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투더맥 블로그는 방문자에게 이것 저것 지르라고 부추기는 매우 상업적인 장소입니다.
아주 지능적으로, 또 노골적으로 여러분의 지갑을 열게 만들죠.
다만 이러한 부추김은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취향과 판단에 의한 것일 뿐
타인이나 외부의 간섭에 의해 나온 것이 아닙니다.
제 판단에 '괜찮아 보인다' 싶은 앱과 제품이 있으면 이를 자발적으로 여러분께 소개해 왔고
그렇게 지난 3년간 블로그를 운영해 왔습니다.
아울러 블로그에 광고를 달라는 제안도 자주 받는데
저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싶지 블로그와 상관 없는, 현란한 광고로 애워쌓인
옥외광고판을 운영하기는 싫습니다.
또 그것 때문에 방문자 숫자에 연연하기도 싫습니다.
백투더맥 블로그는 맥에 대한 제 열정의 표현이자 취미생활의 일부분이지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이나 직업이 아닙니다.
솔직히 말씀드려서 언제까지 이런 뚝심을 갖고 블로그를 꾸려나갈 수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사람인 만큼 욕심도 생기고 유혹에 흔들릴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견물생심이라고... 누군들 안 그렇겠습니까.
다만 최소한 '백투더맥'이라는 이름을 달고 블로그를 운영하는 한
블로그를 처음 열 때 세웠던
다음 3가지 원칙은 확고합니다.
체험단 안 합니다.
광고 안 답니다.
포스트 청탁 받지 않습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