboard
참조
• TwelveSouth, 아이맥이나 썬더볼트 디스플레이에 앞뒤로 매달 수 있는 백팩 2 선보여
• TwelveSouth, 아이맥 및 시네마 디스플레이의 높낮이 조절할 수 있는 HiRise 출시
• 원통형 맥 프로를 가로로 거치할 수 있는 'BookArc for MacPro" 스탠드 출시
저런 케이스 없이 그냥 딱 붙여놓고 써보곤 하는데 붙여놓으면 되려 불편하던데요ㅠㅠ 엔터를 치려고 했는데 트랙패드를 누르게 된다거나... 방향키 만지는데 트랙패드 만지게 되고...
플라스틱 쪼가리가 단돈 4만원!!
키보드와 트랙패드 사이에 좀 공간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거 같네요
이딴걸 돈주고 사는 사람이 있긴한가봄 그러니까 돈맛을 알아서 저런 창렬제품 찍어내지
꼬추참치님이 칭하는 '이딴걸'이 누군가에게는 참 좋은 제품일수도 있어요. 당신이 버는 돈이랑 다른사람이 버는 돈은 같습니다. 그 가치를 판단하는 저마다의 기준이 다를뿐이죠. 무엇때문에 그리 마음이 병들어계신지는 모르지만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말이 좋아 폴리키보네이트지 결국 플라스틱 쪼가리란 말 아닌가?
진짜 비싸게 받네
사용성에서 엄청 유용하진 않아도 '정리' 라는 측면에서는 깔끔하고 구매하시는 분들도 있지 않을까요. 액세서리 로의 의미는 충분할 거 같네요.
그렇죠..비싸더라도 깔끔벽, 정리벽이 있는 사람은 그 비용을 지불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할테니까요.
4만원 ㅋㅋㅋ 좀 너무 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TwelveSouth 제품 가격이 높은편이죠. 맥북 금속 스텐드만 해도 10만원 가량하는걸요...
예전에 구형 매직키보드+트랙패드용으로 한달간 써보고, 반품했던 기억이 나네요. 기대한만큼 실용적이지 않더군요.
지금은 로지텍 키보드+마우스 쓰고 있음.
맞아요 조금불편하지만 예쁜깔맞춤이랄까 ㅎㅎ
예상 원가 3천원..
'컴퓨터 공학과 출신이다'라는 문장과 '글쓰기가 편하다'는 아무 관계가 없는 특징이기에 but으로 연결될 이유가 없는데 꿋꿋하네
공감함 ㅋ 컴공출신인거랑 글쓰기 편한거랑은 아무 관계가 없는데 ㅋ
높 낮이 조절도 좀 되면 좋겠구먼
이게 대체 왜 필요하지.. 그냥 나란히 놓는 걸로는 부족한가
씨발새꺄
씨발새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