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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무료] 맥의 데스크탑을 지구 위성 사진으로 바꿔주고 실시간으로 낮과 밤을 표시해주는 'Blue Planet'


그동안 맥의 바탕화면을 꾸밀 수 있는 여러 종류의 앱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이번에는 조금 독특한 바탕화면 꾸미기 앱이 공짜로 풀렸습니다.

흔히 미국의 '나사(NASA)'하면 우주를 연구하는 단체 정도로만 생각하는 분이 많은데, 실은 지구에 대한 연구도 매우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용 위성을 통해 지구의 표면과 해안, 해양 사진을 1평방 킬로미터 크기의 촬영하고 조각조각 붙인 '블루마블(Blue Marble)' 프로젝트가 일반인에게 잘 알려져 있는 편입니다. 과학자뿐만 아니라 어느 누구나 지구 전체 또는 일부 영역에 대한 위성 사진을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는데, 여러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심지어 '문명' 같은 게임에 이 위성 사진을 입힐 수 있는 모드 팩이 나와 있는 상태입니다.

지금 소개해 드리는 'Blue Planet' 역시 이 블루마블 프로젝트와 연동되는 바탕화면 꾸미기 앱입니다.

맥의 바탕화면에 지구 위성 사진을 깔아주고 실시간으로 밤낮 영역을 표시하는 것이 앱의 주요 기능입니다. 

예를 들어, 맥을 사용하다 네 손가락 펼치기 제스처를 사용하면 해가 대충 어디쯤 떠 있고, 또 어느 나라에 동이 트기 시작하는지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당연히 계절에 따라 음영 영역도 모양이 조금씩 달라집니다. 여름에는 북극이, 겨울에는 남극이 해가 지지 않는 식으로 말이죠. 소스가 워낙 고품질이다 보니 레티나 디스플레이에도 완벽하게 대응하고, 사용자의 현재 위치를 자동으로 파악하기 때문에 따로 설정을 매만질 필요가 없어서 초보자가 사용하기에도 좋습니다.

그밖에 위성 사진을 띄울 모니터를 선택하거나 위성 사진의 비율, 기준점(현재 위치 또는 특정 지역), 테마 등을 환경설정을 통해 언제든 변경할 수 있습니다. 단, 앱이 정상 작동하기 위해서는 인터넷 연결을 필요로 합니다.

항상 그렇지만 백문이 불여일견이죠! 

심심하고 밋밋한 바탕화면을 세련되고 아름다운 지구 위성 사진으로 꾸미고 싶은 분은 지금 바로 맥 앱스토어로 달려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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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Blue Planet 공식 홈페이지
NASA - Blue Marble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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