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에 올라온 "맥세이프 감는 법"이 해외 맥 사용자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J 코넬리우스'라는 트위터 사용자가 공개한 방법은 맥세이프의 두꺼운 전원 케이블과 얇은 케이블을 따로 감지 않고, 맥세이프의 두 지지대 사이로 두꺼운 케이블을 칭칭 감은 후 얇은 케이블로 마져 고정하는 방법입니다. 양쪽 지지대와 얇은 케이블이 두꺼운 케이블을 꽉 붙잡아주기 때문에 케이블이 느슨해지거나 풀리지 않는 획기적인 아이디어입니다. ▼
케이블이 어찌나 단단하게 고정되는지 두꺼운 케이블을 맥세이프에 감아둔 채로 전원 콘센트에 코드를 꽂아도 케이블 모양이 그대로 유지됩니다. 보통 맥세이프 본체는 땅바닥에서 굴러다니기 마련인데 허공에 매달려 있는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
J 코넬리우스는 얇은 케이블에 가해질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얇은 케이블이 시작되는 부분에 둥그런 고리를 먼저 만들어 연결 부위를 느슨히 만들어 줄 것을 권장했습니다. ▼
실제로 사진을 보고 따라해보니 두 케이블을 따로 감는 것보다 케이블이 확실히 튼튼하게 고정되고 쉽게 풀리지도 않습니다. 지금까지는 예전에 블로그를 통해 소개한 방법으로 케이블을 감았는데, 앞으로는 이 방법으로 케이블을 감고 다녀야 겠습니다. 궁금하신 분은 지금 바로 케이블을 감아보세요. 차이가 확실합니다 :-)
출처
• Twitter - J Cornelius /via TUAW - TUAW video tip: How to "double-wrap" your MacBook power adap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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