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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Mac

애플, 2012 맥북에어의 고질적인 버그들을 해결한 EFI 펌웨어 업데이트 2.6 배포

애플은 오늘 2012 맥북에어를 위한 EFI 펌웨어 업데이트 2.6을 배포하고 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2012 맥북에어가 지난 6월에 출시된 이후 맥 커뮤니와 애플 디스커션 포럼에 꾸준히 제기되어 온 여러 고질적인 버그들이 대거 해결된 중요한 업데이트입니다.

• 맥북에어와 모니터를 HDMI 케이블로 연결할 때 화면 색상이 비정상적으로 표시되는 문제
• 부트 캠프 파티션에 설치한 윈도우가 제대로 부팅되지 않는 문제
• 썬더볼트 장치를 연결한 맥북에어가 잠자기에서 깨어날 때 얼어버리는 문제 

펌웨어의 크기는 4.76MB이며, 해당 모델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OS X 메뉴 막대  > 시스템 업데이트 항목을 클릭하거나 아래 링크에서 펌웨어를 직접 받아 업데이트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펌웨어 업그레이드 후 EFI ROM의 버전은 MBA51.00EF.B02로 올라갑니다. 

➥ 링크: MacBook Air EFI Firmware Update 2.6

현재 2012 맥북에어와 동일한 그래픽칩(인텔 HD4000)이 장착된 2012 맥미니 라인업과 2012 레티나 맥북프로 13인치 모델에서도 HDMI 케이블 사용시 모니터 색상 문제가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번 펌웨어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나머지 모델에서 나타나는 문제도 순차적으로 해결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한편 애플은 지난 9월에도 부트캠프 윈도우 사용시 터보부스트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문제를 해결한 '2012 맥북에어 EFI 펌웨어 업데이트 2.5 버전'을 배포한 바 있습니다.



참조
• MacBook Air EFI Firmware Update 2.6
• MacBook Air EFI Firmware Update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