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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리퍼비쉬된 아이폰도 판매 시작

애플 온라인 스토어에서 리퍼 제품도 판매한다는 사실을 잘 아실 겁니다. 리퍼비쉬 제품은 고장이나 환불된 제품을 수리해 새 제품에 준하는 수준으로 수리한 후, 새 제품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파는 것을 말하는데요. 애플은 이미 맥과 아이패드, 아이팟은 리퍼 제품을 팔고 있었지만, 아이폰은 지금까지 팔고 있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애플은 8일(현지 시각)부터 애플의 미국 사이트에서 아이폰의 리퍼 제품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아이폰 6s와 6s 플러스만 판매하고 있고, 용량은 16/64GB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6s가 16GB 기준 449달러(약 51만 원), 6s 플러스가 529달러(약 60만 원)입니다. 판매하는 제품 모두 한국에서 사용이 가능한 GSM 모델입니다. 리퍼 아이폰 역시 신품 아이폰과 똑같이 1년의 무상 수리 기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만약에 아이폰을 구매하고 싶지만, 새 제품을 사기에는 너무 돈이 많이 들고, 중고를 사자니 믿지 못하겠다면, 애플이 판매하는 리퍼 아이폰을 구매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직은 미국에서만 판매되고 있지만, 곧 판매 대상 국가를 넓힐 것으로 보입니다.

필자: KudoKun

이상하게 글 쓰는 걸 좋아하는 컴퓨터 공학과 학생입니다. KudoCast의 호스트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참조
Apple - Refurbished iPh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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