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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팁

윈도우보다 편리한 OS X의 이 기능 - 비활성화되어 있는 창에서 자료 바로 끌어쓰기

들어가며

OS X의 파인더(Finder)와 윈도우의 탐색기는 위지위그(WYZWYG) 끌어서 놓기(Drag & Drop) 기능을 지원합니다.

아래 이미지에서 볼 수 있듯이, 데스크탑에서 최상단 창에 가려있다 할 지라도 일단 파일만 보이면 그 상태에서 파일을 끌어 현재 작업중인(활성화되어있는) 창으로 바로 옮겨올 수 있습니다.


(위 이미지) OS X 파인더에서 파일을 끌어서 놓아 파일을 이동/복사할 수 있음


(위 이미지) 윈도우의 탐색기에서 파일을 끌어서 놓아 이동/복사해 줄 수 있음

OS X은 조금 더 편리해요!

OS X은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어떤 창이 최상단 창에 가려있더라도, 즉 비활성화되어 있는 창의 텍스트도 '이미 선택이 되어 있는 상태라면 창을 전환할 필요없이 끌어서 복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단 비활성화된 창에서 텍스트를 선택하려면  창을 먼저 전환해주어야 하는데 이럴 경우 '간편함'과는 상당히 거리가 멀어져 버립니다. 


(위 이미지) 워드 작업 중 일단 소스가 있는 창을 활성화 해 준 후 텍스트 선택


(위 이미지) 그리고 텍스트 편집기로 다시 창을 전환해 준 후


(위 이미지) 이럴 바엔 그냥 Command + C, Command + V 단축키가 더 편리할 것입니다.

하지만 소스가 있는 창이 텍스트 편집기에 가려 있다 하더라도, 일단 텍스트가 눈으로 확인 가능한 경우 창을 전환하는 과정을 생략하고 Command키를 눌러 바로 선택해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선택한 텍스트는 파인더에서 파일을 옮기듯 텍스트 편집기나 각종 워드 프로세서로 쉽게 옮겨줄 수 있습니다.

한 가지 더

이런 특성을 이용해 백그라운드에 있는 URL도 Command 키를 눌러 화면 최상단에 있는 창으로 바로 복사해 줄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OS X은 소스로 사용할 파일이나 텍스트, URL이 들어있는 창이 최상단 창에 가려있다 할 지라도 소스 자체만 눈으로 확인 가능하면 창을 전환할 필요없이 바로 끌어서 놓기로 이동/복사해 줄 수 있습니다. 단, 소스나 응용 프로그램의 종류에 따라 복사시 Command 키 입력이 더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