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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머] 애플,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항하기 위해 VMware와 손잡고 클라우드 기반 iWork 개발 중

CRN은 정통한 소식을 인용해 애플이 가상화 소프트웨어 전문회사 VMware와 손잡고 클라우드 기반의 iWork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클라우드 기반 iWork가 실현되면 애플의 문서 편집 애플리케이션인 Pages와 Keynotes, Numbers를 애플 기기에 설치할 필요가 없이 온라인 상에서 직접 구동할 수 있게되며, 플랫폼의 종속을 받지않기 때문에 기존 애플 기기 뿐만 아니라 윈도우가 설치된 PC나 안드로이드기기에서도 iWork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길이 열리게 됩니다. 

애플은 iCloud를 통해 이미 1억 9천만명의 사용자들에게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서비스 자체가 컨슈머 마켓에 특화된 것이기 때문에 협업과 보안성이 중시되는 비지니스 마켓은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가 제공해오는 솔루션에 전적으로 의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애플은 iCloud와는 독립된 자체 서비스(클라우드 기반 iWork)를 기업들에게 제공해 구글과 마이크로 소프트로 양분된 현 클라우드 오피스 시장의 흐름을 바꾸려고 하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소스는 애플이 이번 클라우드 기반 iWork를 실현하기 위해 얼마 전 호라이즌 모바일(Horizon Mobile) 기술을 선보인 바 있는 VMware와 협력하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의 iOS 버전이 출시되는 2013년 3월 이전에 서비스가 개시될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VMware Horizon: 새로운 업무방식을 위한 클라우드 솔루션

VMware Horizon제품군은 전통적인 Windows 애플리케이션 및 모바일 작업 공간에 그 아이덴티티, 정책 등에 대한 혜택을 확장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종류의 단말기에서 통합된 애플리케이션 카탈로그 내의 각기 다른 애플리케이션 유형으로의 접근이 가능해졌다

VMware Horizon Mobile: 하나의 안드로이드 단말기에서 개인업무와 회사업무 모두 해결

VMware 호라이즌 모바일(VMware Horizon Mobile)’은 Mobile World Congress에서 올해 초 선보였던 ‘VMware 모바일 가상화 플랫폼(VMware Mobile Virtualization Platform, MVP)’ 기술을 기반으로 구성되었다. VMware 호라이즌 모바일은 기업이 직원의 개인업무와 공적업무를 위한 공간을 가상적으로 따로 격리 구성하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기능을 갖췄다.  이에 따라 직원들이 개인 및 회사업무의 분리를 위해 단말기를 별도로 소지할 필요 없이, 하나의 안드로이드 단말기로 개인 및 공적 업무 모두를 해결할 수 있는 모바일 환경이 구성됐다."



기사 참조
CRN /via Electronista, AppleInsider

관련 링크
• VMware, 스마트워크 시대를 위한 클라우드 제품군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