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7의 이어폰 단자 제거, 카메라를 위해서 필요했다

2016.09.09 06:05    작성자: KudoKun

아마 어제 발표된 아이폰 7에서 가장 논란이 되는 부분은 바로 이어폰 단자의 삭제일 것입니다. 워낙 루머가 많아서 어느 정도 예상은 한 부분이지만, 그래도 논란이 될 수밖에 없는 부분인데요. 아이폰 7 개발에 직접 참여한 임원이 단자 삭제의 이유를 직접 밝혔습니다.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수석 부사장인 댄 리치오(Dan Riccio)의 말에 따르면, 아이폰 7의 이어폰 단자 제거는 새로운 카메라 시스템을 위해 필요했다고 합니다.

두 기기의 위쪽에는 ‘드라이버 레지(Driver ledge)’라 불리는 작은 회로가 있는데, 이 회로는 아이폰의 디스플레이와 백라이트 구동을 담당한다. 애플은 예전부터 배터리 용량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드라이버 레지를 맨 위쪽에 위치시켰었다. 하지만 리치오에 따르면, 아이폰 7의 새 카메라 시스템의 크기가 커지는 바람에 드라이버 레지와 신호 간섭이 생기기 시작해서 레지를 약간 아래로 옮겼다고 한다. 그러자 다른 부품들과 문제가 되기 시작했다. 특히 이어폰 단자와.

그래서 이어폰 단자를 제거하기로 했다는 것입니다.

이어폰 단자를 제거하고 나니 부가적인 효과를 몇 가지 챙겼다고 하는데요, 하나는 더욱 세분화된 탭틱 엔진을 장착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었고, 다른 하나는 배터리 크기를 키울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아이폰 7의 배터리는 6s보다 14% 더 커졌고, 아이폰 7 플러스는 6s 플러스보다 5% 더 커져서 배터리 시간 연장에 일조했습니다. (애플은 공식적으로 아이폰 7은 6s보다 2시간, 7 플러스는 6s 플러스보다 1시간 더 긴 배터리 시간을 자랑한다고 밝혔습니다) 거기에 덤으로 침수가 될 수 있는 구멍을 하나 없앴으니 방수 설계를 하는 데에도 도움이 됐다고 합니다.

이어폰 단자의 제거는 결국 제한된 공간이라는 문제에서 나온 애플다운 해답이었던 셈입니다. 엄청난 논란을 야기했다는 점에서 정말 애플다운 선택이긴 합니다.

필자: KudoKun

이상하게 글 쓰는 걸 좋아하는 컴퓨터 공학과 학생입니다. KudoCast의 호스트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참조
Inside iPhone 7: Why Apple Killed The Headphone Jack - Buzzfeed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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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휴

    여기 제가 알던 b2m 맞나요
    언제부터 저런 되도 않는 자사 두둔 헛소리를
    애플다운 아름다운 해법으로 포장하는 글이
    올러온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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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lundo

    그럼 잘못 알고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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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답

    애플이 자기네 기준에서 기술적 한계로
    3.5 이어폰 구멍 없앤건 본문내용만 읽어보면 맞습니다.

    다만, 멀리봤을때 결국에는 없어질 확률이 있는 이어폰 구멍을
    어찌어찌하다가 기술적 한계건...
    장사속으로 무선이어폰 팔아먹으려건간에...
    우연히 얻어걸리던 뭐하던간에......
    결론적으로 이어폰 구멍 없앤 제품을 출시한 회사가 되었죠.

    물론, 이번에 아이폰 7, 7+ 발표 며칠전에
    언론과 신문기사에서보니 중국제품들중에
    이미 이어폰 구멍 없애서 출시발표한 제품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회사들은 워낙 인지도가 없는편이고하니
    사람들이 알수가 없는것이겠구요...

    아무튼간에 유명한 회사들중에 하나인 애플이
    어떤 이유로든간에 이어폰구멍 없애며 합리화하는 모습은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미래지향적, 도전적이라며 말하고...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다분히 장사속이란 생각밖에 안들고..
    이게 결론이죠.

    그리고, 이미 예전부터 애플은 무언가를 과감하게 바꿀때는
    부연설명을 길게 안했습니다!!!!!

    굉장히 불친절하고, 최대한 간단하게만 설명했었습니다.
    스티브 잡스때부터도 이랬으니 지금 이어폰 구멍 없앤것에 대해
    이유를 언급할때도 다소 황당한 합리화같이 느껴지는건
    과거의 사례를 따져보자면 당연한 애플의 패턴입니다.

    매번 이걸 모르는 사람들이 이번에는 황당한 합리화로 말했다는둥..
    스티브 잡스때는 안그랬다는둥.. 라면서 오해와 싸움의 시작이..
    좀 제대로 알고 불만을하던.. 화를내던.. 하는게 순서 아닌가싶네요.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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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령

    그런데 이어폰잭이 있고 대용량배터리를 채용한 다른 방수스마트폰들을 예로 들면서 애플을 비난하시는 분들은 예전부터 애플이 이어폰잭이 있는 상태에서 방수스마트폰을 만들지 못하는 것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계셨던 건가요?
    예전에는 애플의 방수기능에 대해서 다른 방수스마트폰들과 비교하면서 비판하시는 걸 별로 본 기억이 없는데 3.5이어폰잭이 없어지니 다른 방수폰들과의 비교를 하시며 비판하시는 분들이 많이 늘어 났네요. 참 의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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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령

    또 한가지 이상한 건 애플이 이어폰잭이 둔 상태에서 방수기능을 구현하기 어려웠다고 얘기를 한 건데 왜 그 회사의 기술력이 없음을 비판하시는 건가요?
    기술력이 좋고 나쁨이 왜 비판과 비난의 이유가 되어야 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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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stis

    중간쯤에 댓들도 달았지만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지금 시점에서 3.5파이를 없앤 것에 대해서는 1년후에 판단할 몫이라는 것...
    이 글을 1년뒤에 보면 어떤 반응이 나올지도 생각해 보게 됩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이렇습니다.
    애플이 과연 기술이 없어서 넣지 않았을까?
    넣는 것에 대해 방해가 있었다면 그것을 해결 하고 넣었을 것입니다.
    무선 충전이 안된다? 과연 기술이 없어서 그럴까요?
    기업의 기술은 일반 소비자가 생각하는 것보다 몇세대 앞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모든 기업이 그럴겁니다).
    문제는 그 기술을 상용화 했을 때 안정적이냐? 하는 것이죠.
    애플이 직접 개발한 기술도 있을 것이고, 로열티를 주면서 사용하는 기술이 있을 텐데..
    그 기술을 사용 했을 때 사용자가 불편함을 느끼지 못할정도로 되어야 하는 것이 우선 아닌지요?

    그래서 애플은 이전에도 가장 먼저 기술을 사용화 하기도 했지만
    다른 회사의 핵심적인 것들을 한참후에 사용하기도 했습니다(그래도 오류가 있지만...).

    저는 현재 3.5파이를 없앤건 단순히 기술적인 문제가 아니라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3.5파이를 꼭 넣어야 했었다면 분명히 개선해서 넣을 것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뺐어야 한다면 애플은 그 다음행보가 확실하기 때문에 뺀 것입니다.

    그 중에서 홈버튼이 그 역할을 하게 했다고 볼 수 있는거죠.
    카메라 때문이라 말을 했지만...(갑자기 두개가 들어갔으니.. 뭐... 쩝... 상당히 갖고 싶어하는 메리트입니다 ㅎㅎ)
    덕분에 탭틱엔진을 더 세분화 해서 넣을 수 있었다고 말하고 있고...
    그게 얼마나 대단한거냐? 그리고 그게 꼭 필요했냐? 라고 말할수도 있지만
    애플에서는 탭틱엔진이 최근에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부분아닌가요?
    애플워치, 트랙패드에도 들어갔고, 이제 그게 아이폰으로 들어온건데
    아이폰에 맞게 다시 개선을 한 것이죠.
    기존에 있던 것을 다시 넣는게 아니라 새로운 기기에 넣기 때문에 개선이 필요한겁니다.

    무선충전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지금 시점에서 무선충전이 반드시 필요하다면 어떻게 해서든 넣었겠죠..
    그런데 넣지 않았다고 하는 것은 그들안에 뭔가 생각이 있다는 판단됩니다.

    저는 애플제품을 좋아합니다.
    사용하고 있는 것들도 다 애플제품입니다.
    그렇다고 애플을 옹호하는게 아닙니다.
    좋지 않으면 좋지 않다고 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것을 까기 위해서는 1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생각하는 것이죠.
    기존에 있던 것의 변화가 아닌 아예 새로운 시도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판단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참 갖고 싶은 아이폰이긴 하지만...
    저도 새롭게 이어폰을 구입한 입장에서 난감한건 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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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폰을 계속 쓰기가

    아이폰의 이어폰 단자 제거가 다른 분들에겐 혁신인지 모르겠지만 저처럼 음악을 좋아하고 여러 이어폰이나 헤드폰 유선 스피커를 핸드폰에 연결하여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최악인것 같습니다.

    안드로이드를 사용하다 애플을 사용하게 되면서 독특한 특색에 매료되었었는데....
    진심으로 너무 화가나네요 거추장스러운 케이블을 가지고 사용할수 있다고 말하는것도 그렇고
    음향기기 회사를 인수해서 자신있다는 오만함으로
    이어폰 마케팅이나 하는것처럼 느껴지네요.

  9. Blog Icon
    청염

    유선과 무선의 차이점이 요즘에도 있나요?
    (소위 '금SATA'논란과 비슷합니다)

    이어폰이나 헤드폰에서 음질은 3.5파이 잭에서 차이나지 않습니다. 그 전기신호를 소리로 전환하는 스피커 부분에 있죠. 음질을 결정하는데는 유무선이 관건이 아닙니다.

    음원의 데이터와 이 디지털 데이터를 아날로그로 전환하는 DAC의 성능, 스피커 기술입니다.

    3.5파이 잭도 아이폰 자체 DAC에서 전환된 아날로그 신호만 전달할 뿐이에요. 그 유명한 이어폰, 해드폰 회사에서 연결 부분을 무선이나 라이트닝포트로 바꾸고 DAC를 내장하면, 스피커 기술은 그대로이므로 음질 관련 성능은 최소한 같거나 향상됩니다.
    (1. 유선에서 간섭으로 인한 음질 저하가 없다 2. DAC을 이어폰/헤드폰 회사가 선택할 수 있으므로 아이폰 보다 더 좋은 음질을 제공할 수 있다 - PC의 사블시리즈를 연상하면 됨 -)

    무선화가 될 때 관건은 원본 미디어의 품질과 데이터 전송능력에 있습니다.

  10. Blog Icon
    selundo

    화낼거 없이 다른거 쓰시면 됩니다

  11. Blog Icon
    sytronik

    아이폰 자체 DAC 는 늘 굉장히 훌륭한 편에 속했죠. 그러나 무선헤드폰의 그 저전력-소형 DAC가 그렇게 훌륭할 지 의문이네요.
    그리고 블루투스는 대역폭이 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손실압축 인코딩'을 합니다. 어차피 손실음원 mp3로 듣지 않냐고 주장하시겠지만...
    mpeg 코덱으로 인코딩된 mp3 음원을 aac(에어팟 기준) 코덱으로 한번 바꿔서 전송시키는게 현실입니다. 변형을 가하면 음질이 '변하는' 건 자명한 거구요.
    무선 이어폰은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좋은 ㅅ

  12. Blog Icon
    한가지

    한가지 분명한건 블루투스는 음질이 떨어집니다. 특히 저음전송에서 한계를 보이는데, 보통의 일반 이어폰으로 확인하기는 힘듭니다. 일반이어폰은 광대역 저음 재생이 태생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그런대 고가의 30만원 이상의 고가 이어폰에서는 차이가 분명하게 느껴질겁니다. 아 물론 음악들으려고 핸드폰 산다면, ESS 칩이 들어간 LG 제품이 최고일 겁니다.

  13. Blog Icon
    흠냐

    원래 블투 이어폰 쓰던 사람은 쓰고, 케이블 이어폰이 좋은 사람은 안 쓰면 될 듯. 아 물론 난 안 쓸 것임.

  14. Blog Icon
    근데

    근데 무선 이어폰 잃어버리기 쉬울듯 잃어버리면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괜찮은건가요?

  15. 그냥 기획 쪽의 의도가 강하게 관철되어서 단자 안 넣은 거라면 아방가르드함에서라도 점수는 주겠는데, 정작 애플도 '이래서 안 넣었다' 며 구차하게 말을 하고 있군요. 엔지니어 불러서 저런 말을 한다는 게 뭔가 '아 우린 그냥 안 했어'. 스러운데, 학생이 이런 말을 하면 선생이 뭐라고 할려나요? 요즘은 학생에게 매를 못 든다니 그거 매우 다행입니다.
    시장의 흐름에 빠르게 부응했다기보다는 시장을 새롭게 조종하고 싶은 의도가 너무 잘 보여서 말입니다. 그걸 위해 굉장히 색다른 UX를 강요하는 게 과연 옳은 건지 잘 모르겠는데요.

  16. Blog Icon
    ㅎㅅㅎ

    공간이 없어서 뺄것같으면 플러스 제품에서는 뺏으면 안됬죠
    노트7보다 화면도 0.2인치 작으면서 크기는 더 큰 만큼 공간이 많은 플러스에서도 뺏으니 말이안되요
    그냥 의도는 돈벌려고하는거죠 불편함을 주고 그 해결책이 자기들에게 돈이 되게 라이트닝으로 듣게 하는 강수인거죠
    w1칩 쓰려는 이어폰회사들한테 인증비받거나, 에어팟 팔거나, 비츠같은 무선블투이어폰 애플스토어에서 팔거나
    키야 장사 지리구요

  17. Blog Icon
    펜스틱

    모두 맞는 말 같습니다.
    아쉬운 것도 있고, 기대되는 것도 있습니다.
    다만 저는 써보지 않아서 모르겠네요.
    나중에 써보고 생각 좀 해봐야겠어요.

  18. Blog Icon

    댓글을 실명제로 바꾸는걸 추천드립니다.여기가 디씨인지 일베인지....

  19. Blog Icon
    나그네1

    3.5파이 잭 없어진게 정말 대단한 불편함을 초래하는지 궁금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비난을 위한 비난을 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물론 애플이 그동안 보여준 혁신, 그에 대한 기대와 실망으로 그럴 수 있단 점은 이해갑니다.

    흥분을 가라앉히고 천천히 생각해보면 그리 나쁜 결정이 아니란 생각인데 다들 동의안하시나요?

    일단 불편한 점을 이야기해 봅시다.
    정말 불편해지는 사람은 다수의 리시버와 다수의 음향기기를 빈번하게 교체하며 듣는 사람일 것입니다. 매번 젠더에서 이어폰을 분리해내야 하고, 추가로 분실의 위험까지 더 높아질 테니까요.
    다수의 사용자는 하나의 이어폰으로 아이폰에서 음악을 들을 것이라 생각이 드는데, 이런 경우는 이어폰과 젠더를 결합하고 분리할 일이 거의 없을테니 큰 불편은 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젠더와 L자 단자의 조합에서 많은 괴로움이 예상됩니다.

    그럼 얻는 건 뭔가요?
    다른 설계상 이점이니 뭐니는 와 닿지 않는 이득 차치하고, 배터리 용량 증가로 인한 사용시간 증가 하나만 하더라도 충분히 괜찮은 이득이란 생각입니다.
    추가적으로 이어폰단자 고장날 일은 없어지겠네요. (물론 라이트닝 단자가 고장날 가능성이 조금 늘어나겠지만요)
    추가로 추측컨데, 탭틱엔진이 저렇게 아래로 내려와 홈버튼의 물리적 눌림을 없애게 된 구조도 이 이어폰단자를 없앰으로 인해 가능케되지 않았나 싶구요.. 고질적인 홈버튼 고장 가능성도 없앴으니 이도 추측이 맞다면 이득일텝니다.

    전 이번 결정을 환영하는 쪽인데, 다들 구체적인 이유없이 비난만 하는 것 같아 좀 적어봤습니다.

  20. Blog Icon
    이건

    사람들이 주로 말하는 이유는
    충전을 하면서 이어폰을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이죠
    이를 가능케 하려면 큰 젠더가 필요할테구요

  21. Blog Icon
    사랑아빠

    잡스옹이 보고싶다.

  22. Blog Icon
    Macomic

    빨리 나와라. 한국은 맨날 늦게 출시해. 슬프다...
    이어폰 단자 빠진 거 상관없다.
    무선으로 더 잘 들리면 된다.
    3.5파이 구시대적인 유물이다.

  23. Blog Icon
    빠졌네

    예전에도 3.5 파이가 구시대적이었던적이 있었지. 2000년대 피쳐폰 충전단자만 있었을때다. 그때 제조사에서 주는 이어폰을 20핀단자에다가 꽂아서 쓰느라 얼마나 불편했는지.. 블루투스 없었다고? 아니 있었음. 확인해봐 좀

  24. Blog Icon
    피아노맨

    저도 실사용을 아직 해보지 않아 머라고 딱잘라 설명할 순 없지만, 사람마다 환경마다 3.5파이 이어폰 단자가 사라진것이 불편해지거나 상관없거나 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처음에 이 사실을 (루머로) 알았을땐, 화가나고 흥분되었었는데, 다시 마음을 가라앉히고 바라보고 생각을 해보니, 나쁘진 않은 선택일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선 제 환경에서는.... 매우 불편해 질거 같네요. 저는 차가 없었는데, 와이프와 결혼하면서 (구형)소형차를 타게 되었습니다. 구형 소형차에서는 음악은 테이프 데크로 들을 수 있죠, 그래서 아이폰 3Gs때부터 네비를 이용하면서 음악을 들으며 장거리 이동을 하고 있는데요, 음악은 3.5파이-테이프데크 어댑터? 같은거를 쓰면서 음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다만, 배터리가 넉넉지 않은 상황에서는 반드시 충전을 하면서 음악을 들었는데요, 이제는 충전과 음악감상을 동시에 하기가 어려워진거 같아서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방법이 완전히 없는건 아니고, 좀 거추장스러워 보이긴 하겠지만... 벨킨에서 나온 배터리 충전과 음악감상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어댑터를 구입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하지만, 이건 구형 차에서 이용할 때 블편하다는 것이지요. 요즘 차들은 왠만하면 블루투스가 기본적으로 거의 모든 차에서 다 지원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블루투스로 연결해서 음악듣고, 충전하면 큰 불편함은 없을거 같네요~

    근데... 문제는... 그 다음이 되겠네요~ 출근이나 퇴근할때, 음앙정도 듣는거야 배터리 많이 안닳으니 들을 수도 있겠지만, 영상이나 영화를 볼 땐, 배터리 충전이 필요하죠. 그땐 벨킨어댑터가 필요하겠죠... 근데, 이건... 결국엔 안사도 되는 벨킨어댑터를 사야하는 문제가 생긴다는 것입니다. 그 어댑터도 내구성이 좋다고 볼순 없습니다, 벨킨 라이트닝케이블도 크게 오래 안가더라구요~ 결국엔 벨킨이랑 애플 좋은 일 시키는거죠~ 이정도가 바로 불편함이 생각되는 문제입니다.

    하지만, 이것도... 사용해보기전엔 말할 수 없겠죠.... 그렇지만 자명해보이는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음악을 공개적으로 켤땐 좋은거 같네요~ 아이폰이야 그동안 스피커는 동시대 수많은 스마트폰들 중에 거의 탑이었고... 그 스피커의 성능이 더 좋아지고 게다가 스테레오로 들을 수 있으니 블루투스 스피커를 살필욘 없는거 같지만... 역시 이것도 써보지 않고는 판단할 수 없겠죠~;;

    어찌되었든... 지금 좋다 싫다 하긴 어려울 거 같고... 일단 구입해보고 말해야할듯합니다.

  25. Blog Icon
    ㅇㅅㅇ

    불편한 상황은 이해합니다만 구형 버전을 모두 맞추기 위해서는 이유가 될수 없는듯하네요. 차라리 블루투스로 바꿔주는 기기를 파는데 그걸 사서 다는것도 괜찮은 방법이기도 한듯.

  26. Blog Icon
    여유로움

    구형 차량에서는 Roidmi 2S 란 제품 추천합니다!! (핸드폰과 블루투스 연결 후 소리를 차량 라디오를 통한 FM주파수로 전달 방식)

    지금 당장은 불편하겠지만 무선 기기들이 늘어가면 점차 줄어들겠지요~

  27. Blog Icon
    julie

    재밌네요.
    '화가난다' 라던가 개븅논리 라던가 하는 표현은 참 재미있습니다.
    애플이야 사기업이니 장사속인것이야 하루이틀얘기가 아니지요. 소비자에게 가장 편리한 것을 제공한다는 논리는 그래서 더 많이 팔겠다는 의지인것 뿐이지 그것으로 세상을 더 살기좋게 만들겠다는 꿈을 가진 자선단체가 아닌데 애플의 새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은 참 재미있습니다.

    댓글을 정리해보면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는데 무게를 둔 소비자와는 타협을, 카메라로 촬영하는데 무게를 둔 소비자에게는 선물을 준 격이 되었네요. 중간에 있는 댓글처럼 마음에 안드면 안사면 됩니다. 새 제품이 별로인데도 아이폰으로 고수한다면 문제가 뭐든 다른 제품보단 아이폰이 좋다는 얘기겠지요.
    현재 업데이트가 기술력의 문제든, 선견지명의 뜻을 품은 것이든 어쨋든 살 사람은 사고 안살 사람은 안삽니다. 글쓴이는 돈받고 일하는 것도 아니고 좋아하는 제품에 대한 공식적인 기사와 개인적인 의견을 제시한 것 뿐인데, 댓글에 올라오는 글들이 험악해지려한다면 실명제도 찬성입니다.

  28. Blog Icon
    nogood

    2014년에 애플이 비츠를 인수할때 사용한 금액을 이어폰 단자 없애고 일년만에 애플스토어에서 무선 악세서리 팔아서 회수가능하다고 하는데 개인용으로 애플 2 복제품부터 시작해서 20년도 더된 기간동안 애플 물건 사느라 천만원 가까이 지불했는데 이번에는 정말 그물에 잡힌 고기라는 느낌이 들어 참 기분이 더럽습니다. 그동안 배터리게이트 부터 시작해서 액정변색 ,메인보드 돌연사 까지 다 참아 주었지만 기존에 있는 기능 없애고 구매자에게 불편을 감수하라면서 혁신을 주장하는 장사수법은.. 이건 좀 아닌듯 해요.

  29. Blog Icon
    지금의 댓글반응이 곧

    요즘 애플이 하는 말들은 '거짓, 구라'라고 보이는게 현재의 유저들의 시선이죠.
    그들의 혁신과 용기란 그럴듯한 말 뒤에 진정한 의미는 돈돈돈 이죠. 잡스가 일궈놓은 사과농장이 세계적으로 이미지와 네임벨류가 형성되었으니 잘나가던때의 메이킹된 이미지만을 이용해 팔아먹기 바빠보이는 형국이고
    진정한 사용자편의를 위한 기술적개발이나 애플만의 철학이 담긴 미래로의 차별화된 기술지향 등등은
    점점 희미해지고 수익을 위한 기술적변화와 개발만 하고있으니..(이번 3.5잭의 삭제를 통한 추가된 액세서리들 바로 이전엔 pad PRO 12.9 초대용량베터리임에도 불구하고 고속충전케이블과 어댑터를 기본제공하지않고 별도구매로 만든점 등등) 불편함들을 모두 사용자에게로 돌리고 용기다 혁신이다 하면서 속내는 돈이란게 뻔히보이는데 유저들의 기분이 좋을리가있을까요?
    아직도 감싸주기 바쁘신분들을 보면 그게 정말 애플사용자인지 의구심이 듭니다. 불편한부분 불합리한부분 그런것들을 계속해서 표출해고 개선되게끔해야지 애플을 이용하는 사용자들의 사용환경이 좋아지는게 아닐까요? 조금이라도 싫은소리에도 귀를 닫고 두둔하기만한다면 이런것들이 누적되어 곪아 여기 백투더맥에서 사랑하는 애플이란 기업이 망가지게되지않을까요. 애정이 없으면 쓴소리도 없습니다. 무관심일뿐이죠.

  30. Blog Icon
    애플망해라

    아이폰4 써보고 다시는 안씀
    하나부터 열까지 다맘에 안듬
    최악 아이폰
    망해라 망해라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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