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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

→ 새 맥북에 궁금한 점 3가지... 맥북을 위한 변호

새 '맥북'에 관해 읽어볼 만한 글 2가지를 소개해 드립니다. 하나는 블로터의 최호섭 기자님이 적으신 '새 맥북에 궁금한 점 3가지'라는 기사이고, 다른 하나는 쿠도군님의 '맥북을 위한 변호'라는 제목의 글입니다.

"새 맥북은 얇고 가볍다는 의미에서 맥북에어와 많은 부분이 겹쳐진다. 더 얇고 더 가벼운 노트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애플은 이 제품에 ‘맥북에어’라는 이름을 붙이지 않았다. 그리고 인텔이 올 1월 발표한 5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쓴 맥북에어와 맥북프로도 함께 발표했다. 당분간 맥북에어는 계속해서 판매될 것이다.

새 맥북은 맥북에어를 대체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두 제품은 다른 카테고리로 분류된다. 결론적으로 보면 새 맥북은 기존 맥북에어의 역할을 극단적으로 끌어내는 제품이고, 맥북에어는 휴대성을 약간 손해보더라고 그보다 값이 싸고, 성능도 조금 나은 제품으로 자리잡게 됐다. 현재 프로세서 기술과 관련이 있다." [이하 생략]

- Bloter

"너무 앞서나갔다고 해서 그 제품이 팔 사람이 없다는 것은 아니다. 이미 그 미래에 맞는 사람이 현재에 존재하지 않으리라는 법은 없으니까. 난 오히려 이렇게 과감한 시도를 하는 애플을 칭찬하고 싶다. 최근 노트북의 발전은 애플이 거의 다 이뤄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맥북 에어를 통해 울트라북이라는 카테고리를 새로 만들어냈고, 맥북 프로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노트북에도 고해상도 디스플레이가 확산되는 결과를 낳았다. (아직 마이크로소프트가 뒤쳐지고 있다는 게 문제지만.)" [이하 생략]

- KudoBlog

아직 제품이 나오기 전이라 어떤 평가를 내리기에는 이르지만, 미래 노트북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을 바탕으로 깔고 보면 애플이 '맥북'으로 하고자 하는 일이 무엇이고, 또 왜 이런 제품을 내놨는지를 가늠해 볼 수 있을 듯합니다. "지금 내가 쓸 노트북은 아니지만, 2~3년 뒤의 나는 이런 제품을 쓰고 있을 수 있다"라고 할까요. 그걸 지금 애플이 준비하고 있다는 소리구요. 물론 지금 당장으로서도 사용자들의 '선택권'이 넓어진다는 점에서 새 맥북 출시가 반갑습니다.



링크
Bloter - 새 ‘맥북’에 궁금한 점 3가지
KudoBlog - 맥북을 위한 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