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9to5Mac은 지난 한달동안 OS X 10.9 버전이 설치된 것으로 보이는 맥이 자사의 웹사이트를 수차례 접속했다고 전했습니다.
웹사이트를 접속할 때 남겨지는 운영체제와 브라우저 정보, 그리고 기본적인 컴퓨터 사양은 변조(Fake) 방법이 기술적으로 매우 간단하기 떄문에 이런 기록이 발생했다는 사실이 기기의 존재를 100% 증명해주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9to5mac은 OS X 10.9가 설치된 기기의 IP 주소 대역대가 애플 사측의 IP 대역과 일치하는 점, 그리고 접속 기기의 해상도가 현 레티나 맥북프로와 동일하다는 점, 또 적절한 타이밍에 등장(?)했다는 점을 들어 이 정체불명의 기기가 애플 내부의 베타 테스터들이 사용하는 맥일 것으로 조심스레 추측하고 있습니다.
9to5mac 외에도 OS X Daily와 Cult Of Mac, 체코의 한 맥 관련 웹사이트에서 OS X 10.9이 설치된 기기가 지난 몇달 동안 웹사이트에 접속한 기록을 남겼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OS X 10.9가 언제쯤 공식적으로 윤곽을 드러낼 지, 또 이번에는 과연 어떤 고양이과 동물로 불릴지 그 베일이 빨리 벗겨졌으면 좋겠습니다.
참조 기사
• 9to5mac
• OS X Daily
• Cult of Mac
비고
• 아직 OS X 10.9 코드 네임이 불확실한 관계로 블로그 대문에 표시될 OS X 10.9 포스팅 용 썸네일 이미지는 당분간 고양이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Back to the Mac C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